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방은 잠만 자고 생활은 하지 않아요.
그런데 같은 시간대에 자기 않아서 남편보다 늦게 자러 방에 들어가면 냄새가 나요.
샤워나 목욕을 안 하는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자보다 자주 하는 편인데
왜 자느라 숨쉬고 있는 방안으로 들어가면 냄새가 나는지 좀 의문이예요.
그닥 좋은 냄새는 아니거든요.
40대에 살이 좀 진 편이고 전무직 일이라 땀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방은 잠만 자기 때문에 침대외엔 작은 장하나 있는 아주 작은 방이에요.
환기를 안 해서 그렇고 자고 나면 방 창문을 열어서 환기 시키시나요?
저는 안 하고 그냥 자고 나면 일하러 갔다가 다른 방에 있다가 늦게 자러 가거든요.
그렇지만 열어 주기는 해요.
그런데 남편이 방문 닫고 자고 있는 곳을 잘려고 문 열고 들어가면 냄새가 나는 거예요.
이건 뭘까요? 몸에서 나는 냄새겠죠? 이런 걸 홀아비 냄새라고 하는 건가요?
예전에는 잘 못 느꼈어요. 나이 들는 거라 그런건지 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