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소리 들려오는 방향을 자꾸 헛짚게 되어요, 이것도 갱년기증상일까요?ㅠㅠ

/////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2-10-03 22:45:53

지난주부터 그래요

왼쪽에서 소리나는 줄 알았는데 오른쪽에서 나고 있었고

어제는 자동차 안에서 쉬고 있을 때

뒤 범퍼를 누가 자꾸만 치는 줄 알았는데

조수석에서 자고 있던 아이가 발로 우측 문짝을 간간이 차던 소리였구요

아아, 무서워요

무슨 귀신 들린 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갱년기로 미칠 듯 힘든데

이 역시 갱년기가 원인이라고 갖다 붙이고 싶어져요

그게 아니라면 저는 무슨 희귀병에 걸렸거나

귀신 들린 것인지도 모르잖아요

정말 딱! 죽었음 줗겠어요, 아이들 때문에 도망치지도 못하구요

늙은 부모님과 아이들 말고는

제가 살아야 하는 이유도 아무 의미도 없어요, 너무 아프니깐요

5일간 내리 쉬니 정신이 좀 드는거 같은데

내일부터 일하기 시작하면 이틀째부터 시체가 된답니다.

여자! 여자! 여자!!!!!! ㅠㅠ

IP : 49.1.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 10:51 PM (211.200.xxx.251)

    혹시 한쪽 귀의 시력이 떨어지신거 아닌지 살펴보세요.
    한쪽 귀가 안들리면 저런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 2. 원글
    '12.10.3 10:55 PM (49.1.xxx.141)

    헉!!
    그런가요?
    검사해 보아야겠어요 ㅠㅠ

  • 3. 원글
    '12.10.3 10:58 PM (49.1.xxx.141)

    근데 귀를 한쪽씩 막고 컴의 볼륨 조절을 해보았는데
    띄옹 띄옹 하고 강약도 느껴지고 좌우 큰 차이 없는거 같아요

  • 4. ,,,
    '12.10.3 11:17 PM (115.126.xxx.16)

    예전에 시어머님이 드라마 속에서 나오는 전화벨 소리를 듣고
    집에 전화왔다고 그러시곤 하셨거든요.
    그거보고 왜 저걸 구분을 못하실까 했는데요.
    나이드니까 제가 요즘 그래요..ㅠㅠ
    전화벨 소리가 집 전화랑 다른데도 어? 전화왔나? 이러고
    핸드폰 왔나봐..이러고;;;
    애들이 할머니 같다고 그러지 말라는데 순간적으로 그렇게 헷갈리고 진짜처럼 들리더라구요. ㅠㅠ

    어쩌겠어요. 나이들어 그런거니 받아들여야겠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비인후과가서 청력검사 한번 해보세요. 간단해요.

  • 5. ..
    '12.10.4 12:02 AM (110.14.xxx.164)

    제가 한쪽 청력이 약한데 소리 방향을 구별못해요
    검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89 우리나라도 부부 합의시에 얼마든지 아내성으로 ... 2012/10/06 991
161988 중2 기초 문제집 추천 부탁합니다. 6 푸른영혼 2012/10/06 973
161987 MSG 정리 해드릴께요. 5 ,,,,,,.. 2012/10/06 1,813
161986 여태까지 그렇게 역겹다고 표현할만한 19금 글은 없었는데...좀.. 8 .... 2012/10/06 3,019
161985 서양은 결혼만해도 남편성으로 바뀌는게 원칙인데 11 ... 2012/10/06 2,310
161984 분당쪽에 산부인과 잘하는곳좀 알려 주세요 겁나.. 2012/10/06 976
161983 친노란 프레임은 문재인을 옥죄는 굴레죠. 8 ... 2012/10/06 1,052
161982 지금 박사논문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괴롭다 2012/10/06 2,525
161981 기관지 약해서 잔기침 많이 하는데 직장일이 힘들면 심하고 쉬면 .. 3 기침.. 2012/10/06 1,799
161980 우동 한개 끓여 먹었는데..부족 해요 3 ,,, 2012/10/06 1,620
161979 미국 빌보 사이트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4 ... 2012/10/06 1,733
161978 지금 EBS 최고의 요리비결 재방하네요 5 // 2012/10/06 2,653
161977 식용 버섯인지 알았는데...독버섯 주의보 샬랄라 2012/10/06 1,150
161976 드럼세탁기 질문이에요 세탁기 2012/10/06 830
161975 대형평수 (60평 이상) 사시는분들중 도우미 안쓰시는분들 계세요.. 10 저기~ 2012/10/06 4,671
161974 잘해주면 만만해보이나봐요 6 ... 2012/10/06 3,555
161973 지갑 이쁜거 하나 추천해주세요. ,,,,,,.. 2012/10/06 798
161972 이 좋은 날...왜 아이들을 집에 가둬두고 쿵쿵거릴까요 6 2012/10/06 2,623
161971 미국에서 1년 살다오면 살찔 확률이 높을까요?빠질확률이 높을까요.. 21 살고민 2012/10/06 3,043
161970 "궁궐 놀러가서 나무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 2 샬랄라 2012/10/06 2,349
161969 부여쪽에 괜찮은 숙박업소나 모텔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3 저기 2012/10/06 2,685
161968 장근석 앞으로 어떻게 되요 ㅠㅠ 걱정되요. 51 ,,,,,,.. 2012/10/06 23,160
161967 애인사이에 정치 성향 얘기 하시나요 4 궁금 2012/10/06 1,203
161966 여행자보험으로 물품 보상 받아보신분 계세요? 1 ㅜ.ㅜ 2012/10/06 1,413
161965 저렴이 횐 티셔츠를 샀는데,,너무 지저분 한게 왔어요 ... 2012/10/06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