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평 평수 줄여가는데도 약간 심란하네요...

이사고민요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2-10-04 10:06:59

제가 미분양 아파트  저층 49평에  회사전세 살고있거든요..

 

곧 만기가 다 되어서  전세집 알아보고있어요..가계약했습니다..

 

지금 사는집은  전세가가  제가  살고있는 가격보다 18000을  더 줘야해서

 

여기선 못 살구요..그리고  저층이고  동향이고 다 확장을 해놔서

 

겨울에  아무리  보일러를 틀어도  너무 춥더라구요..1도  올리기가  힘들고 

 

보일러만  돌아가고  집은 여전히  냉골이구요...무릎이  시리단게..이런거구나..느꼈죠..

 

그래서  집은 좋으나..여긴 비싸서 못 살고  앞에 아파트  42평으로  이사갈까하는데요..

 

여긴 온통 확장이 안되있고..베란다가 심하게 넓어요..그리고  방이 3개인데..

 

방마다  붙박이가 있어  장점이긴하나..한 벽을 차지하고 나머지  유리창이니..

 

짐을 놔둘 공간이  별로 없어요..그래서  그냥 베란다에 책장이며 피아노며  공간 활용을

 

할까하는데요..이리 놔둬도 되나요??햇빛땜에 걱정스러워요..

 

일단  방이 하나 줄어드니  지금 뭐부터 없애고 버리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세인데도 평수를  줄여서 가니 일단 심란하구요..

 

그치만  남향이고 19층이고  일조량이랑  조망이 좋더라구요..

 

그나마 그래서  만족하면서 이사준비하는데요..

 

2년 살았어도  창고에 이사올때 넣어놓고 한번도 안꺼내본고 안입고 한것 다 버려야되는거맞죠??

 

엄두가 안나서  계속 뭘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근데, 이사를  안하면 그냥 구질해도 살겠는데..이불, 베개커버, 침대커버..이런거 다 버리고

 

새로 사고싶기도하고..일단 이사하면  돈이 많이드니까..또 심란하구요...

 

넉두리하면서  뭐부터 꺼내서 버려야하나??이러고 있어요..

 

 

IP : 119.201.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2.10.4 10:25 AM (211.108.xxx.159)

    넓은집에서 좁은집으로 옮기면 한 일이년이 굉장히 힘듭니다.
    해답은 왕창 버리는 것,
    그 길밖에 없어요.

  • 2. ///
    '12.10.4 10:53 AM (59.15.xxx.61)

    피아노는 베란다에 두지 마세요.
    창고에 있는 것 버리는 것이 맞아요.
    42평인데 방에 3개 밖에 안되나요?
    그럼 방이 넓을 거에요.
    42평도 작은 집이 아니니
    다 맞춰서 살게 되어있어요.

  • 3. 질문해도될까요?
    '12.10.4 12:30 PM (175.243.xxx.229)

    궁금한게있어서요 동향집 많이 춥나요?49평 동향저층
    알아보는중인데 살기 많이 불편할까요?경남 끝지방
    이라 겨울에 그나마 따뜻한편인데 그래도 동향 저층
    안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40 아이팟은 데이터 통화료 부과 안 되죠? 2 아이폰 아님.. 2012/10/21 1,009
167239 이 근거없는 자신감 ㅋㅋ 11 흠흠흠 2012/10/21 3,157
167238 이 패딩 어떤가요? 34 고민녀 2012/10/21 9,429
167237 아이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셨나요? 6 ... 2012/10/21 1,500
167236 엄피디 너무 웃겨요 1 1박2일 2012/10/21 1,119
167235 과천은 초등생 아이들과 살기에 어떨까요? 1 과천 2012/10/21 1,206
167234 물건구독,,,, 서브스크립션커머스 해보셨나요? ... 2012/10/21 527
167233 뽐뿌에서 휴대폰 잘 보시는 분들..어것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4 ... 2012/10/21 1,439
167232 서울쪽에 용한 점집 있나요? 2 ㅇㅇ 2012/10/21 1,761
167231 다리 떤다고, 사람들 있는데서 면박주는 사람 좀 봐주세요~~ 29 다리 떤다고.. 2012/10/21 6,499
167230 스맛폰 신규가입법 알려주세요. 2 자유 2012/10/21 489
167229 아이옷 백화점 신상품 사입히는 엄마들은... 11 궁금 2012/10/21 5,218
167228 오늘 차 팔려고 친구를 만났어요 10 hime 2012/10/21 2,905
167227 초등학교 수학 여행 갈 때 도시락(점심) 싸 가나요? 2 지진희좋아~.. 2012/10/21 1,312
167226 정말 정들었던 검정색 옛날 피아노 처분해 보신 분 계실까요? 19 이별할때인가.. 2012/10/21 3,723
167225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쓰는 분들..겨울에도 이거 쓰세요? 5 ... 2012/10/21 4,783
167224 같은 강아지들에게 너무 신경질적인 강아지.. 3 .. 2012/10/21 1,150
167223 40대 건성피부 마사지샵보약제품 공유요~ 앤이네 2012/10/21 1,917
167222 집 빨리 잘 파는방법 공유해요~~ 5 주부 2012/10/21 3,419
167221 몰라도 너무 모르는 수첩 3 분당 아줌마.. 2012/10/21 1,860
167220 [속보]아파트 투신女와 충돌, 30대男 사망 7 호박덩쿨 2012/10/21 7,591
167219 박근혜와 거리둔 이외수, 안철수는 어깨동무 4 ㅋㅋ 2012/10/21 1,855
167218 요리책에 새우젓 한큰술 이라고 써있고 새우젓없으면 액젓으로 써도.. 3 토토 2012/10/21 1,344
167217 강아지의 배가 너무좋아요 13 강아지좋아 2012/10/21 2,197
167216 오늘 게시판 전략은 '친노 물고 늘어지기' 비문의 전략.. 2012/10/21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