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성격적으로 안맞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2-10-05 01:23:20

 

제가 그런데..

 

생각해보면.. 엄마쪽.. 가족.. 외가식구들이랑 대부분 그런거같아요..

 

은근히.. 무시.. 하는듯한 깔보는 느낌..

 

어릴때부터 그런게 쭈욱 있어왔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도 그런게 계속 있어요 ..

 

엄마는 항상 외가식구들 편이구요 딸보다 외가쪽 사람들 편을 드는쪽이고..

 

어떤거에 불만을 토로하면.. 니가 잘못되서 그렇다는둥의말을 하죠..

 

그런생각하는 니생각자체가 잘못된거라는 둥..

 

솔직히 평생연끓고 싶은데.. 외가쪽 사람들과.. 엄마가 그쪽과 굉장히 친하니.. 어쩔수없이 연결될수밖에 없고..

 

오히려.. 전 시댁이 더 편하고 좋네요 .. 시댁식구들이나.. 아님 회사사람들이 더 편하고 좋아요 ..

 

누군가가.. 왜 싫냐구 물으면.. 딱히 뭐.. 나에게 해를 끼친것도 아니고.. 외가쪽 식구들이 신체적으로 폭행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느낌이 싫어요.. 예를들면..

 

니가 뭘 할수있겠니?  안될꺼다..  제가 좀 나태하게 있으면 외모 지적질.. 

 

제가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 외가식구들이..특별히.. 사회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성공하거나 잘난사람은.. 전혀 아닌데도 불구하고 ..

 

나에게 그런.. 은연중에.. 부정적인 말들을 하니..

 

제가받는 연봉이나.. 생활들 언뜻언뜻 들으면 그들은 엄청나게.. 꽤 놀라구요 ㅎㅎ

 

아마도..아무것도 못할줄 알았던 제가.. 생각과 다르게 사니.. 그런이야기 들을땐.. 신기한가봅니다..

 

그것도 그때뿐이고.. 어릴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언제 그랬냐는듯.. 항상 그런식의 말들을 하네요 ..

 

물론 그들은.. 모르겠죠 .. 평소의 말이나 습관들이 그러니..

 

아님 저와.. 성격적으로 안맞을수도 있구요 그쪽 사람들이.. 물론.. 저도 엄마와도.. 간혹 사이가안좋긴 하네요 ..

 

저처럼.. 이렇게 느끼시는분 있나요 ..??

 

 

 

 

IP : 180.224.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1:29 AM (58.233.xxx.19)

    서로 안보고 살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외가쪽 안보고 살아요

  • 2. 에궁
    '12.10.5 1:32 AM (115.136.xxx.47)

    저희집 보는 거 같네요. 어쩌겠어요. 어른들 나이들면 더 고집스러워 지시더라구요.

    저는 아예 안보고 지낼까 했어요.

    명절때만 보는데도 최근까지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였어요.

    그래도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번에도 가서 보고 왔어요.

    할말 다하고 지내고 그럴려고 노력해요.

    안 그러면 제 속만 터진답니다.

  • 3. ..............
    '12.10.5 1:33 AM (180.224.xxx.55)

    윗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이제는제가.. 그런 선입견이 생겨서.. 그들을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정말 그들이 나에게 그렇게 행동하는건지.. 조차도 알수가 없네요 ..

  • 4. 그러다
    '12.10.5 2:13 AM (223.62.xxx.104)

    친정이 딸만큼은 아니었구나 나홀로 독도라는걸
    언제고 깨닫게 되는 때가 올겁니다
    님만 잘 챙기고 잘 사심 되어요

  • 5.
    '12.10.5 4:19 AM (112.145.xxx.215)

    저랑 상황이 아주 똑같네요
    이번추석때 저희 친가쪽 어른은 아무도 못오게
    하더니 알고보니 외갓쪽 사람만 스무명가까이
    불렀더군요 이사해서 집들이라며....
    그 뒷수발 내가 다하고 몸살났네요
    전 외가쪽 사람들이라면 이를 갑니다
    엄마가 싫으니 더 싫네요

  • 6. 외가 누가 건방지고
    '12.10.5 4:46 AM (223.62.xxx.60)

    싫은 행동해서 여러번 기가 막혔고 정 안간다
    분명히 밝혔는데도 야 현금 갖어온거
    있냐? 왜? 그래도 내가 고몬데 돈좀
    주게 딸의 원수라도 사랑할 분이심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77 영화 갸니야 2012/10/05 721
161276 근데빌보드진입했다고 애국가제창 12 2012/10/05 2,467
161275 초등수학 질문입니다. 7 햇살맘 2012/10/05 1,290
161274 삼성 스마트넥서스 어때요? 차이라떼 2012/10/05 664
161273 일산 어머님들 어린아이들 생일파티 어디서 하세요? 4 찬란한아짐 2012/10/05 1,460
161272 혹시 중국 상해나 홍콩 약국에서 개비스콘 정 구할 수 있나요? 4 ... 2012/10/05 1,429
161271 '탁구공만한 종양'... 프랑스 연구팀, GMO 유해성 밝혀 10 샬랄라 2012/10/05 2,035
161270 대교소빅스 샘 계시나요? 화이트스카이.. 2012/10/05 1,185
161269 시청 싸이공연 후기에요. ^^ 5 시청공연 2012/10/05 4,028
161268 msg보다 위험한건 잔류농약, 고단백 식품들이에요 3 tapas 2012/10/05 1,941
161267 넛맥이 계피가루 아닌가요? 15 몰라요 2012/10/05 28,208
161266 한국에서 여성으로서 산다는 것은 2 .. 2012/10/05 794
161265 피부 하얀 남편 두신 분들.. 어떠세요? 21 별걱정.. 2012/10/05 12,678
161264 애니팡 하트. 16 .. 2012/10/05 3,556
161263 갑자기 대학이 왕창 늘어나게된 이유는 뭔가요? 15 ,,, 2012/10/05 2,854
161262 드럼 세탁기 쓰시는 분들 7 질문 있어요.. 2012/10/05 2,246
161261 주변인들이 말하는 김민종의 인격 11 신품 2012/10/05 8,044
161260 실비보험 추천 부탁드려요..(B형 간염 보균자 가능한가요?) 3 보험 2012/10/05 1,673
161259 박지선은 햇빛 알레르기가 있죠 1 루나틱 2012/10/05 2,258
161258 구미옆 영천포도 안전할까요 3 영천포도 2012/10/05 2,166
161257 미원맛에 길들여진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9 ,,,,,,.. 2012/10/05 1,962
161256 지금 사직서 냈네요...........(추가질문) 10 봄날 2012/10/05 3,329
161255 ‘한식 세계화’ 769억 쓰고도 성과 없어 15 세우실 2012/10/05 2,250
161254 앞집 비밀번호를 알게됐네요... 6 ... 2012/10/05 4,808
161253 유해먹거리보다 안좋은게 스트레스입니다 5 루나틱 2012/10/05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