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인데...
전셋집 만기가 12월 말이예요.
약 3달 안되게 남았네요.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면 이사갈 생각인데, 이왕이면 좀 일찍 알려줬음 하는데
보통 세입자에게 언제쯤 알려주나요?
2~3달 전에 연락을 준다고는 하지만
먼저 연락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모르겠네요.
저희 전세보증금이 3.3억 이예요.
근데 지금 매매 시세가 6.5억 입니다. (2년전 계약시에는 7.3억 정도였어요)
그리고 이집의 은행대출이 2.97억 입니다. (실제 대출 2.7억)
매입시에 본인돈 거의 없는 상태에서 구매한거 같아요. 은행대출+전세보증금 으로요
대출이 거진 3억이고 전세보증금이 3.3억인 상황에서... 전세금을 더 올려달라고 하진 못할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건 제 욕심인건가요? ==??
집주인 부부가 고위공무원이라 나쁜일은 안생길꺼라고 믿고 있는데, 아무래도 깡통전세 될까봐 좀 걱정도 되네요.
전세금 올려달라고 안하면 그냥 있고 싶은데 너무 위험한걸까요?
조언좀 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