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상사 모친상
보통 젊은 사람들이 할텐데
직장 부하직원들 동원하는게 일반적인가요?
팀장모친상에서 관 매고 가는걸 거부한 팀원을
비난하는 어떤 사람 얘기를 들었어요
친척 중 젊은 사람이 하는게 일반적인지
직장 부하직원이 하는게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1. 음
'12.10.1 11:58 PM (89.144.xxx.218)친척이 있는데 굳이 부하직원을 시키면 진상이지만 없을 경우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2. 케바케
'12.10.1 11:59 PM (122.34.xxx.100).. 부하직원 동원이라는 표현은 그게 상사가 부하에게 강압적으로 시켰기때문에 그런맘이 드는건가요?
보통은 친척이 들지만, 그렇지 않는경우(적당한 나이때의 남자친척이 적거나, 기타 여러 사정으로)
친구가들거나 부하직원에게 부탁합니다. 이건.. 명령이라기보다는 부탁인 경우인데요.
저는 남편 동료들이 제 친정아버지때 수고해줬습니다. 다들 반차냈고, 회사에서 배려해줘서 연차 안깠(?)어요. 너무 고마워서 따로 밥 한번 샀구요.
거부한 팀원은 왜 거부한건지 궁금하네요. 뭐.. 다들 어렵게 하는 부탁이라 (상중에는 더욱) 크게 무리가없다면 들어주는게 일반적입니다.3. ...........
'12.10.1 11:59 PM (112.144.xxx.20)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시켰겠죠. 친척 중 젊은 남자가 없다든지..아니면 부탁할 사정이 안된다든지.
일반적으로 그런 부탁을 받으면 거절 안 하죠.... 거절하면 좀 그래요.4. ...
'12.10.2 12:00 AM (112.148.xxx.235)보통 친척분들이 하거나 친구. 정 없으면 상조회사에서 나온 사람들이 거들기도 합니다. 부하직원 나름 이유가 있었을겁니다. 경사를 앞두고 있거나 집안에 아픈사람이 있는경우 아무래도 꺼려질거에요.
5. ...
'12.10.2 12:03 AM (222.121.xxx.183)작년에 상치를 때 보니까..
아주버님 직장 후배들이 와서 관 매고 해주었어요... 그게 회사 분위기라 하더라구요..
아주버님과 시누이가 같은 회사 다녀요.. 사업부는 다르구요..
그런데 그회사 노조가 없어서 그런지.. 직원들이끼리 조짜서 와서 손님 접대 등등 다 도와주었어요..
친척중 젊은 사람 또는 직장 부하직원이 하는건데..
그런 부탁을 거절하는건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거절했다고 욕할것도 아니라고 봅니다..6. ^^
'12.10.2 12:20 AM (175.123.xxx.121)일반적인경우가 아닙니다~
친척이나, 친구들이 하죠
아무리 직장 상사라도 아주친하지 않으면 그런부탁 못하지 않나요?
관을 지고 장지 가는건데 거절했다고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데요7. 친척..
'12.10.2 6:38 AM (218.234.xxx.92)친척들도 하고 아들 친구들도 하고 그러는 거 같아요. 저 아는 친구는 대학원생 때 지도교수님 부친상에서 운구했다고 하더라구요.(교수가 대학원생들 쓴 것임) 피가 안섞여도 되고 젊은 순서로 할 거에요.
그리고 최근 상을 입으셨으면 더더욱 운구는 안하려고 할 겁니다. 제 경험담인데, 작년에 가까운 친척이 추석 2일 전에 돌아가셨는데 문상객도 별로 없었고 그나마 온 친척들도 다 운구를 안하려고 했어요. 그게 추석 때 상가집에 가면 다른 귀신이 묻어와서 내 조상 영혼이 집에 못 돌아오게 막는다는 말이 있대요. 그래서 추석 가까이 상이 나면 문상도 잘 안가고, 또 이 때에는 운구도 '아들 있는 남자'는 동티 난다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문상온 친척들도 다 이리빼고 저리 빼서 결국 기독교 믿는 남자들이 관 들어주는 아이러니를 경험했어요..8. 장지안가요
'12.10.2 8:01 AM (203.252.xxx.45)요즘은 장지까지 운구하는 경우 별로 없어요.
