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4개월이면 밤중수유 줄일 수 있나요?

평온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2-10-05 03:35:39

약간 까탈아가예요.
4개월 접어들었는데 체중 8kg이 넘어서
몸집 작은 제가 돌보기 버거워지네요.
오늘도 오후 3시에 나가자고 보채기 시작해서
중간중간 기분좋아지면 집에 들어와 봤지만
다시 보채서 간신히 기저귀만 갈고 나가는 식으로
밤 9시 넘어서 겨우 재워서 들어왔어요.

아무리 아기띠며 힙시트 등을 한다고 해도
8kg 아기 안고 6시간을 넘게 걸은거죠. 무릎발목 너무 아파요
매일 몸살난 상태로 사는 느낌이네요.

그러고서 밤엔 밤대로 젖먹고 한시간있다 트림시키라고 발로 차서 깨우고 한두시간있음 또 젖달라고 깨우고
이게 반복되니 잠까지 못자서 아주 미추어버리겠어요
밤에 잠자는 간격을 길게 하고 수유를 적게 하려면 어케 하나요?
백일의 기적따위... 흑흑... 저는 백일지나고 더힘드네요 더 무겁기만하고ㅠㅠ

IP : 211.246.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3:45 AM (59.15.xxx.61)

    정말 힘드시지요...ㅠㅠ
    저도 밤에 잠 자 보는게 소원이었어요.
    밤에 말똥말똥 눈 뜨고 놀아달라고 하지 않는것만도 기특하지요.
    밤 수유는 애들마다 다르던데요.
    저희 아이는 8개월까지 밤에 두 번 먹었어요.
    그러다가 한 번으로 줄고...언젠가부터 밤새 안먹고 잤어요.
    저는 분유 먹여서
    그나마 아빠가 분유 타 먹인 적도 많아요.
    모유수유 하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힘내세요~~

  • 2. 저도
    '12.10.5 5:38 AM (88.15.xxx.131)

    4개월아기 엄만데요.. 아직 밤중수유하고 있어요. 새벽 두시반 그리고 일곱시에 깨요. 분유먹이지만 남편은 밤에 업어가도 모르니 제가 항상 수유하고 있고요. 그런데 우리아기는 낮잠을 안자고 활동적이라 낮에도 쉴수가 없어 오후 여섯시만 되면 어지럽고 눈이 따갑고 두통이와요.. 아기가 이쁘지만 육체적으로 참 힘드네요. 힘들다 생각하면 또 아기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고 나쁜 엄마가 된것깉은 죄책감도 느끼고요. 이렇게 육아가 노동으로 느껴지는 날엔 우울해요..... 하지만 오직 엄마에게 의존하여야 살수있는 아기를 보며 힘을 내자구요. 힘들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엄마들 화이팅!!!

  • 3. 둘째오개월
    '12.10.5 6:07 AM (85.1.xxx.134)

    총체적난국이네요 ㅠㅠㅠ 힘드시겠어요...
    전체적일정이 필요할텐데.낮에 활동량이 넘 많으면 밤에 잘 못자요. 넘 피곤해서 잠을 설친달까?
    낮잠을 집에서 적당히 자야 엄마도 그 시간에 쉬고 집안일좀 하고 그러죠... 수유간격 늘리는건 공갈젖꼭지 활용하면 효과 좋구요.. 한번 먹을때 충분히 먹어 탐을 만들어줘야하고요...
    저도 아이 재우는거 젤 힘들었는데 그나마 누워서 재우니 견딜만해요.. 하루가 아이 잠 자는 시간에 맞춰돌아가요.. 한번 이상은 아기띠나 차에서 안재우려고 노력다다보니요
    둘째 이제 6.5키로쯤 되는데 서서히 네시간텀으로 가고 밤엔 8시 재우면 자정넘어 두번정도 수유하고 쭉 자는편이긴한데 이번주는 급성장시기인지 네번도 먹더라구요 ㅠㅠ 유축기에 마구 물고하니 가슴이 흑흑 ㅠㅠ 힘내세요!!

  • 4. ..
    '12.10.5 8:35 AM (110.14.xxx.164)

    잘 안먹는 아이여서 그런지 쉽게 끊었어요
    며칠 젖병에 물 먹이면서요

  • 5. 아 윗분
    '12.10.5 8:52 AM (118.222.xxx.75)

    팔개월 아가 한두시간마다 젖빤다에 위로가 되네요.ㅠㅠ 저도 팔개월 다 되어가는데 요즘 밤에 한시간 간격일 때가 많네요. 분유수유하는 분들은 새벽에 한번만 깬다니 급 부러워지네요.
    저희 아가 밤에 깨서 기저귀부터 갈고 수유할라고 해도 배고프다고 자지러지게 우는데 밤중수유 뗄 수 있을까요. 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21 이별 치유에 좋은 책이나 영화, 미드좀 추천해주세요 6 너는너를왜사.. 2012/10/05 2,442
160420 싸이의 코디는 누구일까요? 7 2012/10/05 4,284
160419 아이들 핸폰 추천해주시겠어요? 스마트폰 해야하나요? 1 가을이좋아 2012/10/05 583
160418 아이 무슨 학원을 보내면 안맞고 들어올까요...??? 13 엄마 2012/10/05 2,398
160417 김밥 도시락 쌀때 표면에 기름 10 바르세요? 2012/10/05 1,971
160416 이마에 꿰맨 흉터 있으면 공군 못 되나요? 5 아들맘 2012/10/05 3,157
160415 판사 아들 글 중의 댓글 읽고 10 뜬구름 2012/10/05 3,905
160414 아끼는 시 한 자락 꺼내 보아요. 43 오이풀 2012/10/05 2,684
160413 으앙..너무좋아 눈물이 나요.. 5 탐도폐인 2012/10/05 2,289
160412 10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10/05 414
160411 안철수 후보의 발언에 너무 민감하지 마세요 6 Tranqu.. 2012/10/05 1,216
160410 알레르기때문에 코가 간질간질해서 너무괴로워요. 1 알레르기 2012/10/05 1,011
160409 와이파이공유기 5 질문 2012/10/05 1,261
160408 가을 감성... Adele 신곡입니다. 4 *^^* 2012/10/05 1,430
160407 초등 중학년 아이들 책가방.. 4 .. 2012/10/05 1,142
160406 우크라이나에 사시거나 근무로 체류해 보신분,, 2 우크라이나녀.. 2012/10/05 822
160405 왜 떡은 쉬고 빵은 안 쉴까요?? 17 2012/10/05 4,870
160404 저렴이화장품중에 요건 괜찮아..싶은건? 12 이번엔 2012/10/05 2,559
160403 고슴도치도 내새끼 털은 보드랍다지만 9 아무리 2012/10/05 1,364
160402 초등 저학년인데...중간고사 안봐도 될까요? 11 초등생 2012/10/05 1,696
160401 담보대출을 받았는데요. 담보가격이 떨어져서 대출금액보다 적어진경.. 8 ㅜ.ㅜ 2012/10/05 1,781
160400 스마트폰 4 메이 2012/10/05 894
160399 빌보드1위 26 마룬5 2012/10/05 11,614
160398 방금 핸드폰 잃어버렸는데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4 아지아지 2012/10/05 1,531
160397 남녀간의 호칭문제 7 ... 2012/10/05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