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용 먹음 살찌나요?

허약체질 조회수 : 6,888
작성일 : 2012-10-05 00:45:54

 

 

 

제가 좀 허약체질인데

 

요새 늦둥이 키우느라 이명에 만성피로에 시달리네요..

 

 친척어른께서 이런 저를 불쌍히여겨(?) 녹용을 먹어보라며 한상자 주셨어요..

(친척어른의 친척께서 사슴농장을 하시거든요..)

 

상태는 생 녹용은 아니고 한약처럼 파우치에 든 것인데

 

내용물은 녹용(49%) 대추(25%) 생강(13%) 당귀(13%)라고 되어 있네요..

 

근데 제가 늦둥이 낳고 찐 살이 안빠져서 나름 고민중이라 이 부분이 걸리네요..

 

녹용먹음 식욕 돋고 살 막 찌고 그럴까요?? 한번도 안 먹어봐서...잘 몰라요...

 

먹는게 좋을가요? 안먹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12.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찌는 사람은
    '12.10.5 12:50 AM (119.149.xxx.75)

    뭘 먹어도 안찌고 찌는 사람은 숨만 쉬어도 찌고
    그렇던대요.

    큰 기대, 걱정 말고 드셔보세요. 반응 좀 온다 싶음 끊음 되지요. 근데, 요새 광록병때매 농장 지역은 꼭 확인하세요.

  • 2. 두재 먹어본 사람..
    '12.10.5 12:50 AM (61.72.xxx.16)

    저는 체질이 살 잘 찌는 체질이구요.
    20대 중반에 2재 먹었는데 체중 변화 없었어요.
    사람 나름인듯..
    저는 녹용 먹고 효과 많이 봤어요.
    그 이후로 감기 거의 안걸려요.
    녹용 먹기전에는 감기 달고 살던 체질이었구요.

  • 3. ㅁㅈㅇ
    '12.10.5 12:54 AM (180.182.xxx.127)

    찌는 사람도 제 주변에 있었어요.우리남동생..ㅋ
    근데 저는 워낙 허약체질에..밥을 못먹어냈어요.
    근데 나가서 하도 많이 뛰돌아다녀서.체력고갈.
    암튼 그래서 녹용을 아주 많이 먹었거든요.
    근데 밥을 안먹어서 살이 안쪘어요.

    원래 녹용을 먹으면 거기에 녹용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다른 약재도 넣잖아요
    밥맛을 돋게 하는 걸 넣게 되면..더 살찌기도 하겠죠.
    저는 그걸 먹어도 다른걸 안먹어서 빼빼말랐었어요.
    그걸 먹고 밥맛땡긴다고 많이 먹고 그러지 않으면 안찔거예요.
    몸이 너무 허약할땐 녹용이 도움이 되긴해요.

  • 4. 저도
    '12.10.5 1:20 AM (115.139.xxx.35)

    잘찌는체질인데 녹용먹고 2키로 쪘어요.
    녹용먹는동안 먹을게 땡기더라구요.

  • 5. ...
    '12.10.5 1:37 AM (119.64.xxx.151)

    녹용 먹는다고 살찌는 게 아니라 입맛 당긴다고 가리지 않고 먹으면 살쪄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먹은 만큼 살찌는 거...

    근데 국산 녹용이나 엘크, 꽃사슴 이런 것은 한의원에서는 녹용으로 안 봐요.
    약효가 없어서...

  • 6. 약발받으면
    '12.10.5 6:22 AM (203.247.xxx.20)

    녹용먹고 약발 잘 받으면 식욕이 엄청 늘어요.
    조절을 할 수가 없게 돌아서면 배고파 먹고 또 먹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전 그래서 한 십 키로 찌고 그거 빼느라고 엄청 고생했는데,
    다 돌아가지도 않았어요ㅠㅠ
    그래서 전 허약하다고 약 먹으라고 하면 무서워요ㅠㅠ (엄마가 한약 엄청 해 대세요ㅠㅠ)

  • 7. ..
    '12.10.5 8:42 AM (110.14.xxx.164)

    아이가 하도 약해서 봄가을로 녹용넣은 한약 몇년먹였는데
    밥을 잘먹어선지 살이 찌긴했어요 보기좋게
    감기도 잘 안걸리고 체력도 좋아지고요

  • 8. garu
    '12.10.5 10:19 AM (183.96.xxx.98)

    녹용 먹고 살찌는게 아니라, 녹용을 먹으니 식욕이 엄청 좋아져서 뭐든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쪘어요 전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02 아이 무슨 학원을 보내면 안맞고 들어올까요...??? 13 엄마 2012/10/05 2,415
160401 김밥 도시락 쌀때 표면에 기름 10 바르세요? 2012/10/05 1,992
160400 이마에 꿰맨 흉터 있으면 공군 못 되나요? 5 아들맘 2012/10/05 3,187
160399 판사 아들 글 중의 댓글 읽고 10 뜬구름 2012/10/05 3,935
160398 아끼는 시 한 자락 꺼내 보아요. 43 오이풀 2012/10/05 2,706
160397 으앙..너무좋아 눈물이 나요.. 5 탐도폐인 2012/10/05 2,314
160396 10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2/10/05 452
160395 안철수 후보의 발언에 너무 민감하지 마세요 6 Tranqu.. 2012/10/05 1,252
160394 알레르기때문에 코가 간질간질해서 너무괴로워요. 1 알레르기 2012/10/05 1,047
160393 와이파이공유기 5 질문 2012/10/05 1,301
160392 가을 감성... Adele 신곡입니다. 4 *^^* 2012/10/05 1,464
160391 초등 중학년 아이들 책가방.. 4 .. 2012/10/05 1,187
160390 우크라이나에 사시거나 근무로 체류해 보신분,, 2 우크라이나녀.. 2012/10/05 862
160389 왜 떡은 쉬고 빵은 안 쉴까요?? 17 2012/10/05 4,920
160388 저렴이화장품중에 요건 괜찮아..싶은건? 12 이번엔 2012/10/05 2,603
160387 고슴도치도 내새끼 털은 보드랍다지만 9 아무리 2012/10/05 1,407
160386 초등 저학년인데...중간고사 안봐도 될까요? 11 초등생 2012/10/05 1,743
160385 담보대출을 받았는데요. 담보가격이 떨어져서 대출금액보다 적어진경.. 8 ㅜ.ㅜ 2012/10/05 1,827
160384 스마트폰 4 메이 2012/10/05 946
160383 빌보드1위 26 마룬5 2012/10/05 11,666
160382 방금 핸드폰 잃어버렸는데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4 아지아지 2012/10/05 1,585
160381 남녀간의 호칭문제 7 ... 2012/10/05 1,462
160380 중국여행에서 잣 껍질째로 든 봉지가져왔는데 까는법.... 철관음.. 3 2012/10/05 1,979
160379 어떻게 하면 이 분노를 없앨 수 있을까요.. 9 속이 타네요.. 2012/10/05 4,504
160378 밑에 어떤분이 노무현 전대통령 자살을 가족비리 때문이라고 하셨는.. 1 루나틱 2012/10/05 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