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남편

어떤가요?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2-10-02 23:07:40

남편 저한테 잘 합니다

사랑한다고 말도 잘하고

밖에서 전화도 잘하고

힘들었지 고생했지 라는 소리도 잘 해요

그리고 제가 뭐 사는거에 뭐라고 한적도 없고

제가 뭐 사고 싶다고 하면 안된다고 한 적도 없어요

애한테도 자상한 아빠구요

 

시부모님한테는 불효자식이예요

제가 볼때 이런 ... 뭐 그렇거든요

 

결혼전에는 1년 넘게 집에 안간적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명절때에도 안가구요

어머니가 걱정되서 찾아오셨구요

 

결혼후에 저때문에 그나마 가는데

가서도 딱 3시간쯤 되면 집에 가자고 난리가 납니다

 

명절에도 저랑 아이만 시댁에서 자고

남편은 명절날 새벽에 와서

아침 차례 모시고 밥 먹고

저한테 가자고 난리가 나요

전 참 뒤통수 뜨겁게 열나게 설거지 해놓고

나오니까

시부모님 보기에도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어렸을때 시부모님이 신랑을 학대한것도 아니고

시아버지는 예전분들이 그랬듯이 권위적이고

시어머님은 아들이라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시는 분이시거든요

 

남편한테 그러지 말라고 얘기해도

남편이 불편해서 싫다고 하네요

집이 편하고 자기는 집에서 자고 싶다고 ..

 

아 진짜 남편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명절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IP : 121.18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이 보면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 듯...
    '12.10.2 11:10 PM (175.116.xxx.73)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효자 아닌 남편감이신데요 ㅎㅎ
    좋은데~ 뭐가 문제지? 이런 거?ㅎㅎㅎ

  • 2. 부인한테는
    '12.10.2 11:13 PM (122.40.xxx.41)

    최고의 남편이네요

    하지만 아이들은 은연중에 보고 배우죠

  • 3.
    '12.10.2 11:15 PM (180.71.xxx.133)

    자랑? ㅡㅡ 화가 나려고해요. 행복한줄아셔야할듯.

  • 4.
    '12.10.2 11:37 PM (223.33.xxx.134)

    적당히 남편분께 맞혀주시고 어머님께도 잘해 주시면 되겟네요ᆢ 이이들이 배운다 해도 어차피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으로 자기 가정 위주로 살아야 겟죠
    좋은 남편 이네요ᆢ 아빠로서도 잘한다 하니 부럽네요

  • 5.
    '12.10.3 4:40 AM (218.209.xxx.236)

    염장지르는 행복한 고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54 암흑의 목욕탕 방법없을까요? 3 어둠속의멜로.. 2012/10/03 1,768
162753 외국인 상사 처음 만날때. 도와주세요 1 혀꼬인기린 2012/10/03 1,600
162752 명절에 부추전 꼭 해야하나요? 22 궁금 2012/10/03 5,152
162751 무료 보긴줄 알고 가입했다가 덜컥 유료가입 5 도와주세요 2012/10/03 1,450
162750 <문재인, 비서실은 親盧 중심으로> 18 미쳤네 2012/10/03 2,140
162749 노벨상 수상자도 표기 오류있네요..ㅋㅋ .. 2012/10/03 1,039
162748 동서, 차라리 오지마. 17 ... 2012/10/03 16,308
162747 대학생 딸아이가 아이폰을 잃어버렸는데요. 21 핸드폰 2012/10/03 3,799
162746 이번 추석에 너무 친척분들에게 노처녀딸 결혼한다고 소문내서 민.. 8 노처녀탈출 2012/10/03 3,514
162745 새누리 현영희씨 불구속되는걸 보니 하지원씨도 6 죄가분명 2012/10/03 2,457
162744 이사중인데 짐들에 상처가 많이났어요 어찌해야할지.. 2 속상 2012/10/03 1,496
162743 이런질문 이상하지만, 전업이신 분들은 이혼후에 혼자설 능력이 충.. 28 .. 2012/10/03 9,146
162742 불산의 위험성 1 2012/10/03 2,975
162741 김수영씨라는 용감한 여성의 얘기가 다 100% 사실인가요? 7 지금 방송하.. 2012/10/03 5,518
162740 문재인 "박근혜, 과거사 사과 이후 실천 노력 있어야&.. 세우실 2012/10/03 1,273
162739 창업결정 전, 불안해서 잠을 못자겠네요ㅠ 19 잠을 못자요.. 2012/10/03 4,634
162738 이런 남편의 속마음이 뭘까요 ㅠㅠ 11 40 중반 2012/10/03 3,901
162737 서울랜드 3 2012/10/03 1,315
162736 저희 부모님이 항~상 골수여당이셨는데.. 5 조언부탁 2012/10/03 2,342
162735 닭발 고는 냄새 땜에 죽겠는데 아이들이 입맛 다시고 있어요 ㅋ 6 ***** 2012/10/03 2,807
162734 14k를 18k로 속아서 구입한 것 같아요. 6 흠.. 2012/10/03 3,329
162733 딸랑 조기한마리 글 보신 분들이요. 69 다들 진심?.. 2012/10/03 15,490
162732 싸이 강제로 추방하자네요 3 강제출국 2012/10/03 4,193
162731 거위털 이불 바스락하는 소리가 10 거슬려요 2012/10/03 2,724
162730 아버지가 머리를 다치신 후에 계속 잠을 주무시지 않네요(24시간.. 막막합니다... 2012/10/03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