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서 빻았는데 근수가 너무 줄었어요

고추10근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2-10-04 20:15:20

이번에 10근사서..받자마자 달아보니 6.2키로구요..조금 더 넣어주신거죠.

고추가 상한거하나없이 색도좋고 너무 좋아서 다음해에도 사고싶은만큼 만족하고 있었어요

씨도 그다지 많은 고추는 아니다고 하더라구요..

고춧가루로 살까하다가

직접 꼭지따고 깨끗히 닦어서

빻으려고 방앗간 가져갔는데.다빻고

마지막 다라이에 붓는데 ..너무 적은거예요.

고추씨는 3분의 1만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빻구서 달아보니 3.2키로가 나오는데..

그아저씨도 10근되느냐고 오히려 저한테 물으네요;:

이렇게 조금나온경우는 드문데 어쩌고 저쩌고..

저는 고추분이 날려서 재채기가 자꾸나서 가게 밖에서있었거등요..

너무 적어서 언니한테 물어보니 너무작게 나왔다하고..근수가 너무빠졌다고 하네요ㅠ

보통 이렇게 나오는 건가요?

 

 

 

 

IP : 125.187.xxx.1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gg
    '12.10.4 8:23 PM (211.199.xxx.65)

    아니요.
    적어도 5점5kg은 되어야해요.

  • 2. ...........
    '12.10.4 8:27 PM (112.151.xxx.134)

    갸우뚱 갸우뚱......말도 안되는 양이네요.

    가게 안에 지키고 계셨어야 했어요.ㅠㅠ..

  • 3. 원글
    '12.10.4 8:30 PM (125.187.xxx.194)

    그쵸..그쵸..
    너무 속상해요..
    ㅠㅠ

  • 4. 원글
    '12.10.4 8:33 PM (125.187.xxx.194)

    고추씨는 보니깐 큰 봉지에 다른사람
    씨랑 한꺼번에 담겨지더라구요ㅠ

  • 5. 어머
    '12.10.4 8:35 PM (183.106.xxx.58)

    정말 너무 작네요.
    저도 빻아야 하는데 그집 정말 못된네요.

  • 6. 원글
    '12.10.4 8:41 PM (125.187.xxx.194)

    정말 방앗간의 소행일까요?..
    매운곳에서 일하는거 안쓰러워 잔돈도 됐다고 하고
    그냥 왔는데..

    너무도 속상하네요.

  • 7. 그럼
    '12.10.4 8:46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마른고추를 누가 님집에서 덜어낸 사람이라도 있을까요?
    보지않았는데 도둑취급하는거 안되는거지만 방앗간 소행이죠.
    6킬로 조금 넘는 마른고추 씨빼고 빻으면 아무리 잘말라서 근이 못나와도 4,8kg는 나오는데,
    3.2kg 면 두근가까이 떼처먹은 거잖아요. 씨달라고 하셔요. 저런 방앗간은 망해버려야지. 한개라도 깨끗이 먹을려고 힘들게 들고간 고추를 삯은 삯대로 다 받고, 그 삯받았으면 그걸로 지할일 끝낼일이지 고추가루 떼서 팔아처먹을려고 하는거잖아요. 방앗간인데,, 떡집도 그렇고, 한약다리는 곳도 그렇고, 건강원도 그렇고 다 도둑넘들이에요.

  • 8. 이상한데요
    '12.10.4 8:47 PM (118.38.xxx.51)

    보통 씨를 빼면 4kg 좀 더 나오긴 하는데요.
    씨를 안빼면 10% 정도 줄어서 5.5kg 정도고요. 꼭지는 따니까요.

    3.2kg는 아무래도 너무 적어요.
    저 매년 고추가져가서 빻아오는데 이 범위 벗어난 적 없어요.

  • 9. 원글
    '12.10.4 8:55 PM (125.187.xxx.194)

    저희 집에서 마른고추 덜어논사람은 없어요..
    접때도 남편하고 10근가져가서 빻았는데
    그땐 4.6kg 나왔어요..그땐 남편이 못미더워 매운데도 안에서 앉아있었구요
    이번에 같이갔는데..둘다 믿고(두번째라) 얘기하면서 밖에 서있었어요.
    지금생각해보니..조금 이상한건..그아저씨가 기계돌리면서 저희쪽을
    힐끗힐끗 쳐다본게 기억에 남네요.
    정말 애쓰게 닦아서 깨끗한 고춧가루 먹어보려고 첨으로 건고추로 사본건데.
    담부턴 못믿고..걍 대형믹서기에 집에서 갈아봐야겠네요.
    이글보신 님들..혹여라도
    건고추사신분들..꼭 가까이서 빻는거 지켜보세요.

  • 10. 1.4kg는 어데로?
    '12.10.4 9:12 PM (223.62.xxx.104)

    전화기로 경찰부르는 시늉해보시지 그랬어요
    빻는 비용 따로 고추가루 따로
    도둑ㄴ이네요 평생해왔겠죠

  • 11. 열세번째 눈썹
    '12.10.4 9:12 PM (223.62.xxx.248)

    작년에 임아트에서30근사서 집에서 닦고 말리고 씨빼서 동네방아간에 맡기면서 믿고 안지켜봤더니 15근 조금안되게 나왔어요 ....
    배달해주면서 15근에서 조금빠져요 하길래 그럴리가없다고 마트에서 정근으로산거라고했더니 오히려 기분나빠하더라는
    올해는 아직안샀는데 혹시라도 빻게되면 꼭 지키고있을생각이네요 두고두고 쓸때마다도둑맞은것처럼 찜찜해요 ㅠㅠ;;;;

  • 12. ..
    '12.10.4 9:17 PM (180.71.xxx.53)

    방앗간에서 꼭 지키고 서있어야 하는데 실수하셨네요
    대체 왜 수수료 받아 빻아주면서 근수를 속이는지.. 진짜 ..
    저흰 10년 단골집 가도 지키고 있어요.
    앉아계시라고 해도 서있ㅅ는게 편하다고 옆에 있죠..
    어쩔 수가 없어요...

