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 강남스타일 어제 시청공연 옥상에서 찍은거래요
1. ㅎㅎ
'12.10.5 7:42 AM (175.223.xxx.51)흥도 많고 한도 많고
그많은 울분을 이렇게라도 풀어야죠
싸이가 많은일을하네요2. 김태호터널디도스
'12.10.5 7:52 AM (175.119.xxx.247)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rMode=list&cSortKey=depth&allC...
어제 싸이 공연 때의 그 사람숫자를 넘어선 뉴스.........자꾸 없어지는 뉴스랍니다. ㅎㅎ3. ...
'12.10.5 7:53 AM (180.64.xxx.38)헉...
엄청나네요.4. 로즈마리
'12.10.5 7:54 AM (211.36.xxx.136)아름다워요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다워요.....5. ㅁㅈㅇ
'12.10.5 8:03 AM (180.182.xxx.127)정말 잘 놀죠..이렇게 신나게 놀아줘야 되는건 맞아요 ㅋ.연세 있으신붐들도 많이 가셨던데..얼마나 재미있었을까.
6. ..
'12.10.5 8:14 AM (175.116.xxx.107)대박이네요.. ytn에서 생방으로 볼땐 화면을 싸이 춤추는것만 잡아줘서 이렇게잘노는줄모르고 사람들왜케 잘못노나했는데... 와.... 멋있다
7. 하111
'12.10.5 8:51 AM (210.205.xxx.124)화면보니 그 주변 건물들이 걱정되더이다 무너질까봐
8. Glimmer
'12.10.5 9:03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어제 공연 영상, 이게 최고인듯.
TV에서 보고는 사람들 반응이 왜케 뜨뜨미지근한가 했는데..
그게 아닌거여.....
대체 관객쪽 음향은 왜 다 죽였을까요..?
그 함성과 떼창... 제대로 들리지 않아 너무너무 아쉽더라는..
오로지 싸이 목소리 살리려고?!?!?9. 어제
'12.10.5 9:19 AM (1.217.xxx.251)음향감독 까는 글이 많았던게 이해되네요
10. 보름달
'12.10.5 9:50 A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진정 대박이네요.. 감동이에요^^
11. 아이구야
'12.10.5 12:17 PM (180.66.xxx.143)소주마실만 했네요 ㅋㅋㅋ
날 보러 사람들이 저리 많이 왔는데 제정신이 아니었을꺼에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ㅎㅎ12. 올레
'12.10.5 12:28 PM (121.131.xxx.245)와우 대단하네요...
어제 방송으론 현장음을 다 죽여놔서...
뭔가 좀 밍밍하더니...실제는 이랬군요...ㅎㅎㅎ
완전 대박감동^^*13. ㅁㅁ
'12.10.5 1:10 PM (211.234.xxx.49)늙었나봐요
이런거보면 눈물이.....14. ..
'12.10.5 1:22 PM (1.241.xxx.43)어머 저도 주책이다 하면서 봤어요..눈물이..
나만 주책이 아니네요..ㅎㅎ
넘 대박감동...15. 우와~
'12.10.5 1:34 PM (125.177.xxx.190)정말정말 대단하네요. 무섭기까정..ㅎㅎ
16. 달땡이
'12.10.5 2:21 PM (211.107.xxx.108)희한하게 볼대마다 온몸에 젼율이 막~ 흐르네요~ ^^
17. ㅎㅎㅎ
'12.10.5 2:40 PM (39.121.xxx.190)무섭긴...이러고 클릭했는데 진짜 무서울 지경~ ㅋㅋㅋㅋ
참 놀긴 잘노는 민족이란 생각은 해요18. 하늬바람
'12.10.5 2:45 PM (117.110.xxx.26)즐겁고 엄청나다는 생각도 들지만
뭐든 떴다 하면 떼거리로 밀려 다니고, 또 금방 식어 버리고.
잘못 가면 전체주의, 획일주의, 민족주의. 무서운 듯
또 태극기는 어떻고.19. 라벤다향
'12.10.5 3:34 PM (203.236.xxx.201)소름이 확 돋네요~~~
20. 이게
'12.10.5 4:23 PM (27.115.xxx.52)제일 제대로된 동영상이네요..
21. .....
'12.10.5 4:29 PM (175.121.xxx.165)와~~~웅~~~대박!!!!
22. .....
