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객이 결혼식에 드레스 입고 가도될까요?
결혼식은 신부가 돋보여야해서 흰옷도 예의상 안입는다던데요ᆞ
친척 결혼식에 한복도 아니고 위에 드레스를 입고 간다는데 욕먹을까요? 조용히 구석에 앉혀 놓으면 괜찮을까요? 5세 여자구 왕관도 한다는데요ᆞ
1. 신부생각따라 다를듯요
'12.10.5 8:13 AM (220.119.xxx.40)전 그냥 원피스 차림이 좋을것 같아요 근데 화동?느낌애들도 드레스 입으니까요
2. ᆞ그렇죠?
'12.10.5 8:15 AM (175.118.xxx.102)정 고집부리면 놓고 가야겠네요ᆞ자기 결혼식인 줄 아나봐요ᆞㅜㅜ감사해요ᆞ
3. ㅎㅎㅎ
'12.10.5 8:16 AM (188.22.xxx.23)따님 귀여워요 ㅎㅎㅎ
4. ...
'12.10.5 8:18 AM (58.233.xxx.19)원글님 말씀 잼나요^^ 자기 결혼식인줄 안대 ㅋㅋㅋㅋㅋ
5. **
'12.10.5 8:20 AM (119.70.xxx.81)5세 아가씨인데
저렇게 꾸미고 가도 괜찮을것 같은데....
저 만의 생각인가요?
따님, 귀여워요.^^6. ...
'12.10.5 8:23 AM (122.42.xxx.109)여기서 댓글들이 괜찮다해도 신부가 기분나빠하면 말짱꽝이죠. 화동도 아니고 여기에 고민글 올릴정도의 친척결혼식이면 그냥 무난하게 하고 가세요.
7. 애긴데
'12.10.5 8:23 AM (121.165.xxx.120)뭐 어때요 ㅎㅎㅎ
8. **
'12.10.5 8:25 AM (211.234.xxx.75)애긴데요 괜찮아요. 잔치 분위기도 살고 좋지요.
성의없는ㅈ캐주얼보다 낫다고 생각해요.9. 글쎄요?
'12.10.5 8:25 AM (112.187.xxx.75)신부가 기분나쁠 게 뭐가 있죠?
애기고 저 같음 너무 귀엽다 싶을텐데~
딱딱한 결혼식에 확 웃음을 줄 것 같아요^^10. ㅎㅎㅎㅎ
'12.10.5 8:26 AM (115.126.xxx.16)원글님 덕분에 아침에 빵 터졌습니다. 감사해요^^
따님도 너무 귀엽고 원글님도 너무 재밌으세요~11. ...
'12.10.5 8:29 AM (110.14.xxx.164)가는건 괜찮은데 사진찍으면 너무 튀어서 안좋아할거 같아요
그 날은 그냥 원피스가 나을거 같아요12. 맞아요
'12.10.5 8:29 AM (220.119.xxx.40)화동도 아니고 너무 유별나게 입고오면 좀 그렇더라구요;; 하객입장..다 괜찮다고 해도 신부가 기분나빠하면 말짱꽝임
13. ...
'12.10.5 8:31 AM (122.36.xxx.11)ㅎㅎㅎ
자기 결혼식인 줄 아는 5살 꼬마 아가씨... 귀엽네요
신데렐라 막대기만 말리세요. 너무장난스러울까봐...
왕관도 좀 장난스러울까? ...암튼 드레스는 괜찮아요. 애 잖아요14. 네 ᆞ
'12.10.5 8:47 AM (175.118.xxx.102)여러분들의 말씀 들어보니 안되는 거네요ᆞ신부가 만에 하나 싫어하면 안되죠ᆞ생에 처음가는 예식장이라그런지 혼자 완전히 들뜬 아이예요ᆞ근데 아직 까막눈이라 댓글 보여줄 수도 없고 설득이 잘되려나 모르겠네요ᆞ
15. ㅇㅇ
'12.10.5 8:50 AM (211.237.xxx.204)허 참.. 아니 애긴데 뭐가 어때요..
성인일 경우를 말하는거지 애기가 드레스를 입든 한복을 입던 다 이쁘죠 에혀 참
5살 애기가 드레스 입고 왔다고 시선이 쏠릴리도 없고.. 기분 나빠할 신부가 어딨겠어요 ㅎㅎ16. 프린
'12.10.5 8:52 AM (112.161.xxx.29)공주님은 됍니다 공주니까요.
