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도 총기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을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2-10-03 09:30:03

40초입인데요.

아휴 죽겠습니다.  깜박 깜박을 어찌 이리하는지요.

다른분들도 그러십니까?

자꾸 실수하고,  잊어먹고.  이제는 일상뿐아니라 일에서도 영향을 미쳐요.

 

얼마전 반드시 해야할 일을 아예 까맣게 잊어먹고 있다가  상사한테 얼마나 혼났는지요.

그 일 벌여놓고 멍~ 하니 있었네요.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날마다 하는 일인데, 그것도 업무인데...

제 자신이 한심해서 그냥 멍~해요.

 

정말 안되겠네요.

작년들어 집중력이 현져히 떨어져서 정말 미칠것 같아요.

날마다 실수하고 잊어버리고...'

40이 벌써 늙을 나이는 아니쟎아요. ㅠㅠ

아직도 상사의 화난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네요.  아휴...

 

어떻게 하면 총기가 되살아날까요?

요몇년 스트레스가 심하긴 했는데, 그것때문일까요?

아는것도 자꾸 잊어먹고, 새로운 학습도 잘 안되고

정말 사회생활 앞으로도 10년이상은 해야하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IP : 211.217.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3 9:33 AM (110.8.xxx.150)

    적자생존이라는 농담이 있어요.
    적는 자만이 생존한다~

    20대 30대에도 자기 머리로 기억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출세 못해요.
    머리 믿지 마시고 적어야 해요.

    업무수첩 하나 큼지막한 걸로 장만하셔서
    해야 할 일, 마감 시간, 지시한 사람 등등을 반드시 적으세요.
    그리고 일 끝냈으면 끝낸 날짜도 기록해 두시구요.

    전화도 다른 사람 전화를 받은 경우, 메모지가 아니라 수첩이나 그런 곳에 기록해야
    메모지 없어져도 전해줄 수 있어요.

    컴퓨터로 일정 관리하는 거 믿지 마시고
    바로바로 펴서 확인할 수 있는 업무수첩에 모든 걸 다 기록하세요.

  • 2. 마자요~~
    '12.10.3 9:46 AM (211.63.xxx.199)

    메모 습관..
    학창시절에서 필기 꼼꼼히 잘 하는 아이들이 공부 잘하듯 성인이 되서도 하루하루 해야할일 꼼꼼히 적고, 제대로 했는데 체크하고 이게 참 중요한듯 싶어요.
    습관이란게 참 중요해요.

  • 3. ...
    '12.10.3 10:08 AM (121.162.xxx.31)

    꾸준하게 호도를 위시하여 견과류를 드세요.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 4. 치매예방에는
    '12.10.3 10:29 AM (121.190.xxx.242)

    어학공부가 최고라고 하던데요.

  • 5. 적자생존
    '12.10.3 11:28 AM (223.62.xxx.63)

    심오한 뜻이 있는 줄은 저도 어학공부 시작함
    어떨까 싶더라구요

  • 6. 맞아요
    '12.10.3 12:03 PM (203.152.xxx.94)

    40 중반 넘어가니 뒤돌아서면 잊어버려요.
    무조건 적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일정관리는 허점이 있구요.
    무조건 아날로그식으로 수첩에 적어두고 틈날때마다 펴보는게 최고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89 전두환 ‘은닉재산’ 딸에게 증여 드러나 10 세우실 2012/10/31 1,990
171488 황토기와 찜찔도기 참 좋네요..난방안해요 4 ㅇㅋ 2012/10/31 2,686
171487 뿔테안경 코받침 달수있는 안경점 있나요? 3 부리 2012/10/31 3,033
171486 영어질문 3 rrr 2012/10/31 585
171485 친구의 무성의한 결혼식 초대..가려다 기분이 상해요. 15 이런 2012/10/31 6,818
171484 [펌] 미성년자를 상대로 하는 선교... 4 ㅇㅇㅇ 2012/10/31 1,007
171483 이 경우 받을 수 있나요? 실비보험 2012/10/31 461
171482 문재인의 국민명령 제1호 8 추억만이 2012/10/31 1,051
171481 바이올린 중고로 팔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2 .... 2012/10/31 1,570
171480 허리가 갑자기 아픈데 침 맞으면 될까요? 13 정형외과??.. 2012/10/31 1,914
171479 안철수 측, 국민주권 얘기하는데 박근혜는 돈타령 3 aaa 2012/10/31 614
171478 갤러리아 백화점에 지하철역 생겼나요? 2 갤러리 2012/10/31 2,031
171477 유통기한지난 식용유 버리세요? 7 많아요 2012/10/31 10,419
171476 말빨좋고 센스,유머감각있고 잘생긴남자 vs.센스,재미,말빨 없고.. 7 고민 2012/10/31 2,603
171475 실내 강아지들 옷 입히시나요 13 요즘 2012/10/31 2,848
171474 참존은 요즘 많이들 안쓰시나봐요 4 참존 2012/10/31 3,167
171473 [여론조사] 박근혜 43.4% 안철수 24.6% 문재인 25.6.. 5 문재인후보 .. 2012/10/31 1,179
171472 D-50, KBS·MBC, 야권단일화 ‘초치기’ yjsdm 2012/10/31 475
171471 청국장 어디서 구입하세요? 3 !! 2012/10/31 1,075
171470 언론사에 찔러버려요 녹음파일 첨부해서 그냥 2012/10/31 638
171469 필웨이말고 수수료 적은곳 없나요 1 샤넬캐비어점.. 2012/10/31 3,164
171468 요즘 환기 어떻게 시키시나요? 3 .. 2012/10/31 1,029
171467 학교갔다와서...밥 세그릇 먹는 아들에게.. 8 ... 2012/10/31 3,411
171466 초4남자아이 피아노 계속 시켜야할까요? 10 아이는억지로.. 2012/10/31 1,967
171465 교사가 수업중에 정치이야기만 하고 수업을 안하면.. 12 화딱지 2012/10/31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