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 옆에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자리 라는글 대박이네요

루나틱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2-10-04 23:32:03
ㅋㅋㅋㅋㅋ

남자입장으로서

그냥오라고 해서 그냥 왔더니 욕먹는...

XX에서온 남자 XX에서온 여자 실사 판인것 같네요..

저 책 개정판에 올리면 될듯 합니다... 예시로...

물론 센스 없는것도 맞긴하나 이미 물어봤을때 책임소재는 일단 최소 쌍방과실로 간건데;

이렇게 자기잘못없다고 올릴 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ㅎ
IP : 49.145.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4 11:37 PM (58.236.xxx.74)

    그래도 글 올려서 조금 질타 받으니 객관화되지 않았겠어요 ?
    남자분이 교포일 수도 있고 단지 가정교육부재로 몰아붙이기에는 변수가 많은데.

  • 2. 루나틱
    '12.10.4 11:38 PM (49.145.xxx.108)

    그러겠죠.. 저글 쓴분은 첨부터 남자분이 별로 였던것 같아요... 테스트죠...

    만약 좋아했다면 그런면 알고 감싸줬겠죠...

  • 3. ..
    '12.10.4 11:39 PM (125.142.xxx.210)

    여자인 제가 봐도 글도 댓글도 좀 이상하네요.
    처음 여친 집에 인사 가는데 뭘 사가야 하는지, 몰라서 물어볼 수 있지 않나요?
    그냥 오라고 해서 그냥 갔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죠?
    밖에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 집에 가는건데 정장을 입어야 하나요?

    제가 이상한건지 정말 판단이 안서네요.

  • 4. 궁합이 별게 아니지 싶어요
    '12.10.4 11:54 PM (119.192.xxx.238)

    저 커플은 정말 궁합이 안 맞는거죠

  • 5. 루나틱
    '12.10.5 12:05 AM (49.145.xxx.108)

    115.139.xxx.108// 예 그건 사실인데... 문제는 자긴 아무 잘못없다고 이렇게 올리는것도 이상한거죠..

  • 6. 친구집에
    '12.10.5 12:10 AM (58.236.xxx.2)

    인사가는데 어른계신데 그냥 오란다고 원글님은 그냥 가십니까?

  • 7. 루나틱
    '12.10.5 12:17 AM (49.145.xxx.108)

    58.236.xxx.2// 저는 센스 있으니까요.. 근데 갑이라는 애가 을이라는 애 집에 갈때 을이 그냥 오라고해서 그냥 갔더니 쌍욕하더라.. 그러면 저는 갑에게 을이라는 애가 씹밥바룰라 씹스마이 베베 같은 놈이니 무시하고 별도움 될것같은 놈아니면 사귀지 않는게 너에게 좋을꺼야. 라고 조언해줄겁니다만

  • 8. 댓글들도 말이 너무 심해요
    '12.10.5 12:21 AM (211.204.xxx.28)

    근데 제일 좀 그런 건, 여자분이 간보는 거 같아서예요.

    한달 됐든 일주일 됐든, 마음 주고 만나는 사이에 어쩜 저렇게 시험해요?
    행동거지 보고 맘에 안 드는 게 있으면 아.. 이 사람은 이렇구나, 싶을 수도 있지만,
    첨부터 시험하는 건 아니죠.

    댓글 보니까 아예 남자친구로 생각도 안 하는 듯.
    선 봐서 테스트 중인가 봐요.

  • 9. 나이드니까
    '12.10.5 4:22 AM (175.201.xxx.163)