그래도 품위 있게 왕관은 큰거 말고 작은 티아라로 해주세요.17. ㅋㅋㅋ
'12.10.5 8:57 AM (175.117.xxx.95)까막눈.ㅎㅎㅎㅎㅎㅎ
드레스 입고 왕관도 하고 신데렐라 막대기도 들고 가도 아무도 뭐라 할 일 없을 것 같네요.^^
5살인데요. 귀엽네요.ㅋ18. ㅋㅋㅋ
'12.10.5 9:05 AM (211.179.xxx.245)귀여워요~~~ ㅎㅎㅎㅎ
조용히 구석에 앉혀놔도 시선집중일듯요 ^^
저도 여자조카 있음 저런옷 막 사다 입힐텐데~~~ ㅎ
남자만 두명이라 ㅋㅋㅋ19. ....
'12.10.5 9:08 AM (180.64.xxx.38)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 그 나이에 두타에서 저런 드레스 사입고 티아라도 완전 조악한 거 아시죠.
요술봉까지 세트로 있는 거.
드레스에 그 요술봉까지 들고 전철타고 집에 돌아왔어요.
공주가 민간 시찰 나온 포즈였습니다.
전철 안에서 다들 빵 터졌어요.
귀엽다구요.
물론 결혼식과는 다르지만 5살 공주님은 용서 됩니다.20. 푸른솔
'12.10.5 9:08 AM (118.42.xxx.125)예쁘게 입고 축하하러 가는데 혼주측에서 고마워할 것 같은데요.
꼭 데리고 가세요 왕관도 씌워서요 . 넘 귀여울 것 같아요21. ..
'12.10.5 9:14 AM (1.225.xxx.75)티아라랑 요술봉만 하지말라고 하세요.
오늘은 신부만 왕관쓰는 날이라고.22. 귀여워요
'12.10.5 9:19 AM (116.37.xxx.10)결혼식 분위기가 살겠는걸요
강추23. 로즈
'12.10.5 9:26 AM (222.108.xxx.9)찬성이요 제 결혼식이라도 좋구요 제 딸이 그래도 전 입혀줄듯 5살인데요 뭐 귀엽기만할 듯
24. ...
'12.10.5 9:26 AM (1.247.xxx.41)귀여워요. 5살이니 가능하지 않겠어요? 넘 귀여울것 같아요.
25. ..
'12.10.5 9:39 AM (123.141.xxx.151)5살이면 괜찮죠 ㅎㅎㅎㅎ
전 또 신부 친구가 그런다고...ㅎㅎㅎ26. ...
'12.10.5 9:40 AM (59.8.xxx.48)좋은데요 뭘~5살 아가인데 대충 입은거보다 더 이쁘고 좋아요. 디즈니드레스까진 아니어도 친척 결혼식에 아가들은 드레스도 많이 입혀요. 그리고 신부가 설마 5살짜리가 드레스 입었다고 싫어할까요
27. 전 괜찮을 듯...
'12.10.5 9:49 AM (203.247.xxx.20)저라면, 제가 신부라도 이뻐서 안아주고 싶을 거 같아요.
스물 다섯 살 하객도 아니고 다섯 살인데 어때요.
귀엽고 파티 분위기 나서 좋을 거 같구만요.28. ㅎ
'12.10.5 9:52 AM (112.149.xxx.61)애기가 드레스 입고왔다고
기분나빠하는 신부가 더 이상할듯
저라면 제 예식에 한껏 차려입고 와준 꼬마가 귀엽고 고마울거 같은데요29. ...
'12.10.5 10:06 AM (175.112.xxx.158)괜챦아요.
어찌보면 유아인데 아직 그런 걸로 막지 않으셔도 될 나이에요. 전 다 저렇게 하고 가도 될 것 같은데요.
이쁜 다섯살이네요.
아이 상처 주지 마시고 꼭 입히고 가세요. 고민 안 하셔도 돼요.
대신 여기 저기 팔랑거리며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된다고 하심 될 것 같은데요.
공주 코스프레네요. ^^30. 오
'12.10.5 10:12 AM (175.209.xxx.31)제 결혼식에 시이모님 손녀가 요렇게입고왔네요ㅋㅋ하얀드레스에 레이스모자까지
기분안나빴고요
문제는 사진찍으시는분이 예쁘다면서
그아이랑저랑계속찍어주더라고요
다른찍을사람많은데31. 흰둥이
'12.10.5 10:32 AM (110.70.xxx.151)으하하하 저도 딸엄마라 남일같지 않네요 근데 전 제가 넘 부끄러울것같아서 ㅎㅎ
32. 허억..
