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성격적으로 안맞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2-10-05 01:23:20

 

제가 그런데..

 

생각해보면.. 엄마쪽.. 가족.. 외가식구들이랑 대부분 그런거같아요..

 

은근히.. 무시.. 하는듯한 깔보는 느낌..

 

어릴때부터 그런게 쭈욱 있어왔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도 그런게 계속 있어요 ..

 

엄마는 항상 외가식구들 편이구요 딸보다 외가쪽 사람들 편을 드는쪽이고..

 

어떤거에 불만을 토로하면.. 니가 잘못되서 그렇다는둥의말을 하죠..

 

그런생각하는 니생각자체가 잘못된거라는 둥..

 

솔직히 평생연끓고 싶은데.. 외가쪽 사람들과.. 엄마가 그쪽과 굉장히 친하니.. 어쩔수없이 연결될수밖에 없고..

 

오히려.. 전 시댁이 더 편하고 좋네요 .. 시댁식구들이나.. 아님 회사사람들이 더 편하고 좋아요 ..

 

누군가가.. 왜 싫냐구 물으면.. 딱히 뭐.. 나에게 해를 끼친것도 아니고.. 외가쪽 식구들이 신체적으로 폭행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느낌이 싫어요.. 예를들면..

 

니가 뭘 할수있겠니?  안될꺼다..  제가 좀 나태하게 있으면 외모 지적질.. 

 

제가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 외가식구들이..특별히.. 사회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성공하거나 잘난사람은.. 전혀 아닌데도 불구하고 ..

 

나에게 그런.. 은연중에.. 부정적인 말들을 하니..

 

제가받는 연봉이나.. 생활들 언뜻언뜻 들으면 그들은 엄청나게.. 꽤 놀라구요 ㅎㅎ

 

아마도..아무것도 못할줄 알았던 제가.. 생각과 다르게 사니.. 그런이야기 들을땐.. 신기한가봅니다..

 

그것도 그때뿐이고.. 어릴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언제 그랬냐는듯.. 항상 그런식의 말들을 하네요 ..

 

물론 그들은.. 모르겠죠 .. 평소의 말이나 습관들이 그러니..

 

아님 저와.. 성격적으로 안맞을수도 있구요 그쪽 사람들이.. 물론.. 저도 엄마와도.. 간혹 사이가안좋긴 하네요 ..

 

저처럼.. 이렇게 느끼시는분 있나요 ..??

 

 

 

 

IP : 180.224.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1:29 AM (58.233.xxx.19)

    서로 안보고 살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외가쪽 안보고 살아요

  • 2. 에궁
    '12.10.5 1:32 AM (115.136.xxx.47)

    저희집 보는 거 같네요. 어쩌겠어요. 어른들 나이들면 더 고집스러워 지시더라구요.

    저는 아예 안보고 지낼까 했어요.

    명절때만 보는데도 최근까지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였어요.

    그래도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번에도 가서 보고 왔어요.

    할말 다하고 지내고 그럴려고 노력해요.

    안 그러면 제 속만 터진답니다.

  • 3. ..............
    '12.10.5 1:33 AM (180.224.xxx.55)

    윗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이제는제가.. 그런 선입견이 생겨서.. 그들을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정말 그들이 나에게 그렇게 행동하는건지.. 조차도 알수가 없네요 ..

  • 4. 그러다
    '12.10.5 2:13 AM (223.62.xxx.104)

    친정이 딸만큼은 아니었구나 나홀로 독도라는걸
    언제고 깨닫게 되는 때가 올겁니다
    님만 잘 챙기고 잘 사심 되어요

  • 5.
    '12.10.5 4:19 AM (112.145.xxx.215)

    저랑 상황이 아주 똑같네요
    이번추석때 저희 친가쪽 어른은 아무도 못오게
    하더니 알고보니 외갓쪽 사람만 스무명가까이
    불렀더군요 이사해서 집들이라며....
    그 뒷수발 내가 다하고 몸살났네요
    전 외가쪽 사람들이라면 이를 갑니다
    엄마가 싫으니 더 싫네요

  • 6. 외가 누가 건방지고
    '12.10.5 4:46 AM (223.62.xxx.60)

    싫은 행동해서 여러번 기가 막혔고 정 안간다
    분명히 밝혔는데도 야 현금 갖어온거
    있냐? 왜? 그래도 내가 고몬데 돈좀
    주게 딸의 원수라도 사랑할 분이심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16 쇼핑몰 반품 택비관련 6 급문의 2012/11/09 683
175015 독고영재.. 선플과 나눔이란 곳의 총재랍니다. 17 미친 삐리.. 2012/11/09 2,565
175014 일산 오피스텔 거주하기 어떤가요? 4 ... 2012/11/09 2,049
175013 서강대 공대와 중앙대 공대 3 재수생엄마 2012/11/09 3,967
175012 집에서 복사하거나 펙스 쓸 일 있으면 어디가면 되죠? 13 ........ 2012/11/09 1,793
175011 옥션 도미노피자 사신분 계신가요? 1 꽃밭 2012/11/09 929
175010 강남역 주변에 음식점 추천 부탁해요... 1 분당댁 2012/11/09 941
175009 이마트 led tv 사용해보신분 어떠한가요? 2 시골 2012/11/09 1,434
175008 코다리 열마리를 어디다 쓰지요....ㅜㅜ 6 코다리의 한.. 2012/11/09 1,457
175007 다음주에 산호세로 출장 간다는데, 뭘 챙겨줘야 하죠? 3 아기엄마 2012/11/09 1,111
175006 갑상선암 수술 6 mesa 2012/11/09 1,815
175005 오르비스 고객센터 너무 좋네요. 2 이혜영 2012/11/09 1,071
175004 2012년마지막수업 보육교사/사회복지사 추가모집(오늘마감) 조종희 2012/11/09 671
175003 왜 한국사람들은 당뇨가 많나요? 10 애엄마 2012/11/09 4,092
175002 치킨 얼마나 자주 드세요? 5 닭강정 2012/11/09 2,338
175001 istyle이라는 쇼핑몰에서 할인 많이 하는데요~ 3 jcb그랜드.. 2012/11/09 1,131
175000 제가 알뜰하지 못한걸까요? 12 2012/11/09 2,853
174999 밑에 귀한 아들가진 어머님보니 생각나는 사람... 24 생각난다 2012/11/09 4,066
174998 특검대단..'내곡동 특검' BBK 특검 수사자료 조사 검토 1 .. 2012/11/09 902
174997 열이 살살 오르고 몸살기가 있는데요. 2 내과 2012/11/09 1,013
174996 피쳐폰도 쓸 만 하네요 내 폰도 거.. 2012/11/09 1,210
174995 일본 극우파 미국신문에 ‘위안부 모욕’ 광고 1 샬랄라 2012/11/09 683
174994 빠른생일이신분들.. 19 Dan 2012/11/09 2,017
174993 옷값 너무 비싸요. ㅠㅠ 6 비싸다 2012/11/09 3,301
174992 대를 잇는다는 것... 아직 한국에선 그렇게 중요한가요?? 6 삐리리 2012/11/09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