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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젤 높은 상사 앞에서 그 밑 상사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레디투스 조회수 : 5,009
작성일 : 2012-10-01 23:22:34
예를 들어 사장이나 차장 앞에서 
저보다 위인 대리를 얘기해야 할때  
"oo대리님께서 ~"라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oo대리가~"라고 해야 맞나요?

전에 회사에선 oo대리님 하고 꼭 뒤에 님자를 붙였는데 
이번 회사에선 사장 앞에서 oo대리(자기보다 나이도 많은 대리를 부를떄;)가 라고 하는 사람을 봐서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ㅡ.ㅡ 

사장이 제일 높으니까 
사장 앞에선 다른 사람들 끝에 '님'자를 붙이는게 아닌가요? 
 
IP : 1.236.xxx.5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 11:23 PM (222.121.xxx.183)

    님자를 빼는게 맞는겁니다..

  • 2. ....
    '12.10.1 11:25 PM (221.139.xxx.20)

    님 보다 직위가 위면 님짜 붙혀야죠

  • 3. 그게 맞는데
    '12.10.1 11:28 PM (39.120.xxx.193)

    현실은 기분나빠 한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저는 절충 "님"만 뺍니다. 부장께서~

  • 4. ^^
    '12.10.1 11:29 PM (183.97.xxx.209)

    님자를 빼는 게 맞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영 꺼림직하지요.^^;
    그냥 붙여서 부르는 게 나을 듯 싶어요.

  • 5. ....
    '12.10.1 11:30 PM (221.139.xxx.20)

    초딩 교과서 어디 나와있나요...?
    링크좀

  • 6. ....
    '12.10.1 11:31 PM (221.139.xxx.20)

    본인보다 아랫사람이면 님자빼면되지만
    본인보다 윗상사면 님자 붙혀야죠
    사회생활 조금이라도 해봤으면 답 나올텐데요

  • 7. ..
    '12.10.1 11:34 PM (211.202.xxx.218)

    압존법은 가정이나 스승님 앞에서만 쓰입니다. 회사에선 나보다 상사는 모두 높이는 게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 8. ...
    '12.10.1 11:36 PM (222.121.xxx.183)

    압존법은 회사에서는 회사 분위기를 따라 가라고 하는 걸 본 적이 있어요..

  • 9. 그건...
    '12.10.1 11:40 PM (121.175.xxx.151)

    사장 마음대로 입니다.
    다른 분들 하시는거 보고 따라하셔야 합니다.
    백화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무식해서 물건에 존칭쓰는거 아니잖아요.

  • 10. ..
    '12.10.1 11:43 PM (115.22.xxx.19)

    저도 압존법은 가정내에서만 해당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회사 내에서는 적용 안되는 거 아닌가요??

  • 11. ....
    '12.10.1 11:46 PM (221.139.xxx.20)

    사이트나 제대로 거세요
    링크못걸면 초등학교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적어보시던가요...
    그리고 교과서에 어찌 나와있던
    사회생활에서 그렇게 했다간..욕먹습니다

  • 12. ...
    '12.10.1 11:50 PM (222.121.xxx.183)

    점 네 개님.. 사나우시네요..
    압존법에 대해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압존법이 다 통용되지는 않는다고 해요..
    여하튼 초등학교 교과서인지 중학교 교과서인지.. 학교다닐 때 압존법을 배우기는 합니다..

  • 13. ....
    '12.10.1 11:52 PM (221.139.xxx.20)

    -_-
    사회생활 십년 넘었고
    교과서대로가 아니라서 말하는것 뿐입니다
    뭐가 사납다는건가요???
    뭔 말을 못하겠네...

  • 14. 압존법
    '12.10.1 11:55 PM (36.39.xxx.147)

    입사 첫날/ 과장&부장이 제게 압존법을 알려줬어여..
    사장님 앞에서 말할 때, 잘 지키라고...
    사장이 부장 어디갔냐고 묻길래 "모부장, 외근나갔습니다" 그랬더니
    노발대발 하면서.. 모부장이 너보다 나이 많은 거 아니냐고!! "모부장님, 외근 나가셨습니다" 이렇게 하라고 ㅉㅉ 사회생활 안 해본 티를 낸다나 어떤다나...

    결국.. 남들 하는대로 하세요..잘 듣고 따라하세요......

  • 15. .......
    '12.10.1 11:56 PM (211.234.xxx.187)

    221.139님
    어느 초딩 교과서가 내용이 막 사이트에 나와 있습니까? 궁금하면 국어책 찾아 보시면 확인 가능한데 다짜고짜 사이트 타령만 하면 다인 줄 아나 보네요. 어떤 출판사든 교과서 내용은 인터넷에 올려져 있지 않을 겁니다.
    사회 생활 그렇게 하면 욕 먹는단 충고가 하고 싶으면 그것만 좋은 말로 하세요. 괜히 무식한 티 내며 시비 걸지 마시고. 압존법이란 게 뭔지는 아십니까? 나보다 높은 사람이어도 더 높은 사람 앞에서는 높이지 않는 겁니다.
    사장님 앞에서 과장님이 뭘 말씀하셨고 뭘 드셨다 해선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압존법이고, 사회에선 안 지켜도 된다는 법 없습니다. 눈치껏 안 지켜야 되는 겨우는 뭐 있겠지만.
    자기가 더 모르면서, 사람이 상대 안 하니까 자기가 이긴 줄 알고 의기양양한 거 보니 어이가 없어서 제가 저 님은 아니지만 댓글 답니다. 초딩도 안다고 쓴 저 님은 대답할 가치가 별로 없다고 느껴서 답을 안 달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요.
    그리고 님짜 붙히는 게 아니고
    님자 붙이는 겁니다.

