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라는 어떻게보면 그래도 처음 미칠것만 같은 시간은 지나왔고
잘 극복해왔다고 생각했고
다른 것에 치여서 잊고 지내온것 같아요
근데
요새 또 시작이네요
제 마음이 또 지옥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 순간들이 또 생각이 나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것만 같아요 제 마음이
왜 그럴까요 도대체
도대체 얼마나 지나면 괜찮아지는건가요?
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것 알아요
그냥 놓자 놓자 사람은 누구나 죽는거니까 그냥 먼저 보내드린거다 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이렇게 왜 하지 못했을까 왜 그렇게 방심했을까 후회하고 자책하고 울고 그러네요
평생 이런맘이 지속된다면 정말 못살것 같아요
6개월이라서 그런거겠죠?
1년이고 2년이고 지나면 그래도 괜찮아지긴 하는거겠죠??
기억력도 없는 저인데 왜 그때 그 상황들은 이렇게 또렷하고 생생한지 미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