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젤 높은 상사 앞에서 그 밑 상사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1. ...
'12.10.1 11:23 PM (222.121.xxx.183)님자를 빼는게 맞는겁니다..
2. ....
'12.10.1 11:25 PM (221.139.xxx.20)님 보다 직위가 위면 님짜 붙혀야죠
3. 그게 맞는데
'12.10.1 11:28 PM (39.120.xxx.193)현실은 기분나빠 한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저는 절충 "님"만 뺍니다. 부장께서~4. ^^
'12.10.1 11:29 PM (183.97.xxx.209)님자를 빼는 게 맞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영 꺼림직하지요.^^;
그냥 붙여서 부르는 게 나을 듯 싶어요.5. ....
'12.10.1 11:30 PM (221.139.xxx.20)초딩 교과서 어디 나와있나요...?
링크좀6. ....
'12.10.1 11:31 PM (221.139.xxx.20)본인보다 아랫사람이면 님자빼면되지만
본인보다 윗상사면 님자 붙혀야죠
사회생활 조금이라도 해봤으면 답 나올텐데요7. ..
'12.10.1 11:34 PM (211.202.xxx.218)압존법은 가정이나 스승님 앞에서만 쓰입니다. 회사에선 나보다 상사는 모두 높이는 게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8. ...
'12.10.1 11:36 PM (222.121.xxx.183)압존법은 회사에서는 회사 분위기를 따라 가라고 하는 걸 본 적이 있어요..
9. 그건...
'12.10.1 11:40 PM (121.175.xxx.151)사장 마음대로 입니다.
다른 분들 하시는거 보고 따라하셔야 합니다.
백화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무식해서 물건에 존칭쓰는거 아니잖아요.10. ..
'12.10.1 11:43 PM (115.22.xxx.19)저도 압존법은 가정내에서만 해당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회사 내에서는 적용 안되는 거 아닌가요??11. ....
'12.10.1 11:46 PM (221.139.xxx.20)사이트나 제대로 거세요
링크못걸면 초등학교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적어보시던가요...
그리고 교과서에 어찌 나와있던
사회생활에서 그렇게 했다간..욕먹습니다12. ...
'12.10.1 11:50 PM (222.121.xxx.183)점 네 개님.. 사나우시네요..
압존법에 대해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압존법이 다 통용되지는 않는다고 해요..
여하튼 초등학교 교과서인지 중학교 교과서인지.. 학교다닐 때 압존법을 배우기는 합니다..13. ....
'12.10.1 11:52 PM (221.139.xxx.20)-_-
사회생활 십년 넘었고
교과서대로가 아니라서 말하는것 뿐입니다
뭐가 사납다는건가요???
뭔 말을 못하겠네...14. 압존법
'12.10.1 11:55 PM (36.39.xxx.147)입사 첫날/ 과장&부장이 제게 압존법을 알려줬어여..
사장님 앞에서 말할 때, 잘 지키라고...
사장이 부장 어디갔냐고 묻길래 "모부장, 외근나갔습니다" 그랬더니
노발대발 하면서.. 모부장이 너보다 나이 많은 거 아니냐고!! "모부장님, 외근 나가셨습니다" 이렇게 하라고 ㅉㅉ 사회생활 안 해본 티를 낸다나 어떤다나...
결국.. 남들 하는대로 하세요..잘 듣고 따라하세요......15. .......
'12.10.1 11:56 PM (211.234.xxx.187)221.139님
어느 초딩 교과서가 내용이 막 사이트에 나와 있습니까? 궁금하면 국어책 찾아 보시면 확인 가능한데 다짜고짜 사이트 타령만 하면 다인 줄 아나 보네요. 어떤 출판사든 교과서 내용은 인터넷에 올려져 있지 않을 겁니다.
사회 생활 그렇게 하면 욕 먹는단 충고가 하고 싶으면 그것만 좋은 말로 하세요. 괜히 무식한 티 내며 시비 걸지 마시고. 압존법이란 게 뭔지는 아십니까? 나보다 높은 사람이어도 더 높은 사람 앞에서는 높이지 않는 겁니다.
사장님 앞에서 과장님이 뭘 말씀하셨고 뭘 드셨다 해선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압존법이고, 사회에선 안 지켜도 된다는 법 없습니다. 눈치껏 안 지켜야 되는 겨우는 뭐 있겠지만.
자기가 더 모르면서, 사람이 상대 안 하니까 자기가 이긴 줄 알고 의기양양한 거 보니 어이가 없어서 제가 저 님은 아니지만 댓글 답니다. 초딩도 안다고 쓴 저 님은 대답할 가치가 별로 없다고 느껴서 답을 안 달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요.
그리고 님짜 붙히는 게 아니고
님자 붙이는 겁니다.16. ...
'12.10.1 11:57 PM (222.121.xxx.183)회사마다 다릅니다..
어떤 회사는 님자를 안 붙이는 회사도 있거든요..
교과서대로 사회가 돌아가는거 아니지요..
그렇다고 님이 겪으신 사회가 전부도 아니예요..
제가 사납다고 느낀건.. 사이트나 제대로 걸라 하시니 싸움 거시는거 같아서요..
