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은 좋은 화장품들 쓰더만...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2-10-05 06:50:18

전 홈쇼핑 제품들 사랑합니다.

특히 조성아 찐득한 수분크림 이름이 뭐더라 물벽이던가?...

이제 그 계절이 다가왔네요

밑에 남들은 참 좋은 화장품들 쓰네요

못살지는 않는데... 화장품 값에 돈 안 쓰게돼요

한때 처녀적에는 명품 화장품들 잠시 쓰기도 했지만.. 다 옛날일...

뭐 싼거라도 별 트러블없는거 골라서 잔뜩 쳐바르면 그게 그러겠지 라고 안위해봅니다.

참... 저는 시어버터 사랑합니다. 옛날에 기현맘한테 한통 3500원 사두고 아르간 오일 섞어서 굳혀놓은거 여적 쓰고 있는데..

정말 왕 건성이라 물벽을 아무리 발라도 그담날되면 땡기고 했는데...

이거 하나만 스킨하고 조금 섞어서 바르고 로션 바르면 물벽도 필요 없습니다.

시어버터 부작용 정말 없으려나 그것만이 걱정될 뿐... 완전 사랑합니다. 금년 초에 해 놓은거 이번 겨울까지는 이걸로 버티면 될듯하네요

 

IP : 125.131.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10.5 9:51 AM (211.51.xxx.98)

    저도 기현맘님 시어버터밤 완전 사랑해요.
    피부가 유수분 다 부족형인데, 시어버터 쓰고나서 화장이 잘먹어요.
    그 전까지는 파운데이션을 정말 눈꼽만큼만 발라도
    화장이 떴는데, 이거 쓰고는 화장 잘먹어서 눈물날만큼 고마운 제품이예요.
    파운데이션을 얼마나 조금 쓰냐면, 하나 사서 3년을 써도 절반도 안쓸 정도거든요.

    그리고 나머지 화장품은 전부 미샤 써요. 대신 듬뿍 바릅니다.
    듬뿍 안바르면 다음날 아침에 얼굴이 버석거리니까요.

    또 머리도 커트만 2개월에 한번 해요. 염색은 평생 해 본 적이 없고 (다행히 아직 흰머리없음)
    파마도 해 본지 10년이 넘었네요. 피부과 한번도 가본 적도 없구요.
    저한테 들어가는 돈이 없네요. 다만 그릇은 좋아해서 풍성하니 갖고 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살아도 모아둔 돈이 없어요.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건지
    50이 된 지금도 헷갈려요.

  • 2. ...
    '12.10.6 11:18 AM (119.199.xxx.89)

    저도 냉장고에 두었던 시어버터 크림 만들어놓은거 꺼냈어요
    바르고 다음날 보면 확실히 피부가 달라요
    전 많이 바르면 뭐가 나서 아주 조금만 발라요

    비싼 화장품 사본 적 없지만 주위에 다들 비싼 화장품 쓰던데
    천연 알고 나서는 부럽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33 이마에 꿰맨 흉터 있으면 공군 못 되나요? 5 아들맘 2012/10/05 3,183
160432 판사 아들 글 중의 댓글 읽고 10 뜬구름 2012/10/05 3,929
160431 아끼는 시 한 자락 꺼내 보아요. 43 오이풀 2012/10/05 2,703
160430 으앙..너무좋아 눈물이 나요.. 5 탐도폐인 2012/10/05 2,310
160429 10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10/05 445
160428 안철수 후보의 발언에 너무 민감하지 마세요 6 Tranqu.. 2012/10/05 1,244
160427 알레르기때문에 코가 간질간질해서 너무괴로워요. 1 알레르기 2012/10/05 1,042
160426 와이파이공유기 5 질문 2012/10/05 1,294
160425 가을 감성... Adele 신곡입니다. 4 *^^* 2012/10/05 1,459
160424 초등 중학년 아이들 책가방.. 4 .. 2012/10/05 1,177
160423 우크라이나에 사시거나 근무로 체류해 보신분,, 2 우크라이나녀.. 2012/10/05 856
160422 왜 떡은 쉬고 빵은 안 쉴까요?? 17 2012/10/05 4,910
160421 저렴이화장품중에 요건 괜찮아..싶은건? 12 이번엔 2012/10/05 2,594
160420 고슴도치도 내새끼 털은 보드랍다지만 9 아무리 2012/10/05 1,397
160419 초등 저학년인데...중간고사 안봐도 될까요? 11 초등생 2012/10/05 1,736
160418 담보대출을 받았는데요. 담보가격이 떨어져서 대출금액보다 적어진경.. 8 ㅜ.ㅜ 2012/10/05 1,820
160417 스마트폰 4 메이 2012/10/05 941
160416 빌보드1위 26 마룬5 2012/10/05 11,660
160415 방금 핸드폰 잃어버렸는데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4 아지아지 2012/10/05 1,577
160414 남녀간의 호칭문제 7 ... 2012/10/05 1,450
160413 중국여행에서 잣 껍질째로 든 봉지가져왔는데 까는법.... 철관음.. 3 2012/10/05 1,969
160412 어떻게 하면 이 분노를 없앨 수 있을까요.. 9 속이 타네요.. 2012/10/05 4,495
160411 밑에 어떤분이 노무현 전대통령 자살을 가족비리 때문이라고 하셨는.. 1 루나틱 2012/10/05 3,702
160410 하객이 결혼식에 드레스 입고 가도될까요? 44 신부가 꽂인.. 2012/10/05 7,549
160409 안철수 친노 아닌데..: 4 과연 2012/10/05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