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해군이 폐위된 이유가 무언가요?

영화를 보고 난 뒤 조회수 : 6,093
작성일 : 2012-10-02 09:08:50

영화를 보고 난 뒤

광해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아이들 역사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동생 영창대군을 죽이고<왕위에 본인이 올라야 하니>

신하들을 숙청시켰다는 데

이 거 말고도 더 큰 일이 있나요?

폐위될 정도로 잘못을 저질렀다기에

뭐가 있을지 궁금했거든요.

보통 왕이 되려면 위의 경우는 보통 행하는 일이잖아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118.45.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 9:49 AM (220.86.xxx.141)

    어떤 왕이냐도 중요하지만 왕 주위에 누가 있느냐도 중요한거죠.
    왕이 아무리 잘해도 주위가 무능하면 되는 일이 없듯이 인의 힘이 모자랐던거지요.
    한마디로 북인과 서인의 권력싸움에서 북인이 진겁니다.

  • 2. ...
    '12.10.2 9:52 AM (58.237.xxx.105)

    역사를 보면 결국은 왕은 허수아비인듯...그 주변 기득권 세력들의 놀음...

  • 3. akwdkdy
    '12.10.2 9:54 AM (124.49.xxx.162)

    당시 성리학의 명분론을 보면 명에게 사대관계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광해군은 중립외교를 펴죠
    그렇기에 당시 주류였던 서인에게는 제거하고 싶은 왕이었겠죠

  • 4. 광해
    '12.10.2 11:38 AM (59.9.xxx.181)

    전 조선왕조실록 500년 몇가지를 읽고 느낀 점은

    광해가 계속 왕권을 누렸으면 우리나라는 임진란도 없었을거고 일본보다 몇배는 발전하고 선진국이었을거임. 인조는 정말 멍청하다는 것. 청에 보낸 볼모아들 소현세자의 뜻만이라도 따랐으면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지경은 안되었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몇백년이 지나도 우리나라 역사는 지금 조선왕조500년처럼 계속 되풀이되고 있는 느낌임.
    몇백년 지나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시대만 바뀌었지 정권은 계속 이득을 따지는 세력의 엎어치기 되치기로 연속되고있는거처럼 보임.

  • 5. 우리나라
    '12.10.2 11:58 AM (175.113.xxx.134)

    역사에 대해서 너무 무지해서..
    윗님들의 해박한 역사해석에 감탄하고 또 배우고 갑니다. ^^
    공부는 끝없는 것인것을..

  • 6. 안타까운
    '12.10.2 12:28 PM (59.5.xxx.130)

    일들이 역사에서 참 많았죠... 광해군이 계속 왕을 하고 개혁정책이 성공했으면 우리나라가 동아시아에서 제일 선진국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 저도 했어요..

  • 7. 우리나라
    '12.10.2 1:11 PM (124.61.xxx.39)

    역사에서 제일 저평가된 인물이예요. 불행한 군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808 5학년 올라가는 아이입니다.책추천해주세요 1 책추천 2012/11/28 926
183807 이 나무 왜그런지 봐주세요 2 나무 2012/11/28 749
183806 4명이 이정도면 모자르지 않나요? 6 도미노피자 2012/11/28 1,338
183805 배송중 귤이 많이 찢어졌는데 이걸로 뭘 할까요? 6 고민녀 2012/11/28 899
183804 스텐레스기스요 ㅠㅠ 2 나리공주 2012/11/28 3,120
183803 기차는 무슨 힘으로 가나요? 6 초6아이가 .. 2012/11/28 1,645
183802 린나이 콘덴싱 보일러 32평이하 설치할까 해요. 어느 모델이 좋.. 3 보일러 2012/11/28 6,716
183801 아큐브보다 바쉬롬이 더 잘맞는 분 계세요? 9 자꾸~~ 2012/11/28 1,637
183800 윤대해검사의 문자 중..안철수님 언급.. 34 흠.... 2012/11/28 12,677
183799 님들, 문재인 로고송 컬러링 신청하세요 10 냐하 2012/11/28 1,358
183798 그냥 넋두리에요 3 넋두리 2012/11/28 847
183797 물건 살때 명품 카피인지 꼭 따져보고 사시나요? 6 100%서민.. 2012/11/28 1,997
183796 이제 옷은 백화점에서 사야 할까요? 5 40대 초반.. 2012/11/28 2,660
183795 영작 질문 좀 할께요. ... 2012/11/28 460
183794 고수 처음 먹어봤어요.. 21 ㅎㅎ... 2012/11/28 2,639
183793 민주당 너무 자만하는 건 아닌지... 14 윌리 2012/11/28 2,416
183792 장조림을하고있는데요 ㅠㅠ 1 kiely 2012/11/28 768
183791 요즘 각 사이트마다 일베충 우글우글하네요 3 짜증 동감~.. 2012/11/28 790
183790 60대 어머니들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4 2012/11/28 6,595
183789 문재인펀드 언제까지 입금해야되나요? 6 펀드 2012/11/28 936
183788 가짜 유서써놓고 어머니·여동생 살해 시도 20대 검거 1 참맛 2012/11/28 1,784
183787 독일사시는 분~ 11 궁금 2012/11/28 2,279
183786 왕특대사이즈 삼치 살수 있는 곳 있을까요?(50cm이상) 5 삼치사랑 2012/11/28 916
183785 친구와의 대화 3 답답.. 2012/11/28 915
183784 50대 후반 어머님들 딸이 이렇게 하면 어떠시겠어요? 28 평온 2012/11/28 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