'12.10.5 5:49 PM (175.123.xxx.29)중국의 역사 기록에서
고구려(?) 부분인가에 보면
몇날 며칠을 술먹고 춤추고 노래한다는 대목이 있어요.
일명 음주가무.
우리는 전통적으로 음주가무가 강한 민족입니다. ^^23. ,,,
'12.10.5 6:00 PM (218.233.xxx.207)냄비근성 뭐라하지만 어쩌면 이게 우리민족의 매력일수도 있어요. 뭐든 불만 붙이면 활활 타올라 그 끝을 가늠하기 힘들죠~^^
24. 떼창
'12.10.5 6:22 PM (219.254.xxx.71)ㅎㅎ 외국에서도 어제 공연에 관심 많던데, 이런 동영상 보면
코리아 사람들은 전국민이 다 강남스타일 외워서 부르고 길거리에서 말춤 추고 다니는 줄 알겠어요.
한국 사람들은 국가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다들 양궁을 시키는 줄 알았다는 것 처럼요.
떼창 흥겹네요.25. 떼로
'12.10.5 7:18 PM (121.136.xxx.134) - 삭제된댓글혼자는 잘 못하고,떼로해야 잘하는거 같아요.
외국보면 혼자서도 하고 싶은건 하는것 같은데,아직 우리 나라는 남의 시선 의식하는게 심해서
하고 싶어도 참고 있다가 누군가가 해야 따라서 우르르~ 하는 경향이 좀 있어요..
같이 어울려 하는건 잘 하는듯...26. 무서워요...
'12.10.5 7:47 PM (175.116.xxx.73)소름이 끼치네요.
27. .......
'12.10.5 7:54 PM (211.211.xxx.24)즐길때는 즐겨야죠.. 저도 가고 싶었어요. 초등 1학년 아이도 가자고..ㅎㅎ
저기서 소리지르고 뛰다보면 스트레스 한번에 날아갈 듯 하네요.^^28. 쫀마리
'12.10.5 8:25 PM (112.144.xxx.65)저는 다녀왔어요..뭐 이런 모습대신 앞사람 뒷통수만 보고 왔지만..참 신나더군요.
내 나이 47살..ㅎㅎ29. 헐
'12.10.5 9:46 PM (70.68.xxx.255)하늬바람님 의견에 완전 동감
무섭네요 헐.....30. 저게 흥인가요?
'12.10.5 10:14 PM (180.68.xxx.154)왜 저는 군중 심리로 보이죠? 사실 강남스타일 처음 나왔을때 저정도 아니었어요 외국에서 인기있다고 하니까 갑자기 국민가요로 부상 ...
31. 다소 관계 없지만
'12.10.5 10:31 PM (180.69.xxx.41)유학생이 미국 친구한테 나 강남에서 왔다 그랬더니 친구 왈. 강남에는 말이 많냐고 그랬다고... ㅋㅋ
32. 간만에
'12.10.5 11:35 PM (182.218.xxx.204)저 현장에 있었어요.^^
으르신이 가보자고 해서 동생이랑 갔는데요. 청개천에서 부터 함성소리 들리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프라자쪽 뒤편에 있었는데
앞쪽사람들만 잘놀고, 뒤쪽 사람들은 스마트폰 올려서 찍기 바빠 잘 놀지 못했어요.
윗분처럼 앞사람 뒤통수밖에 안보이고, 간혹 옆에 있는 아가씨들이 홍조가 되서 함성지르고, 춤추는정도일땐
저도 동조하고..^^;
어르신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았고
무대쪽 소리가 프라자호텔벽에 폭풍처럼 부딪혀서 울리더라구요.
암튼 저도 40대 후반이지만 재밌게 보내고 왔어요.ㅎㅎ33. 하나도
'12.10.6 1:29 AM (122.37.xxx.113)안 무서운데 -ㅂ- 그냥 사람들 신나보이는데.
군중심리면 왜요? 꼭 내 감정의 정확한 퍼센테이지에 따라 개별적으로 반응하며 살아야되나.
남들 좋으면 나도 신나고 그렇게 같이 엉겨서 놀고. 재밌잖아요~
한창 최고주가 달리는 유행가 가수, 수도 광장에서 무료 콘서트 하는데
다들 몰려서 춤추고 노는 거 가지고 군국주의 운운, 오바스럽습니다~
자기비판도 그 정도면 컴플렉스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