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침대 사면 유용할까요?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2-10-02 23:04:29

5개월 된 아기인데 신생아때는 아기 침대 3개월 대여해서 처음에는

잘 사용하다가 남편이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서

100일 전후로 그냥 제가 데리고 잤었어요...

근데 아이가 제법 크고 곧 있으면 남편이 다시 이쪽으로 올텐데

한침대에서 3명이 같이 자기에는 너무 비좁을것 같네요...

 

이참에 키즈 침대를 사서 제 침대 옆에 붙이고 거기서 아기를 재우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 싶어요...

혹시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요...

선배맘들께서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IP : 182.221.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간..
    '12.10.2 11:06 PM (121.147.xxx.224)

    공간확보되면 유아용 침대 그렇게 쓰셔도 유용하구요,
    저희는 공간이 부족해서 범퍼침대를 부부침대 발치에 놓고 쓰는데 딱 좋네요.

  • 2. ㅇㅇ
    '12.10.2 11:13 PM (58.227.xxx.11)

    아기를 침대에서 재우시려면 아기가 자는 쪽이 사방 막혀있어야 해요.
    5개월 아기면 뒤집기 하기 시작할 시기인데 그냥 재우면 위험하죠. 그 이후로는 점점 더 위험해지구요.
    저도 돌쟁이 아기 데리고 침대에서 자긴 하는데 발치와 아기 자는쪽 벽면을 벽쪽으로 ㄱ자로 붙여서 막히게 하고 저 자는 쪽도 혹시나 싶어 가드로 막고 써요.
    그나마도 가드 쪽은 아기가 짚고 서면 더 위험하기 때문에 아기 혼자는 절대 두지 않구요.
    처음엔 그냥 데리고 자다가 아기 6개월 무렵에 아기가 발치 쪽으로 떨어져 크게 놀란 뒤로 침대 배치를 아예 바꿨습니다.
    커다란 쿠션으로 막아도 소용 없더라구요. 조금 크면 쿠션도 타넘어요.

  • 3. 나중에
    '12.10.2 11:16 PM (118.91.xxx.42)

    붙잡고일어서기시작하면 가드있어도 위험해요.
    어릴땐 바닥생활이 젤 나아요.

  • 4. 긍정최고
    '12.10.2 11:19 PM (210.205.xxx.172)

    사세요.. 어짜피 사셔야 할테니... 저희도 안방에 그렇게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가드가 붙어 있는 침대도 있고요... 저희는 따로 가드(철과 천으로 된거)도 샀어요...
    저희집 아이들 침대에서 떨어진적이 있는데 모두 어른 침대였어요... TT
    부모가 같이 있지 않을때는 그냥 바닥에 두시고, 같이 잘때는 침대에서 재워도 될꺼에요...

  • 5. 원글
    '12.10.2 11:40 PM (182.221.xxx.118)

    댓글을 읽으니 더더욱 걱정이네요...
    실은 새집으로 이사한지 얼마 안되는데
    아이들은 새집의 경우 바닥에서 재우는게 아니라고 해서
    침대를 살까 고민했는데 이것도 쉽지도 않군요...

  • 6.
    '12.10.3 12:41 AM (116.33.xxx.151)

    전 우리애 침대에서 재우긴했어요....뒤집을때까지만해도 침대 어디든 괜챦았는데...
    기고 서고 하니까... 아무리 큰 쿠션으로 막아놔도 다 넘어가요..;;;
    그래서 그냥 침대밑에 쿠션을 깔아둡니다..;;
    그러다가 기저귀뗄때부터 바닥생활하네요... 침대에 방수요 깔아도 어찌알고 안깐부분에만 싸서요...;;;
    지금은 그냥 놀이방매트 침대옆 바닥에 깔아서 재우고.... 저는 왔다갔다 하면서 자요...

