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밥먹을때요.

치사해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12-10-02 13:22:24

이래저래 하다보면 제가 젤 늦게 먹게 돼요.

 

시부모님, 아이들, 남편, 아주버님은 밥 하나씩 차지하고 먹는데..

 

꼭 새밥이 부족해요. 시어머니는 중얼중얼..내일 새 밥 할건데(차례상) 밥통에 밥이 남아있어서

 

밥 조금 했다 그러시죠.

 

사실 나도 그거 먹기 싫은데, 밥 먹으러 가보면 다 새밥 차지하고 먹고 있어요.

 

별거 아닌건데도 진짜 짜증이 납니다.

 

치사하게 먹는거 가지고 뭐라 하기도 그렇고 말이죠.

IP : 115.140.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밥새밥
    '12.10.2 1:27 PM (58.143.xxx.79)

    사이좋게 옆에다 부어버리고 조금씩 골고루 나눠주세요.
    조금씩 나눠서 찬밥부터 먹어치워야죠.
    전 집에서는 찬밥을 막된 밥솥 아래에 가게해둬요. 금새 따뜻해진다는...
    찬밥 진짜 안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처음에나 벙찌지 나중에는 그려러니 하겠죠.
    주걱 먼저 잡은 사람이 임자지요.

  • 2. ..
    '12.10.2 1:27 PM (203.228.xxx.24)

    앞으로 시댁가면 꼭 님이 밥 하시고 밥 푸세요.
    저는 밥 넉넉하게 하고 절대 찬밥은 안먹어요.
    새밥이 넘쳐나는데도 꼭
    우리 시어머니는 끝까지 찬밥 드신다고 고집하시는데 저 몇번 말리다가 그냥 드시게 두고
    저는 꿋꿋하게 새밥 먹습니다.
    다 내 돈으로 차렸고 다 내가 만든 음식인데 내가 미쳤다고 찬 밥 먹습니까?

  • 3. 남편에게 말하세요
    '12.10.2 1:27 PM (58.231.xxx.80)

    저희 시댁도 그런데 남편에게 짜증 부렸더니
    다음부터 새밥 저주고 식은밥 남편이 먹으니
    어머니 넉넉하게 밥하시던데요

  • 4. 아줌마
    '12.10.2 1:30 PM (118.216.xxx.135)

    젤 더럽고 치사한게 밥이더라구요.

    저는 한번은 거의 쉰밥을 먹으라고 내놓는데 보는데서 못먹는다고 말하고 새로해서 먹었어요.

    그냥 속으로 앓지 마시고 밥 할줄 아시니까 밥 새로 해서 드세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치사스럽게 구는지 원...

  • 5. 남편을 희생
    '12.10.2 1:41 PM (98.229.xxx.5)

    시켜야죠. 큰소리로 남편 불러다 나 밥 이거 먹기 싫으니 니꺼 나줘...이거 너먹어...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03 와!!! 정말 저런 ㅂㅅㅈㄹ을 해대는데도 4 .. 2012/10/31 1,794
171602 멀쩡한 냄비셋트 두고 또 사고싶은 마음 4 In 2012/10/31 1,659
171601 차인표 나오는 보일러광고 2 눈이 너~~.. 2012/10/31 1,668
171600 요즘 부산대학교 많이 치이네요.. 6 윽.. 2012/10/31 3,440
171599 삶은밤이 많아서 껍질까놓았는데 뭘 만들면 좋을까요 6 2012/10/31 1,337
171598 변액보험나쁜가요? 6 변액보험 2012/10/31 1,790
171597 언덕길에서 앞차가 뒷차를 살짝 친 경우... 이런경우 2012/10/31 1,072
171596 산부인과 검사같은거 다 안받고 출산하신 분들 있으세요?? 13 가을 2012/10/31 4,406
171595 유방에 저음영이보인다는데 조직검사해야 할까요? 1 건강검진 2012/10/31 1,802
171594 내가 먹고 싶어서 만드는 간단하고 담백한 반찬 한가지! 6 간단 2012/10/31 2,416
171593 컴퓨터 잘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컴퓨터 2012/10/31 662
171592 남편이 노래방에 있다고 하면 5 의심 2012/10/31 1,534
171591 중학교 2학년 가창시험 곡 좀 선택해주세요 ... 2012/10/31 1,216
171590 이마트 캐셔나 기타 직무의 노동강도가 궁금해요. 6 조언이 필요.. 2012/10/31 3,098
171589 이런 아줌마들 자주 눈에 띄여요. 4 dlfjs 2012/10/31 2,106
171588 與 "먹튀방지-투표연장 연계 제안, 오해였다".. 5 .. 2012/10/31 1,293
171587 삶의 위기가 느껴질때.... 2 힘을 주세요.. 2012/10/31 1,776
171586 두살 아기 흰똥을 눴어요. 11 .. 2012/10/31 4,773
171585 남편이 새터민을 직원으로 고용하려는데,,,,조언부탁드려요. 11 고민맘 2012/10/31 2,771
171584 엄마들모임.. 2 ㅇㅇ 2012/10/31 1,893
171583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시민 레퀴엠’ 등 .. 1 우리는 2012/10/31 586
171582 140*210 싱글커버에 160*210 넣고 사용하시나요? 4 내가 미춰~.. 2012/10/31 1,373
171581 자기집 없이 5억 이상 전세 살고 계신 분들~! 15 아파트 2012/10/31 9,897
171580 워커부츠 (5센티) 굽도 편하고 앞도 편한신발 없을까요? 1 신발사고싶어.. 2012/10/31 1,487
171579 재혼 결혼정보회사 이용해보신 분 경험담좀.. 3 아이고 2012/10/31 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