그냥 영안실?에서 운구차까지 가거나, 운구차에서 화장장까지 갑니다.
장지까지 가는 경우는 선산에 묘쓰는 경운데 별로 없고, 있어도 묘 파시는 분들이 알아서 해주시는 경우도 많아요.
운구차에서 화장장도 화장장에서 해주실때도 있고, 영안실에서 운구차도 정 없으면 장례식장 직원들이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8890 | 문성근,심상정님 연설... 5 | 멋져요.. | 2012/12/08 | 1,714 |
188889 | 저도 방한비닐 붙였어요! 저는 얇은 비닐로! 19 | 따뜻해 | 2012/12/08 | 5,583 |
188888 |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곳 있나요?? 1 | 유세 | 2012/12/08 | 552 |
188887 | 라퓨마가 어느정도 브랜드 인가요?? 1 | ... | 2012/12/08 | 1,505 |
188886 | 오늘 에버랜드 가신 분 계세요? | 내일갈까? | 2012/12/08 | 489 |
188885 | 박근혜보다 더 많이 왔네요~!!!!!!! 비교사진 有 15 | 수필가 | 2012/12/08 | 10,027 |
188884 | 종편 짜증나요 6 | ㅇㅇㅇㅇㅇ1.. | 2012/12/08 | 964 |
188883 | 문성근 연설..눈물나네요. 35 | .. | 2012/12/08 | 9,640 |
188882 | 요즘 턱 보톡스 가격 얼마나 해요? 5 | 요즘 | 2012/12/08 | 2,263 |
188881 | 여우의 전화박스라는 책을 읽고... 3 | 한희한결맘 | 2012/12/08 | 1,339 |
188880 | 탁현민씨랑 같이 사회보는 분 누구에요? 8 | 광화문.. | 2012/12/08 | 2,804 |
188879 |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요...ㅠㅠ 4 | 팅플러스 | 2012/12/08 | 1,463 |
188878 | 광화문대첩 사진들입니다~ 2 | 참맛 | 2012/12/08 | 3,717 |
188877 | 지울께요 3 | 허송세월 | 2012/12/08 | 1,161 |
188876 | 변영주 감독 너무 멋있네요 ㅠㅠ 10 | 우와 | 2012/12/08 | 4,213 |
188875 | 연출가 이윤택의 문재인 찬조연설 정말 좋습니다! 3 | 와우 | 2012/12/08 | 2,478 |
188874 | 어제 철수님을 배웅하며.. 3 | 희망..12.. | 2012/12/08 | 1,219 |
188873 | 전집(60권) 우체국택배보낼때 한박스로 하나요?아님 4 | 나눠야하는지.. | 2012/12/08 | 3,143 |
188872 | 종편들 너무하네요 4 | ... | 2012/12/08 | 1,360 |
188871 | 선거날, 82번개 벙커에서 안 하나요? 1 | 선거날 | 2012/12/08 | 740 |
188870 | 문후보가 너무 뒤쳐지는건 사실입니다. 4 | ... | 2012/12/08 | 2,173 |
188869 | 수시발표 때 예비번호 모든 학교가 다 줬나요? 4 | 고3맘 | 2012/12/08 | 2,484 |
188868 | 방금 메일로 설문조사 2 | 대선 | 2012/12/08 | 558 |
188867 | 이번에는 허총재님 안나오시네요? 1 | 구루비 | 2012/12/08 | 1,569 |
188866 | 백화점에서 비오템 수분크림샀는데, 1년전에 제조한거예요. 5 | 이상타 | 2012/12/08 | 2,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