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최근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 대한 각종 검증 공세 속에서도 안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계속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을 모았던 추석이후 지지율 양자대결 조사에서 안 후보는 50.5%, 박 후보 43.8%로 안 후보가 6.7%p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2대선여론 일일조사'를 통해 안 후보 지지율은 1.1%p 감소한 반면 박 후보는 2.6%p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박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간 양자대결에서도 문 후보는 박 후보에 2.7%p앞서 문 후보 48.4%, 박 후보 45.5%의 지지율을 각각 나타냈다.
두 후보의 양자대결 지지율은 각각 전주대비 0.4%p, 1.0%p 상승한 것이다.
대선차기주자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여전히 앞서 각각 40.6%와 38.4%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러나 안 후보는 전주 대비 2.5%p 감소한 반면 문 후보는 1.1%p 상승한 것이다.
한편 다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35.9%, 안 후보 31.7%, 문 후보 20.9%로 전주 대비 박 후보 0.5%p 상승, 안 후보 2.1% 감소, 문 후보 2.5%p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9월27~28일 이틀간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집오차는 95%신뢰수준에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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