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성격적으로 안맞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2-10-05 01:23:20

 

제가 그런데..

 

생각해보면.. 엄마쪽.. 가족.. 외가식구들이랑 대부분 그런거같아요..

 

은근히.. 무시.. 하는듯한 깔보는 느낌..

 

어릴때부터 그런게 쭈욱 있어왔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도 그런게 계속 있어요 ..

 

엄마는 항상 외가식구들 편이구요 딸보다 외가쪽 사람들 편을 드는쪽이고..

 

어떤거에 불만을 토로하면.. 니가 잘못되서 그렇다는둥의말을 하죠..

 

그런생각하는 니생각자체가 잘못된거라는 둥..

 

솔직히 평생연끓고 싶은데.. 외가쪽 사람들과.. 엄마가 그쪽과 굉장히 친하니.. 어쩔수없이 연결될수밖에 없고..

 

오히려.. 전 시댁이 더 편하고 좋네요 .. 시댁식구들이나.. 아님 회사사람들이 더 편하고 좋아요 ..

 

누군가가.. 왜 싫냐구 물으면.. 딱히 뭐.. 나에게 해를 끼친것도 아니고.. 외가쪽 식구들이 신체적으로 폭행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느낌이 싫어요.. 예를들면..

 

니가 뭘 할수있겠니?  안될꺼다..  제가 좀 나태하게 있으면 외모 지적질.. 

 

제가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 외가식구들이..특별히.. 사회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성공하거나 잘난사람은.. 전혀 아닌데도 불구하고 ..

 

나에게 그런.. 은연중에.. 부정적인 말들을 하니..

 

제가받는 연봉이나.. 생활들 언뜻언뜻 들으면 그들은 엄청나게.. 꽤 놀라구요 ㅎㅎ

 

아마도..아무것도 못할줄 알았던 제가.. 생각과 다르게 사니.. 그런이야기 들을땐.. 신기한가봅니다..

 

그것도 그때뿐이고.. 어릴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언제 그랬냐는듯.. 항상 그런식의 말들을 하네요 ..

 

물론 그들은.. 모르겠죠 .. 평소의 말이나 습관들이 그러니..

 

아님 저와.. 성격적으로 안맞을수도 있구요 그쪽 사람들이.. 물론.. 저도 엄마와도.. 간혹 사이가안좋긴 하네요 ..

 

저처럼.. 이렇게 느끼시는분 있나요 ..??

 

 

 

 

IP : 180.224.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1:29 AM (58.233.xxx.19)

    서로 안보고 살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외가쪽 안보고 살아요

  • 2. 에궁
    '12.10.5 1:32 AM (115.136.xxx.47)

    저희집 보는 거 같네요. 어쩌겠어요. 어른들 나이들면 더 고집스러워 지시더라구요.

    저는 아예 안보고 지낼까 했어요.

    명절때만 보는데도 최근까지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였어요.

    그래도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번에도 가서 보고 왔어요.

    할말 다하고 지내고 그럴려고 노력해요.

    안 그러면 제 속만 터진답니다.

  • 3. ..............
    '12.10.5 1:33 AM (180.224.xxx.55)

    윗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이제는제가.. 그런 선입견이 생겨서.. 그들을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정말 그들이 나에게 그렇게 행동하는건지.. 조차도 알수가 없네요 ..

  • 4. 그러다
    '12.10.5 2:13 AM (223.62.xxx.104)

    친정이 딸만큼은 아니었구나 나홀로 독도라는걸
    언제고 깨닫게 되는 때가 올겁니다
    님만 잘 챙기고 잘 사심 되어요

  • 5.
    '12.10.5 4:19 AM (112.145.xxx.215)

    저랑 상황이 아주 똑같네요
    이번추석때 저희 친가쪽 어른은 아무도 못오게
    하더니 알고보니 외갓쪽 사람만 스무명가까이
    불렀더군요 이사해서 집들이라며....
    그 뒷수발 내가 다하고 몸살났네요
    전 외가쪽 사람들이라면 이를 갑니다
    엄마가 싫으니 더 싫네요

  • 6. 외가 누가 건방지고
    '12.10.5 4:46 AM (223.62.xxx.60)

    싫은 행동해서 여러번 기가 막혔고 정 안간다
    분명히 밝혔는데도 야 현금 갖어온거
    있냐? 왜? 그래도 내가 고몬데 돈좀
    주게 딸의 원수라도 사랑할 분이심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43 사교적인 사람이 되는 팁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18 부탁합니다... 2012/10/25 10,270
168742 솔비 얼굴 헐... 6 충격 2012/10/25 8,473
168741 회사에서 이런 상황... 제가 뻔뻔한 건가요? 상대방이 치사하나.. 2 좀빌려주지 2012/10/25 1,269
168740 강화속노랑고구마 강화가면 쌀까요? 11 강화 2012/10/25 2,575
168739 외롭네요. 5 ㄴㄴ 2012/10/25 1,834
168738 네살 학습지 16 hklf 2012/10/25 2,342
168737 지금 회사에서 야근중이에요... 힘좀 주세요.... 7 일하기싫네요.. 2012/10/25 1,428
168736 신혼인데 스킨쉽이 없어서 이혼고려 하시는분 계시나요......ㅠ.. 124 lakapp.. 2012/10/25 52,748
168735 아이라인 문신하신분들 만족하세요?후회하세요? 5 독수리오남매.. 2012/10/25 3,684
168734 5살 아데노이드 수술 괜찮을까요? 11 수술 2012/10/25 4,342
168733 귀여움의 종결자 냐용 2 zzz 2012/10/25 1,173
168732 전세이사 조언 절실해요 8 이사고민 2012/10/25 1,851
168731 아이허브 사은품 1 ㅜㅜ 2012/10/25 1,275
168730 종로5가의 케익하우스 엠마라는곳 아시는분 계세요?? 2 케익 2012/10/25 2,527
168729 전도연, 과연 다음 남자배우는 누구일까요??(업글) 5 부럽다요 2012/10/25 2,950
168728 5세 과학 실험 집으로 배달 되는거 있나요? 5 교육 2012/10/24 921
168727 엠비의 추억 보고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6 미쵸~ ㅋㅋ.. 2012/10/24 3,967
168726 남편이 아니라 우리집 큰아이.. 1 에휴 2012/10/24 1,123
168725 스트레스가 많은건지 시댁관련 꿈도꾸네요....해몽좀해주세요~~ 땡깡쟁이81.. 2012/10/24 1,145
168724 사무실에서 쓸 온풍기 추천해 주세요. 1 추천바람이요.. 2012/10/24 1,386
168723 초등아이 생활기록부 인터넷으로 발급가능한가요? 2 학부모 2012/10/24 2,473
168722 무좀있는 아이 엄마들 있으세요? 아기에게도 발톱무좀이 전염될수 .. 4 발톱무좀 2012/10/24 10,991
168721 영어해석 부탁드립니다. 4 도와주세요 2012/10/24 683
168720 조선일보! 새누리당 지원하려고 '날조'에 '위법'까지!!! 3 아마미마인 2012/10/24 1,146
168719 전체적으로 모두 못하는 아이는 이과 문과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10 있쟎아요 2012/10/24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