초등학교 교과서 얘기는 제가 한건 아닙니다만..17. ..
'12.10.2 12:03 AM (203.226.xxx.62)용역업체 직원놈이 부장님 앞에서 저를 가리켜 ~차장한테 허니 열받더군요.
그 남직원 길가다 보면 아는척도 언합니다만.18. ....
'12.10.2 12:11 AM (221.139.xxx.20)초딩 교과서에 나와있다길래 한 말입니다
전 미혼이라 초딩 교과서 읽을일도 없네요
그래서 링크 달라고 한거고 못다니 내용이라도 적어 달라고 한겁니다
여기서 붙히다가 잘못됐고 붙이다가 맞다고 하는 님은 참..ㅋ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답답하다 정말...
사회생활 일년만 해봐도 답 나오는것을19. ...
'12.10.2 12:14 AM (175.118.xxx.221)청자 기준으로 말하는거 아닌가요?
청자보다 낮은 사람은 님을 떼고, 높으면 님을 붙여서..
가령 회사 대표께 타인을 지칭할때는 ㅇㅇ이사, ㅇㅇ부장 이런식으로 님 을 빼고 부르는게 맞다고 알고있습니다.20. ㅠㅠ
'12.10.2 12:29 AM (121.165.xxx.118)아 그거 정말 대리나 과장정도면 님자 빼는 데 막 전무님 부가장 이런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님자 못빼겠어요. 아무리 사장회장앞이라도.. 남보다 몇십년 선배님들인데
21. ...
'12.10.2 12:30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전에 국장님 앞에서 ** 과장님이... 그랬더니 옆에서 다른 실장께서 그렇게 말 하는게 아니라 '** 과장께서'라고 하는거라고 알려줬던 기억이 있꾼요.
사무총장님이 나중에 && 부장 어디 갔냐? 하시길래 && 부장께서는 지금 외근중이십니다.. 했더니 흡족해하셨던 기억도 있네요.22. 윗댓글
'12.10.2 12:34 AM (211.234.xxx.187)허허.... 말하는 거 보면 꽉 막힌 아저씨 같았는데 미혼이라 하니 놀랍네요.
그런데 웃음은 왜 나고 뭐가 답답한 걸까요? ㅋㅋ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목에 핏대 세우며 남을 가르치려 드니 우선 기본은 알고 있으라고 친절히 알려줬건만....... 궁금하다 증말 ㅋㅋ
미혼이라 초딩 교과서 볼 일 없다지만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은 기억하시죠? 사실 고등학교 때 그런 거 제대로 배웁니다. 계열 상관없이요. 그걸 기억 못하고 링크니 뭐니 떠드는 님이 더 신기함 ㅋㅋ
그리고 계속 사회생활 얘기하시는데~ 뭘 주장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사회생활 17년차이고 말은 눈치껏 하는데요. 기본은 기본대로 제대로 알고 그 다음에 눈치껏 변형을 해요~ 기본을 모르는 상태로 틀린 게 맞다고 우기진 않아요. 그런 성격이면 ㅏ회생활하기 힘든데..... 희한하네....23. ....
'12.10.2 12:36 AM (221.139.xxx.20)교과서에선 배운적이 없어서 말하는 겁니다
대학교에서 배우나요?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그러네요
뭐가 기본을 모른다는건지??24. 우유좋아
'12.10.2 12:46 AM (115.136.xxx.238)사회초년생일때, 사장에게 그 부하직원을 어떻게 호칭하는지를 두고 전 직원 모두를 불러 짚고 넘어간적이 있습니다.
지칭하는 사람이 나에겐 연장자고 상사여도 계급질서상 오너 이하 상위계급자에게 그 아랫계급자를 칭할땐 님자 빼고 [아무개 직급명(부장,과장, 대리 등등) 께서는....]으로 호칭해야 하는게 예의라고 하더군요.
인터넷 뒤지고 무슨 규범책들까지 뒤져서 나온 결과라고 알고있습니다.25. 님이라는 글자
'12.10.2 2:40 AM (211.246.xxx.85)를 빼고 이야기만 된다고 알고 있었고 그렇게 했습니다만...
부장한테 보고할 때는
김과장이 그러라고 하셨어요.... 라고 했어요
동료가 한번 "김과장이 말했는데요" 라고 대꾸했다가
그 이후로 8시 전에 퇴근하믄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전설이....26. ...
'12.10.2 6:55 AM (116.41.xxx.66)예법은 그렇지만
보통은 자기 보다 상사면 님을 붙여서 호칭해요.
님이 없어도 ~과장께서 정도면 괜찮겠네요.
아주 위계가 엄격한 곳은 또 다를 것 같습니다.27. ...
'12.10.2 8:50 AM (122.36.xxx.11)압존법은 대학교에서 배우지 않고요
그냥 초, 중, 고 국어 시간에 배웁니다.
언제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릅니다.
그냥 여러 번에 걸쳐 이곳저곳에서 설명을 했을테니까요
그동안 안 배웠으면
지금 여기서 배우면 되는 것.
자기가 모른다고
싸울 기세로 계속 답글 다는 건
무슨 매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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