    저렇게 간보는 거 피곤해요.
    더구나 남자분이 처음부터 멋대로 빈손으로 온것도 아니고 어쨌든 기본적인 예의는 아니까
    뭘 사가면 되겠냐고 물었던 거잖아요.
    정말 아무 생각 없으면 아예 묻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어른들마다 취향이란 게 있어서 당연히 그 자녀 입장에서 뭘 좋아하는지 더 잘 알테니
    뭘 사가야 하냐고 묻는 건 당연하잖아요.
    제 주변에도 저런 경우 있으면 다 여자쪽에서 알아서 뭐뭐 사오면 될 것 같다고 코치해주던데요.
    부모님이 술을 못 마실 경우도 있으니 술이나 화과자는 피하라거나 해서
    과일 같은 거 사오면 될 것 같다고.
    그런데 남자가 뭘 사가냐고 물어보는 자체가지고도 이미 여자분이 삐딱하게 여기는 게 티가 나더군요.
    묻는 자체부터가 이미 마음에 안 든 거잖아요. 그러니 쌩하니 사올 필요 없다고 한 느낌도 들고요.
    처음 남자쪽 행동은 지극히 정상적이었어요.
    빈손으로 오겠단 것도 아니고 분명 뭘 사가야 하나고 조언을 구한건데
    여자쪽은 그 묻는 자체도 마이너스로 치부한거죠.
    그래서 빈손으로 오라고 던져놓고 어디 한번 어찌 나오나 보자 간을 본 건데
    저런 식으로 하면 서로 피곤합니다.
    저렇게 불쾌하게 생각하려면 애초에 남자가 멋대로 빈손으로 왔을 때나 해당되는 거죠.
    눈치는 부족할지 몰라도 저렇게 매도당할 필요까진 없어보여요.
    아,그냥 이 사람은 곧이곧대로 알아먹고 눈치가 부족한 사람이구나 하고 다음부턴 그냥 솔직히 말해야겠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죠. 보니 애초에 마음에 안 들었던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27 고기를 돈가스 고기로 해도될까요? 1 돼지갈비 2012/10/05 1,267
161226 에뛰드 오늘부터 세일 크게 한다는데 써보신것중에 추천하실만한거 .. 4 에뛰드 2012/10/05 3,142
161225 수학 포기하고 대학갈 수 있나요? 22 고2맘 2012/10/05 6,015
161224 (걱정 좀 해결해 주셔요) 내일 연세대에서 논술 시험이 있는데요.. 9 수험생 엄마.. 2012/10/05 2,092
161223 이럴 경우 어떻게 드리면 될까요? 1 떡과 선물 2012/10/05 800
161222 ..김종인, 박근혜와 '결별' 최후통첩 9 .. 2012/10/05 2,645
161221 살아보니 자상한 남자, 재밌는 남자-> 어느쪽이 윈인가요?.. 30 고민 2012/10/05 20,050
161220 남편 모르는 비자금 얼마 있으세요??? 18 비밀 2012/10/05 5,537
161219 강남스타일 춤 되세요?ㅠㅠ 10 몸치 2012/10/05 2,538
161218 요즘 워터 파크-실내-가면 춥지않나요? 2 sk 2012/10/05 1,091
161217 시부모님과 저희가족 해외여행 장소추천부탁드려요 2 음음 2012/10/05 1,194
161216 빨래 "삶"는 그릇 10 빨래 2012/10/05 1,660
161215 포도 껍질채 그냥 먹는 분계실까요? 4 농약걱정 2012/10/05 3,325
161214 시댁 갔다오면 답답해요. 2012/10/05 1,549
161213 아이의 어금니가 치과 사진상으로 이가 썩었다는데요 치과 2012/10/05 1,139
161212 MSG 논란의 다른 측면 34 Tranqu.. 2012/10/05 2,516
161211 뉴스 기사를 보니 참 암담하네요( 링크 걸었어요.) 4 뉴스 2012/10/05 1,923
161210 싸이 공연 어제 한 것 링크 부탁드려요 1 제발~ 2012/10/05 813
161209 ㅠ82언니들.. 제발 저 좀 혼내주세요!!!!ㅠ[연애상담] 4 메리 2012/10/05 1,177
161208 이직확인서 문의요(고용보험) 4 짜증나 2012/10/05 2,801
161207 그릇 아끼지 마세요 제발~~ 42 막써 2012/10/05 18,373
161206 치과질문입니다,,,금이 넘 비싸서 백금이나 은으로 때우신분 계시.. 5 곱다시 2012/10/05 1,897
161205 어제 서울광장에 중2딸을 보냈습니다. 9 .. 2012/10/05 3,869
161204 부모님 칠순이신데요 5 칠순 2012/10/05 1,371
161203 드라마,아름다운 그대에게 볼까요? 5 설리와 민호.. 2012/10/05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