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교사고 남편도 교사인데요
집안일 거의 안하고 (대신 남편 어머니가 조금 고생하는듯)
보통 외식하거나 치킨 시켜먹고 그렇게 산다더라구요.
남편이 워낙 착하고 배려심도 많아서 부인이 돈만 벌어다주면 좋다고 쓴소리 안한대요
제 친구가 교사고 남편도 교사인데요
집안일 거의 안하고 (대신 남편 어머니가 조금 고생하는듯)
보통 외식하거나 치킨 시켜먹고 그렇게 산다더라구요.
남편이 워낙 착하고 배려심도 많아서 부인이 돈만 벌어다주면 좋다고 쓴소리 안한대요
어쩌라구요..;
그건 원글이 친구 얘기지요.
우리나라 여교사들 다 조사했어요?
시부모랑 같이사는데 여잔 초등교사..70넘으신 시모가 집안일부터 아이보는것까지 다 하시더군요
저녁 먹은 설거지도 안 한데요...;;;
교사가 보통 힘든 직업인가요?
하루종일 떠들고 말 안듣는 아이들 틈에서
목이 성할 날이 없어요.
그리고 학교 먼지도 많구요.
말하고 수업하는게 얼마나 진이 빠지는지
집에 오면 아무 기운이 남지 않아요.
누가 살림 도와주지 않으면 교사라는 직업 참 힘들어요.
직장다니는데 애기땜에 시부모님과 같이 살지만 집안일 거의 안합니다.
주3일 도우미 부르고 나머지 식사준비는 시어머님이 하심
돈 잘버니 시부모님이 먼저 저보고 쉬라고 배려해주시네요.
극히 드문 케이스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자가 일하면서 돈잘벌고 능력되면 일안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돈버는데 왜 집서 일까지하나요...
왜 그러세요.
직장으로 하루 8~10시간 일하고 들어오면 정말 손하나 까딱하고 싶지 않은거 당연한 거죠.
남자든 여자든 다 힘드니 각자 필요에 맞게 사는 거지요.
저는 교사고 남편은 공무원입니다
남편은 집안일 거의 안합니다
그일 다 제가 합니다
일해줄 부모님 안계시지만 부모님 시킬 생각도 없어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이런 데서 남 걱정 하지 말고 본인은 얼마나 집안일 잘하고 돈도 잘 버는지 여부를 먼저 밝혀야죠?
집안형편 나름이죠. 둘다 일하고, 일의 강도도 비슷하면 가사일도 육아도 같이 해야죠.. 여자가 무쇠로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안하겠네요.
여교사들은 집에서 일을 안하고 시부모들만 부려먹거나, 애들 가르치는 대로 시부모도 가르치려 한다는..
집에서 전업해도 일 안해요
타고나기를 집안일에 관심없고 안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부류인거예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요. 그런 사람은 뭘하든 집안일 안합니다.
참, 그리고 윗분. 저희 직업상 이 일하다 교사로 빠지는 사람 많은데요, 정말 교사 할 일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하네요. 회사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요. 수업 준비하는 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그것마저 안하는 사람도 너무 많다고 하고요.
교사 일 많다고 그러시는 분들은 교사밖에 없는 거, 아시지요?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일반화의 오류를..
우리엄마 고등학교에서 교사하셨는데..
친구들 엄마중에서 우리엄마가 맛있는 거 제일 많이 해주고 도시락 반찬 제일 예쁘게 싸주고 손님 초대 제일 많이 하셨음.
외할머니가 이모들 중에서 직장생활하는 우리엄마가 살림 젤 잘한다고 맨날 칭찬하셨음.
교사하는 우리 언니, 엄마랑 똑같음. 유부초밥도 시판 유부초밥 안 쓰고 우엉조림까지 다 직접해서 만들어 먹임.
즉,,, 다 사람나름이란 얘기.
왜 또 교사는 갖고 그러시나요..
저희 아주버님도 맞벌이인데 집에서 집안일 안 하신대요.
심지어 물 한 잔도 맞벌이 하는 형님한테 떠 오라고 해요.
남자나 여자나, 기본 안 되어 있는 사람들은..어차피 직업 상관 없어요. ^^
그냥 82에서 가장 재수 없는 직업군이 여자 교사인 듯....
여자교사는 늘 욕 먹어요!
오죽하면 이젠 집안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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