'12.10.5 11:54 AM (218.234.xxx.92)아이인데도 질투한다, 예의 아니다라는 건 좀 심해요.. 고등학생도 아닌데..
33. ...
'12.10.5 1:27 PM (222.234.xxx.130)어른이 드레스 입고 오는건 좀 그렇지만, 이제 다섯살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ㅋㅋ
결혼식에 아이들 예쁘게 드레스 입고 정장 입고 오는걸 보면 저는 귀엽던데요..34. 5살인데
'12.10.5 1:44 PM (121.151.xxx.74)뭘 입은들 안이쁘겠요.. 입혀서 앞에 세워도 괜찮아요.
화동으로 알겠내요35. ...
'12.10.5 2:17 PM (121.164.xxx.120)개인적으론 찬성입니다만
예전에 제 지인 결혼식에 애를(한 5~6세정도) 드레스에 왕관까지 씌어서 왔는데
보기엔 예뻤는데 애기가 얼마나 설치고 다니던지(엄마는 자기애가 주목받으니 더난리)
혼주분들이 불쾌해 하셔서 보기에 좀 그랬어요
그애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주변에서 다들 신부보다 그아이가 너무 설치고 다니니 그애만 쳐다보더군요36. 음
'12.10.6 12:15 AM (182.215.xxx.19)신부가 왜 싫어하죠? 질투나서? 그럼 또라이죠
내 결혼식에 꼬마가 정성껏 차리고 오면 귀엽고 고맙지요
난 또 어른이 그런다는줄 알았네 고민거리도 아니잖아요 이건
요새 82에 하도 까다로운 마마들이 많다보니 과민하셨나봐요37. ,,
'12.10.6 1:32 AM (119.71.xxx.179)저 옷이 너무안이쁘네요.
38. **
'12.10.6 2:07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그런데요 저 옷이 사진이라 공주삘나는데... 실제로는 촌스러워요. 원단도 좀 안 좋고..저런 느낌 아니라 너무 튈꺼에요. 정 드레스 입고 싶은 화동? 윌리엄 영국왕자 결혼할때 꼬마아이나 화이트 아이보리 계열 고급스런 단촐하면서 고급.세련된 원피스형 드레스 입히는 게 더 좋아요.
39. 뭐가 문제인지..?
'12.10.6 3:23 AM (209.203.xxx.110)엄마도 불편하게 생각하시는가보네요.
고작 다섯살 짜리 아이가 최대한 자기 맘에 들게 꾸며보고 싶어서 꾸민걸, 시샘하는 신부가 더 이상한 사람 아닌가요???
저라면 그 드레스 사주는 돈때문에 살짝 고민하겠지만, 그걸 입히고 어디를 가도 걱정은 전혀 안할것 같습니다.
장례식에 아이를 데리고 갈 일은 없겠지만, 장례식이라면 모를까...
뭘 고민하시는지...40. ...
'12.10.6 3:38 AM (203.226.xxx.83)남의 결혼식에 망설여질만한 행동은
애초에 하지마세요
그냥 분홍색원피스정도만 입혀서 가시길41. ..
'12.10.6 3:44 AM (223.62.xxx.126)저같으면 너무 귀여울거같은데..
5살 숙녀께서 내 결혼식에 왠지 이렇게 격식을 차려서 와준거같아 기분 좋을거같은데요.
5살 아기에게 뒷말하거나 기분 나쁠거같진 않은데..42. 00
'12.10.6 5:48 AM (121.142.xxx.228)괜찮아요~~ 저도 다 큰 여자가 그러면 우리나라에선 좀 이상하겠다 싶은데 다섯살 공주님은 선녀옷을 입든 공주옷을 입든 좋습니다.
일본은 결혼식때 신부아니라도 등이 확 파진 이브닝 드레스 같은 파티옷을 입던데요.. 친구들도.43. 음..
'12.10.6 7:59 AM (182.212.xxx.100)고급스러운 드레스는 귀여울 것 같고 좋은데요..
저 드레스는 실제로 보면 좀 촌스러울 것 같아요...
할로윈 파티에서라면 어울리겠지만...
저같으면 단정한 원피스가 훨씬 귀엽고 고급스러울 것 같아요...
굳이 입고 간다면 그 날은 공주컨셉이라기보다,
결혼식 축하해 주러 가는 요정 컨셉이라고 설명해 주시는 게 좋겠어요..
