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댁..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저는 늘 괴로웠어요ㅠㅠ
왜 그런가 이번 명절을 지낸, 결혼8년차에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며느리 생각, 기분은 전혀 신경쓸 거리가 아니었음을..
같은 여자고 아니고가 아니라,
너는 내편아니잖아.. 근데 신경써주는 거야.. 하는 식이랄까요?
지금껏 너는 내편이 아니잖아.. 이걸 모르고.. 조금이라도 신경써주는 것에 홀라당 넘어가서ㅠ
신경쓴다해도 그건 제일 마지막으로 여력이 되면 하고 아님 말고..
그러니 저는 나쁘게 해주시는 거 아닌데.. 서럽고 서운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