  • 16. ...
    '12.10.1 11:57 PM (222.121.xxx.183)

    회사마다 다릅니다..
    어떤 회사는 님자를 안 붙이는 회사도 있거든요..
    교과서대로 사회가 돌아가는거 아니지요..
    그렇다고 님이 겪으신 사회가 전부도 아니예요..

    제가 사납다고 느낀건.. 사이트나 제대로 걸라 하시니 싸움 거시는거 같아서요..
    초등학교 교과서 얘기는 제가 한건 아닙니다만..

  • 17. ..
    '12.10.2 12:03 AM (203.226.xxx.62)

    용역업체 직원놈이 부장님 앞에서 저를 가리켜 ~차장한테 허니 열받더군요.
    그 남직원 길가다 보면 아는척도 언합니다만.

  • 18. ....
    '12.10.2 12:11 AM (221.139.xxx.20)

    초딩 교과서에 나와있다길래 한 말입니다
    전 미혼이라 초딩 교과서 읽을일도 없네요
    그래서 링크 달라고 한거고 못다니 내용이라도 적어 달라고 한겁니다
    여기서 붙히다가 잘못됐고 붙이다가 맞다고 하는 님은 참..ㅋ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답답하다 정말...
    사회생활 일년만 해봐도 답 나오는것을

  • 19. ...
    '12.10.2 12:14 AM (175.118.xxx.221)

    청자 기준으로 말하는거 아닌가요?
    청자보다 낮은 사람은 님을 떼고, 높으면 님을 붙여서..
    가령 회사 대표께 타인을 지칭할때는 ㅇㅇ이사, ㅇㅇ부장 이런식으로 님 을 빼고 부르는게 맞다고 알고있습니다.

  • 20. ㅠㅠ
    '12.10.2 12:29 AM (121.165.xxx.118)

    아 그거 정말 대리나 과장정도면 님자 빼는 데 막 전무님 부가장 이런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님자 못빼겠어요. 아무리 사장회장앞이라도.. 남보다 몇십년 선배님들인데

  • 21. ...
    '12.10.2 12:30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전에 국장님 앞에서 ** 과장님이... 그랬더니 옆에서 다른 실장께서 그렇게 말 하는게 아니라 '** 과장께서'라고 하는거라고 알려줬던 기억이 있꾼요.

    사무총장님이 나중에 && 부장 어디 갔냐? 하시길래 && 부장께서는 지금 외근중이십니다.. 했더니 흡족해하셨던 기억도 있네요.

  • 22. 윗댓글
    '12.10.2 12:34 AM (211.234.xxx.187)

    허허.... 말하는 거 보면 꽉 막힌 아저씨 같았는데 미혼이라 하니 놀랍네요.
    그런데 웃음은 왜 나고 뭐가 답답한 걸까요? ㅋㅋ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목에 핏대 세우며 남을 가르치려 드니 우선 기본은 알고 있으라고 친절히 알려줬건만....... 궁금하다 증말 ㅋㅋ
    미혼이라 초딩 교과서 볼 일 없다지만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은 기억하시죠? 사실 고등학교 때 그런 거 제대로 배웁니다. 계열 상관없이요. 그걸 기억 못하고 링크니 뭐니 떠드는 님이 더 신기함 ㅋㅋ
    그리고 계속 사회생활 얘기하시는데~ 뭘 주장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사회생활 17년차이고 말은 눈치껏 하는데요. 기본은 기본대로 제대로 알고 그 다음에 눈치껏 변형을 해요~ 기본을 모르는 상태로 틀린 게 맞다고 우기진 않아요. 그런 성격이면 ㅏ회생활하기 힘든데..... 희한하네....

  • 23. ....
    '12.10.2 12:36 AM (221.139.xxx.20)

    교과서에선 배운적이 없어서 말하는 겁니다
    대학교에서 배우나요?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그러네요
    뭐가 기본을 모른다는건지??

  • 24. 우유좋아
    '12.10.2 12:46 AM (115.136.xxx.238)

    사회초년생일때, 사장에게 그 부하직원을 어떻게 호칭하는지를 두고 전 직원 모두를 불러 짚고 넘어간적이 있습니다.
    지칭하는 사람이 나에겐 연장자고 상사여도 계급질서상 오너 이하 상위계급자에게 그 아랫계급자를 칭할땐 님자 빼고 [아무개 직급명(부장,과장, 대리 등등) 께서는....]으로 호칭해야 하는게 예의라고 하더군요.

    인터넷 뒤지고 무슨 규범책들까지 뒤져서 나온 결과라고 알고있습니다.

  • 25. 님이라는 글자
    '12.10.2 2:40 AM (211.246.xxx.85)

    를 빼고 이야기만 된다고 알고 있었고 그렇게 했습니다만...
    부장한테 보고할 때는
    김과장이 그러라고 하셨어요.... 라고 했어요
    동료가 한번 "김과장이 말했는데요" 라고 대꾸했다가
    그 이후로 8시 전에 퇴근하믄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전설이....

  • 26. ...
    '12.10.2 6:55 AM (116.41.xxx.66)

    예법은 그렇지만
    보통은 자기 보다 상사면 님을 붙여서 호칭해요.
    님이 없어도 ~과장께서 정도면 괜찮겠네요.

    아주 위계가 엄격한 곳은 또 다를 것 같습니다.

  • 27. ...
    '12.10.2 8:50 AM (122.36.xxx.11)

    압존법은 대학교에서 배우지 않고요
    그냥 초, 중, 고 국어 시간에 배웁니다.
    언제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릅니다.
    그냥 여러 번에 걸쳐 이곳저곳에서 설명을 했을테니까요
    그동안 안 배웠으면
    지금 여기서 배우면 되는 것.
    자기가 모른다고
    싸울 기세로 계속 답글 다는 건
    무슨 매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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