  • 7.
    '12.10.3 3:04 AM (79.194.xxx.142)

    이케아 요람 보면 높이조절 되는 것들이 있어요. 일어서기 시작하면 조절가늘^^

  • 8.
    '12.10.3 3:05 AM (79.194.xxx.142)

    가능요 ㅠㅠ
    젤싼것도 쓸만해요~

  • 9. 아기침대
    '12.10.3 4:03 AM (82.33.xxx.103)

    사셔서 일찌감치 따로 재우는 습관 들여주시는게 좋을거 같애요..
    전 제 침대에서 끼고 자고 남편은 따로 자고 했었는데 애기가 제 침대에서 몇 번 떨어진 적 있었구요
    그것보다도,,, 애랑 같이자면 애 깔릴까봐 신경쓰고 자야 하고 애가 좀 크면 발로 차기도 하고 구석으로 몰고 해서 편하게 잘 수가 없더라구요.... 남편은 남편대로 남의식구처럼 살게 되구요...
    그 생활을 5년 하다가 이제야 애 혼자 재우고 있는데 그동안 끼고 잤던거 좀 후회하고 있어요...
    정서상 좋을까 해서 그랬는데 좋기는 했던건지 잘 모르겠고요...
    잠자리 독립은 뭐 모를때 시키는게 최고인듯요...

  • 10.
    '12.10.3 10:17 AM (218.154.xxx.86)

    전 침대옆 발치에 범퍼침대 놓고 아이 재워요..
    범퍼침대가 요인데, 사면에 쿠션으로 야트막한 벽이 있는 거거든요..
    아이가 배밀이 하거나 뒤집기 시작할 때, 굴러다니면서 요밑 바닥에 떨어진 아이 주으러 밤새 일어나지 않아도 되서 정말 너무너무 편해요.
    아이 재우기 시작할 때는 아이 재우느라 저도 범퍼침대에서 아이랑 같이 자기 시작해서,
    아이 잠들면 저는 침대로 올라옵니다.
    부부가 같이 자는 것도 중요하고,
    저희는 맞벌이라 낮에 아이를 못 봐서 밤에라도 데리고 자려고 이렇게 해요..

    저는 동네방네 범퍼침대 추천해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403 저좀도와주세요 나 잘나가던.. 2012/11/29 502
184402 알탕에 넣을 냉동알이요. 3 알탕 2012/11/29 3,676
184401 아이 중이염이 자꾸 재발하네요. 별 수 없나요? 6 중이염박사님.. 2012/11/29 1,480
184400 제이에스티나 4 커플링 2012/11/29 1,477
184399 강아지 낼 중성화 수술해요. 질문 좀 많아요...(싫으신 분은 .. 18 동동 2012/11/29 7,873
184398 우리 한달후면 한살 더 늘어나네요 15 2012/11/29 1,796
184397 나무도마는 나의 로망... 10 로망 2012/11/29 2,812
184396 대구매운갈비찜 어디가 맛있나요? 4 세미나있음 2012/11/29 2,003
184395 상갓집얘기하니 2 ᆢᆞᆞ 2012/11/29 1,067
184394 아무래도 힘들겠어요..ㅠ 4 새시대 2012/11/29 1,246
184393 안철수, 손학규 만났다 12 .. 2012/11/29 3,388
184392 술취해 82하면 안되나요? 21 취중진담 2012/11/29 2,532
184391 유치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번호로 찍어주세요 6 손님 2012/11/29 922
184390 108배 2 운동 2012/11/29 1,145
184389 지갑좀 봐주세요~말려주시던지^^ 7 귀족적인삶~.. 2012/11/29 1,668
184388 초상집갔다가 소금 안뿌리면 어째요? 18 걱정 2012/11/29 6,073
184387 속눈썹 집게 어디꺼가 괜찮은가요? 3 알려주세요 2012/11/29 1,262
184386 오늘 11시에 막돼먹은영애씨 시즌11 합니다 ~ 8 ... 2012/11/29 1,282
184385 만약 박근혜 당선되면 여기 82반응 너무 기대돼요 ㅎㅎ 30 ... 2012/11/29 2,752
184384 암이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있나요? 11 ㅇㅇ 2012/11/29 4,287
184383 문재인의 운명과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살려는데.. 4 rrr 2012/11/29 1,999
184382 겨울 욕실을 따뜻하게 하는데 어떤 전열기가 좋을까요? 5 욕실추워요 2012/11/29 2,650
184381 동해안 도루묵이 처치곤란이라는데... 14 도루묵 2012/11/29 3,607
184380 귀족적인 삶 질문이요. 8 서민 2012/11/29 3,233
184379 생각하면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2 제발..그날.. 2012/11/29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