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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체럭좀봐주세요.. 정상아니죠?

체력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2-10-04 04:40:28
추석연휴지나고나니심하게아픈데요
시간순으로쓸게요

추석전날:아침7시기상
시댁에서 하루자야하므로짐을쌌어요
10개월애기가잇어서 짐이항상ㅈ많아요.
애기데리고 출발해서11시쯤출발해서2시쯤시댁도착
제사준비는거의할게없어요.
어머니가 나물과국빼고는다사서하세요.오히려당일이더할게많아요.
이날은저녁설거지정도만했어요.
애기보는건거의제가했구요.
애가 시댁만가면낯을가려서 저한테딱붙어서떨어지질않아서좀힘들었구요

추석당일:아침 5-6시사이에일어났어요. 어머니가그시간에일어나시니까.
그리고는차례끝나고시아버지형제분들가실때까지 거의서있었어요
애기가저한테서떨어지지않으려고해서 제가업고일햇구요.
다가시니까1시

저희도짐을싸니까3시;;
친정에오니까6시쯤
이때부턴애기도제가안보고 외할머니가애기봐주시고 애기도친정에선낯을잘안가리고(저희집이랑가까워서그런듯)
저랑잘떨어져서 잘놀더라구요
이때부터전일도거의안하고 놀고먹기만했어요.
친정집엔식기세척기있어서 제가설거지할것도없구 저희집은 아빠랑남자들이 명절에많이일하세요..
놀다가새벽1시쯤잤구요. 그다음날아침10시까지잤어요. 그때까지애기는외할머니랑엄마가봤구 애기도저안찾구요

명절다음날아침10시에일어나보니
아주심한감기에걸린상태였고
병원다녀왔는데도
지금까지열이안떨어지고
편도선이심하게부었구요
몸살이너무심해서 누가때린것처럼몸이욱신거리고아파요
또 코피가매일밤나네요..검은피색깔이구요ㅜㅜ

뭘했다고 이렇게끙끙앓는걸까요ㅜ
체력정상아닌거죠?

IP : 116.126.xx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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