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딸아이 그냥 냅두시나요??

속터져요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2-10-03 01:21:39
지금 초6딸인데 아이돌팬이에요
아유 진짜 속텨지는게 맨날 컴퓨터 잎에 앉아서 입 해벌레하면서 영상보는게 일상이에요
얼마전에는 12시부터 3시까지 계속 컴퓨터를 하고 있길래 인터넷에 찾아보았더니 새로 앨범낸것 때문에 계속 그러고 있었던것이었어요
그 아이돌 스케쥴 보며 계속 방송 챙겨보고 그 방송 가지고 뭘또 만들고 암튼 속터져요
아직은 아이돌을 위해서 돈을 쓰거나 그러지는 않고 저한테 뭐 사달라고 그러지는 않아요
그 아이돌 때문에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입 해벌래하는게 보기 싫네요
초6때 이러면 도대체 중학교가면 얼마나 속 뒤집어지게 할런지...
전 연예인 좋아해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IP : 59.15.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0.3 1:22 AM (59.15.xxx.48)

    폰으로 작성해서 오타 죄송해요

  • 2. 유령
    '12.10.3 4:29 AM (61.78.xxx.163)

    저도 그나이때쯤 아이돌에 한창 빠져있었는데 부모님이 오히려 서포트 해주셨어요.
    대신 CD나 콘서트비디오 같은 문화상품만 사주시고 잡다한 소품같은 건 절대 안사주셨어요. 나름의 규칙이랄까. 뭐 너무 극성만 아니면 오히려 같이 그 가수에 관심가져주면서 옆에서 지켜봐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뭐든 못하게 하면 할수록 타오르는 법이잖아요

  • 3. ...
    '12.10.3 8:41 AM (123.109.xxx.131)

    응답하라1997 드라마에 잘 나오잖아요 ^^
    영상으로 뭘 만든다면 동영상편집도 하는건가요?
    사생팬질만 하지않으면 너무 나무라지마시길..
    저도 팬질하다가 동영상편집(뮤비만들기) 할즐알게되고 그랬어요..ㅠㅠ

  • 4. ..
    '12.10.3 10:12 AM (175.113.xxx.251)

    아이돌이 추는 춤 따라 하면 운동되구요.
    뭔가 정보를 찾아보는 능력이 향상되구요.
    더 어른이 되었을때 추억거리가 이따만하게 많아서 이야기 할거리가 많아집니다.^^
    부모님이 조금 도와주면 더욱 좋구요(아이가 원할때)- 메뚜기도 한철이라 믿고 도와주는 겁니다.

  • 5. ...
    '12.10.3 3:35 PM (203.226.xxx.184)

    원래 그 나이때부터 아이돌에 빠지기 시작해요. 저도 부모님이 많이 서포트해줬어요. 소소한거지만 야자랑 학원땜에 못보는 가요방송도 부탁하면 녹화해주시고 그랬어요. 응칠이에서 시원이가 제일은행앞에서 콘서트티켓사려고 줄섰잖아요. 저희 집은 그때 대학생인 오빠가 위험하다고 같이 밤새 줄서줬어요. 드라마보는내내 어찌나 그때가 그립던지. 시디랑 매달 잡지 한권씩은 사서 다른 잡지 산 친구랑 교환하기도하고요. 콘서트말고는 공개방송을 간다던가 팬클럽에 가입해서 활동까지는 안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80 정말 궁금한데 제사는 왜 지내는 건가요? 10 aa 2012/10/03 2,425
159579 고마워요~ 82.. 12 에버그린 2012/10/03 2,362
159578 아기용품 준비중인 산모예요 조언좀부탁드려요 19 동동 2012/10/03 1,720
159577 다중아이디로 선호도 조작하는 모 체조선수 소속사 5 ..... 2012/10/03 2,401
159576 40대에도 총기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6 가을 2012/10/03 3,399
159575 시어머님께서 수삼을 주셨어요 2 첫사랑님 2012/10/03 1,608
159574 천연팩하고나면 꼭 각질이 생기는데요 3 스노피 2012/10/03 1,341
159573 안철수 서교수 둘 다 바른 논문 , 노문에 오류 없슴 10 금호마을 2012/10/03 1,782
159572 결정장애 ㅠㅠ 3 최은영 2012/10/03 1,708
159571 동생내외랑 밥먹으러가는데, 37 인나장 2012/10/03 12,720
159570 20대들 많이 있는 82같은 게시판 있나요? 4 rein 2012/10/03 1,628
159569 안철수가 논문오류 우연이라는데 아직도 오류아니라는 사람들? 33 진짜잘난척 2012/10/03 1,466
159568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청소기 2012/10/03 850
159567 mbc 안철수 논문보도관련...책임 라인... 13 파리(82).. 2012/10/03 2,166
159566 싸이, "빌보드 결과 상관없이 4일 시청서 공연&quo.. 1 .. 2012/10/03 2,159
159565 급해요 멜론배꼽부분이써요 1 내일은 희망.. 2012/10/03 934
159564 정말 이상한점 시어머니 2012/10/03 895
159563 부채춤에 입을 이런 한복 어디서 구입하나요? 5 조언부탁 2012/10/03 1,530
159562 나에게 82쿡이란? 21 알고싶어요~.. 2012/10/03 1,755
159561 꼬지 다들 하시나요? 29 궁금 2012/10/03 5,005
159560 긴글) 고부갈등과 아버지등등의 집안일에 대한소고. 25 나님 2012/10/03 4,840
159559 길냥이 새끼들 3 gevali.. 2012/10/03 1,393
159558 이런데 처음으로 글올리는데, 너무 답답해서.... 2 의지 2012/10/03 2,115
159557 친구땜에 맘이 너무 상했어요 24 휴우 2012/10/03 9,927
159556 말린고추는 어떤 과정이 더 필요한걸까요 3 별걸모르는아.. 2012/10/03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