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하다보면 제가 젤 늦게 먹게 돼요.
시부모님, 아이들, 남편, 아주버님은 밥 하나씩 차지하고 먹는데..
꼭 새밥이 부족해요. 시어머니는 중얼중얼..내일 새 밥 할건데(차례상) 밥통에 밥이 남아있어서
밥 조금 했다 그러시죠.
사실 나도 그거 먹기 싫은데, 밥 먹으러 가보면 다 새밥 차지하고 먹고 있어요.
별거 아닌건데도 진짜 짜증이 납니다.
치사하게 먹는거 가지고 뭐라 하기도 그렇고 말이죠.
이래저래 하다보면 제가 젤 늦게 먹게 돼요.
시부모님, 아이들, 남편, 아주버님은 밥 하나씩 차지하고 먹는데..
꼭 새밥이 부족해요. 시어머니는 중얼중얼..내일 새 밥 할건데(차례상) 밥통에 밥이 남아있어서
밥 조금 했다 그러시죠.
사실 나도 그거 먹기 싫은데, 밥 먹으러 가보면 다 새밥 차지하고 먹고 있어요.
별거 아닌건데도 진짜 짜증이 납니다.
치사하게 먹는거 가지고 뭐라 하기도 그렇고 말이죠.
사이좋게 옆에다 부어버리고 조금씩 골고루 나눠주세요.
조금씩 나눠서 찬밥부터 먹어치워야죠.
전 집에서는 찬밥을 막된 밥솥 아래에 가게해둬요. 금새 따뜻해진다는...
찬밥 진짜 안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처음에나 벙찌지 나중에는 그려러니 하겠죠.
주걱 먼저 잡은 사람이 임자지요.
앞으로 시댁가면 꼭 님이 밥 하시고 밥 푸세요.
저는 밥 넉넉하게 하고 절대 찬밥은 안먹어요.
새밥이 넘쳐나는데도 꼭
우리 시어머니는 끝까지 찬밥 드신다고 고집하시는데 저 몇번 말리다가 그냥 드시게 두고
저는 꿋꿋하게 새밥 먹습니다.
다 내 돈으로 차렸고 다 내가 만든 음식인데 내가 미쳤다고 찬 밥 먹습니까?
저희 시댁도 그런데 남편에게 짜증 부렸더니
다음부터 새밥 저주고 식은밥 남편이 먹으니
어머니 넉넉하게 밥하시던데요
젤 더럽고 치사한게 밥이더라구요.
저는 한번은 거의 쉰밥을 먹으라고 내놓는데 보는데서 못먹는다고 말하고 새로해서 먹었어요.
그냥 속으로 앓지 마시고 밥 할줄 아시니까 밥 새로 해서 드세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치사스럽게 구는지 원...
시켜야죠. 큰소리로 남편 불러다 나 밥 이거 먹기 싫으니 니꺼 나줘...이거 너먹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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