즉, 너무 내가 주인공이라는 양 팔랑팔랑 뛰어다녀서 하객들의 시선이 죄다 아이에게 쏠리도록만 하지 않으면.. 귀여울 것 같아요^^.
그리고, 티아라랑 요술봉은 안 하도록 하는 게 나을 듯 해요...44. ...................
'12.10.6 8:00 AM (61.98.xxx.189)난,어른 이라는지 알앗음,,,저 정도는 괜찬을 듯요
45. 음
'12.10.6 8:03 AM (115.140.xxx.168)전 조심스럽게 말리고 싶어요.
결혼식에 온 하객들이 신랑신부의 품격을 말해주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옷(디즈니옷 많이 봤어요. 애들 눈엔 예쁘지만 완전 시선 집중..)입고 나타난
꼬마 귀엽다 하겠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저 하객(꼬마+엄마)은 좀 오바다 유난이다 생각할 거에요.
누군가의 한번의 결혼식에 그런 눈총받는거 싫잖아요.
그냥 하얀 원피스스타일 드레스나 원피스에 쬐끄만한 드레스로 깔끔하게 꾸며서 데려가세요.
그리고 저 디즈니 티아라 실제로 보면 완전 장난감이 따로 없어요..ㅠㅠ 티아라만큼은 피하시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5881 | 머리속 생각이 너무 많아 마음이 괴로울 때 잊어버릴 수 있는 취.. 11 | 도와주세요 .. | 2012/11/12 | 3,593 |
175880 | 근데 여기 젊은여성들 있기는 한가요? 2 | .. | 2012/11/12 | 957 |
175879 | 변기 그 글..삭제했나봐요? 1 | zzz | 2012/11/12 | 1,151 |
175878 | 공모자들 | .. | 2012/11/12 | 733 |
175877 | 전기요 살려고 하는데요... 3 | ㅜㅜ | 2012/11/12 | 1,318 |
175876 | 커튼(텐??)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14 | 파랑 | 2012/11/12 | 2,539 |
175875 | 보일러 어디 걸까요? | 보일러 | 2012/11/12 | 2,199 |
175874 | 중3아들 무단결석하고 게임방갔어요 2 | 중3엄마 | 2012/11/12 | 1,532 |
175873 | 늑대소년 5 | 릴리리 | 2012/11/12 | 1,584 |
175872 | 자아를 내려놓고 싶습니다. 8 | 자아야 | 2012/11/12 | 2,408 |
175871 | 죄송하지만.. 패딩 하나만 봐 주세요 ㅠ 12 | 82 좋아요.. | 2012/11/12 | 2,597 |
175870 | 이 상황에 제가 화가 날만한 상황인가요? 3 | ... | 2012/11/12 | 1,110 |
175869 | 역시 사람은 안변하나봐요... 1 | 답답맘 | 2012/11/12 | 1,082 |
175868 | 중학교 아이의 전학의 뾰족한 방법은? 1 | 전학 | 2012/11/12 | 1,270 |
175867 | 백일아기랑은 뭐하며 놀아야 할까요? 4 | 아기엄마 | 2012/11/12 | 1,549 |
175866 | 헤어 스타일링기 쓸 만 한가요? 7 | 급질.. | 2012/11/12 | 1,848 |
175865 | MBC 뉴스에서 또 방송사고 냈네요. 2 | 규민마암 | 2012/11/12 | 1,771 |
175864 | 자전거 오토파킹.swf | 오토바이 | 2012/11/12 | 595 |
175863 | 중학생아이의 문자질에 대해 | 카톡 | 2012/11/12 | 621 |
175862 | 왜 검-경 충돌하나…검사 비리의혹 사건의 전말 4 | 세우실 | 2012/11/12 | 648 |
175861 | 라푸마 등산자켓 어떤가요? 9 | 등산 | 2012/11/12 | 1,871 |
175860 | 트롬 드럼세탁기 헹굼은 잘되나요? 6 | ... | 2012/11/12 | 2,751 |
175859 | 라디오로 영어 들으려면 어떤 채널을 이용해야 할지요? 2 | ***** | 2012/11/12 | 799 |
175858 | 아이여권신청서에키를잘못기재하고왔는데 1 | 네스 | 2012/11/12 | 683 |
175857 | 금귀걸이 안 하는 것 어떻게 하세요? 1 | 음 | 2012/11/12 | 1,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