  • 13. 원글
    '12.10.4 9:19 PM (125.187.xxx.194)

    처음 빻는 거라 그냥 접때보다 적네라고만 했어요
    그 아저씨는 연실..고추가 어쩌고 저쩌고..씨가 어쩌고 저쩌고..
    고추핑계만 계속 대드라구요..부인도 옆에서 같이 거들고..휴..

    그소리만 해대기에..그런가부다 했어요..고추는 저번에 빻은거보다 더 튼실하고 좋았는데 말이죠.

    고추를 딱보면 근수를 안대나 뭐래나.. 그래서 제가 고추근수는 맞다고 했는데.
    그사람이 정말 사람속여먹을려면 뭔말이들 못하겠냐 싶네요..

    이것도 경험이라면 경험이네요

  • 14. ...
    '12.10.4 9:32 PM (110.14.xxx.164)

    헐...꼭 지켜서 있어야겠네요

  • 15. 엄마께
    '12.10.4 9:41 PM (124.61.xxx.39)

    여쭤보니... 예전엔 방앗간에서 조금씩 빼돌렸다고 하시네요. 원글님 경우는 넘 많이 뺐다고 양심없다고 그러세요.
    울 엄마도 방앗간 가시면 힘들게 꼭 지키고 계셔서 뭐라고 했었는데요. 정말일줄이야. OTL

  • 16. ...
    '12.10.4 10:27 PM (59.15.xxx.184)

    보통 600 그램 한 근에 400~500 그램 나오는데 님네는 넘 많이 빠졌네요

  • 17. ...
    '12.10.4 11:59 PM (59.15.xxx.61)

    5근 3kg 샀는데
    고춧가루로 빻아서가져오는데 2.55kg 나왔어요.
    이것도 적게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 18. 음...
    '12.10.5 10:36 AM (58.237.xxx.199)

    예전에 고추를 가루로 빻을때 마지막 고추가 나오기전에 기계를 끄더군요..
    그렇게 양을 줄이더군요.
    원래 고추가 기계를 빠져나올때 약간 시간이 걸리는데 서둘러 꺼버린다면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저는 아예 고추가 다 사라지나 딱 보고 있습니다.

  • 19. 천년세월
    '18.7.19 6:15 AM (175.223.xxx.172)

    망할놈들 ...부디 지옥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05 이런 남편님 ㅠ ㅇㅇㅇ 2012/10/22 1,029
168504 엘리베이터있는 복층빌라구입 고민중입니다 9 심각하게고민.. 2012/10/22 7,336
168503 미국에서 이쁘다는 소리 두번이나 들었어요^;; 13 미국살고싶다.. 2012/10/22 5,182
168502 카드 정지시키고 이혼이라는 말 내뱉네요 13 수시로 2012/10/22 4,506
168501 아반떼 흰색과 실버 중 어떤색이 더 나은가요?? 14 고민 2012/10/22 2,546
168500 김막업 김치 동영상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가을 2012/10/22 947
168499 학원비용도로 카드만들었더니. 2012/10/22 1,240
168498 나이가 드니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푸석거리네요. 2 불혹 2012/10/22 3,063
168497 메밀차가 참 맛있네요. 3 메밀차 2012/10/22 1,383
168496 일베와 정사갤 17 재미있네요 2012/10/22 4,246
168495 한우물 정수기 2 해말이 2012/10/22 1,854
168494 중학생 인강 추천부탁해요 1 비오는날 2012/10/22 863
168493 김포신도시도 미분양인가요? ........ 2012/10/22 1,146
168492 등산동호회.. 5 torito.. 2012/10/22 1,920
168491 컴퓨터 잠금 설정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우히히 2012/10/22 5,985
168490 국제 일반 우편 분실되기도 하나요? 6 ㅜㅜ 2012/10/22 11,126
168489 방베란다 확장을 하고 나니 너무 추워요 좋은 방법 없나요? 6 그림 2012/10/22 4,137
168488 보통 소개팅후 몇번째 만남에 고백을 받는게 좋으세요?(전 남자).. 2 널보게될줄 2012/10/22 5,224
168487 오리털 실내화 신어보신분? 괜찮은 제품인가요? 2 m 2012/10/22 1,031
168486 82쿡님들은 아마추어같이 좀있으면 올라올 일베 소식에 ㅎㄷㄷㄷ .. 14 루나틱 2012/10/22 2,852
168485 노후준비 직딩맘 2012/10/22 858
168484 그녀의 자기 합리화와 과거 인식,,,,,,,,,,,,, 없음 2012/10/22 649
168483 정선 오일장에 온누리상품권 받나요 1 정선 2012/10/22 945
168482 40대 직장 다니시는 분 본인한테 얼마 쓰시나요? 10 가계부 점검.. 2012/10/22 2,089
168481 10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22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