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성격적으로 안맞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2-10-05 01:23:20

 

제가 그런데..

 

생각해보면.. 엄마쪽.. 가족.. 외가식구들이랑 대부분 그런거같아요..

 

은근히.. 무시.. 하는듯한 깔보는 느낌..

 

어릴때부터 그런게 쭈욱 있어왔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도 그런게 계속 있어요 ..

 

엄마는 항상 외가식구들 편이구요 딸보다 외가쪽 사람들 편을 드는쪽이고..

 

어떤거에 불만을 토로하면.. 니가 잘못되서 그렇다는둥의말을 하죠..

 

그런생각하는 니생각자체가 잘못된거라는 둥..

 

솔직히 평생연끓고 싶은데.. 외가쪽 사람들과.. 엄마가 그쪽과 굉장히 친하니.. 어쩔수없이 연결될수밖에 없고..

 

오히려.. 전 시댁이 더 편하고 좋네요 .. 시댁식구들이나.. 아님 회사사람들이 더 편하고 좋아요 ..

 

누군가가.. 왜 싫냐구 물으면.. 딱히 뭐.. 나에게 해를 끼친것도 아니고.. 외가쪽 식구들이 신체적으로 폭행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느낌이 싫어요.. 예를들면..

 

니가 뭘 할수있겠니?  안될꺼다..  제가 좀 나태하게 있으면 외모 지적질.. 

 

제가 편하게 생각하지 않는 외가식구들이..특별히.. 사회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성공하거나 잘난사람은.. 전혀 아닌데도 불구하고 ..

 

나에게 그런.. 은연중에.. 부정적인 말들을 하니..

 

제가받는 연봉이나.. 생활들 언뜻언뜻 들으면 그들은 엄청나게.. 꽤 놀라구요 ㅎㅎ

 

아마도..아무것도 못할줄 알았던 제가.. 생각과 다르게 사니.. 그런이야기 들을땐.. 신기한가봅니다..

 

그것도 그때뿐이고.. 어릴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언제 그랬냐는듯.. 항상 그런식의 말들을 하네요 ..

 

물론 그들은.. 모르겠죠 .. 평소의 말이나 습관들이 그러니..

 

아님 저와.. 성격적으로 안맞을수도 있구요 그쪽 사람들이.. 물론.. 저도 엄마와도.. 간혹 사이가안좋긴 하네요 ..

 

저처럼.. 이렇게 느끼시는분 있나요 ..??

 

 

 

 

IP : 180.224.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1:29 AM (58.233.xxx.19)

    서로 안보고 살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외가쪽 안보고 살아요

  • 2. 에궁
    '12.10.5 1:32 AM (115.136.xxx.47)

    저희집 보는 거 같네요. 어쩌겠어요. 어른들 나이들면 더 고집스러워 지시더라구요.

    저는 아예 안보고 지낼까 했어요.

    명절때만 보는데도 최근까지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였어요.

    그래도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번에도 가서 보고 왔어요.

    할말 다하고 지내고 그럴려고 노력해요.

    안 그러면 제 속만 터진답니다.

  • 3. ..............
    '12.10.5 1:33 AM (180.224.xxx.55)

    윗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이제는제가.. 그런 선입견이 생겨서.. 그들을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정말 그들이 나에게 그렇게 행동하는건지.. 조차도 알수가 없네요 ..

  • 4. 그러다
    '12.10.5 2:13 AM (223.62.xxx.104)

    친정이 딸만큼은 아니었구나 나홀로 독도라는걸
    언제고 깨닫게 되는 때가 올겁니다
    님만 잘 챙기고 잘 사심 되어요

  • 5.
    '12.10.5 4:19 AM (112.145.xxx.215)

    저랑 상황이 아주 똑같네요
    이번추석때 저희 친가쪽 어른은 아무도 못오게
    하더니 알고보니 외갓쪽 사람만 스무명가까이
    불렀더군요 이사해서 집들이라며....
    그 뒷수발 내가 다하고 몸살났네요
    전 외가쪽 사람들이라면 이를 갑니다
    엄마가 싫으니 더 싫네요

  • 6. 외가 누가 건방지고
    '12.10.5 4:46 AM (223.62.xxx.60)

    싫은 행동해서 여러번 기가 막혔고 정 안간다
    분명히 밝혔는데도 야 현금 갖어온거
    있냐? 왜? 그래도 내가 고몬데 돈좀
    주게 딸의 원수라도 사랑할 분이심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86 "안철수 지지자인 척 하라" 인터넷 여론조작 .. 18 ... 2012/11/24 2,055
181985 현 대통령이 노무현인거 같군요 8 허허 2012/11/24 1,380
181984 안철수 지지자가 문재인을 절대로 지지할수 없는 이유. 23 아멘타불 2012/11/24 3,966
181983 이제부터 무조건 반말하는 댓글달면 외면 받았으면 좋겠어요 12 좀 고쳐봐요.. 2012/11/24 902
181982 이철수 , 판화 한 장 . ... 2012/11/24 689
181981 사실상,박근혜 압승이네요.. 17 양서씨부인 2012/11/24 2,118
181980 아이허브 주문전. 이거 산호칼슘인데 봐주실래요? 1 ... 2012/11/24 689
181979 안철수표 못받으면 문재인은 끝 15 ㄱ나 2012/11/24 1,455
181978 pc에서도 되고, 스마트폰에서도 되는 메신저는 뭐가 있나요? 4 뭘까 2012/11/24 570
181977 노무현 정부의 실책들...불펜은 이렇게 수준높은 6 ... 2012/11/24 1,069
181976 대전에 맛있는 곳 좀 꼭 추천해주세요 3 2012/11/24 1,323
181975 방광염때문에 고생이네요 9 불같이 2012/11/24 4,035
181974 보험상품 추천좀 해주세요~ 6 너무많아서 2012/11/24 684
181973 목동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릴께요 4 하늘 2012/11/24 6,480
181972 인라인 타는 주부님 계신가요? 2 혹시 2012/11/24 1,011
181971 이 와중에 질문 하나만요 3 2012/11/24 564
181970 새누리, '安사퇴 민주책임론' 부각…文에 총공세 4 。。 2012/11/24 883
181969 “박정희 궁정동 드나든 여인 100명도 넘어” 4 우리는 2012/11/24 3,285
181968 부츠 총길이 몇센치가 예쁠까요? .... 2012/11/24 473
181967 쇼핑욕구가 불같이 일어나요 7 지름신 2012/11/24 1,792
181966 2004년 슈퍼모델 1등인 그녀 이젠 세계탑을 향하네요 3 강소영 2012/11/24 2,782
181965 문재인은 머하는 논네였나요? 12 ㅅㅅ 2012/11/24 1,623
181964 '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의 저자 김동조님의 안철수 양보에 대한.. 6 읽어보시길 .. 2012/11/24 1,085
181963 보통 혼자 자취하면 집에서 뭐해드세요?? 8 꿀빠는개미 2012/11/24 1,570
181962 찹쌀 백퍼센트로 밥 하면 어떻게 될까요? 14 ... 2012/11/24 9,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