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관심끄고 생각 안하고 사는데 ...
그쪽은 나를 죽일듯이 미워하고 있다는걸 아는것
그것도 참 힘든 일인것 같아요
미움받는 올케가 ...
나를 죽일듯이 미워하고 있다는걸 아는것..
참 씁쓸하고, 황량한 노릇이지요.
대개 소설책을 읽다보면, 약속이나 한듯이 세상의 많은 소설책들속엔 사막을 건너는법이란 문장들이 한개씩은 늘 들어있더라구요.
세상을 사는 건 어쩌면 모래바람 부는 사막을 건너는 일인가봐요.
강아지도 사랑을 받으면 즐겁고 행복한건데, 모든 감정을 다 아는 사람이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다는건 뼈저린 아픔맞아요.
어쩌겠어요, 안티는 누구에게나 있는법이니까요.
그냥, 시린가슴,부여잡고 티안내면서 사는 수밖에요.
인생은 누구나 외롭고 쓸쓸한건 매한가지인데, 날 미워하는 그 사람은 오히려 날 미워하는 맘때문에 심신이 더 녹아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