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사양하는 의미보다, 오토매틱으로 그렇게 말이 나올 때가 많아요.
그런데 살다보니 병문안이나, 남의집 방문이나, 상대는 그러면 너무 넓게 추측해야 하니 더 어려워하기도 하고
좁혀주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혈압이 높으시니 인삼은 빼고, 패션에도 까다로우니 스카프나 이런것도 피하는게 좋을 거 같아 이렇게요.
좋은 방법 있나요 ?
그냥 필요한 걸 다이렉트로 말하는게 나은가요 ? 어떻게 답하세요 ?
그냥 먹는거나 휴지나 뭐 이런 부담없는 쪽으로
말해주는게 사오는 입장에서 좋을거 같아요. ㅋㅋ
옆에 대박글을 예로들자면
그냥 여자분이 뭐 정도면 될듯요 ㅇㅇ 하면 남자가 아 그렇구나 하고 가져갔을꺼고 다같이 해피엔딩이었을
겁니다... 옆의 글은 어차피 남자를 안좋아하신듯..
할 때도, 계속 아무거나, 먹자를 연발하면서 상대에게만 공을 미루면 참 매력없어요.
싫은 거 빼 주거나, 중식으로 먹자거나, 양식으로 먹자거나, 이렇게 카테고리를 좁혀주면 전 센스 있어 보이더라고요.
물어보면 적당한거 얘기하시는게 서로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