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친정 모두 가까운 경우 명절연휴 반씩 시간보내세요..?

가까워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2-10-01 22:15:03
시댁친정 모두 같은 지역에 저희집에서 가깝다보니..명절에 시댁에 매일갔습니다.

연휴시작전날,,이번엔 금요일저녁에 친정가서 오빠와 새언니잠깐보고왔구요.(오빠는 처가댁이 멀어 명절차례만 지내고 빨리떠나거든요.)
명절첫날은 전부치고 저녁사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돌아왔고,,명절은 차례지내고 성묘갔다오니 마침 시누이들이 막 도착하여 간단히 안부만 묻고 전 친정으로 떠났습니다.
친정가서 교외로 가서 저녁먹고 수다떨고,,

오늘 마지막날은 친정부모님께서 외갓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오전에 남편과 둘이 쉬었습니다


점심때쯤 남편도 누나들이랑 조카가 보고싶을것 같아 다시 시댁으로 갔는데요..
저녁까지먹고 저희가 빨리 나서려고 시누이가 안좋은 얘길 했나봅니다.
IP : 219.254.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에서 더 많이 보내요
    '12.10.1 10:17 PM (58.231.xxx.80)

    시댁 15분거리 11시쯤 시댁 가서 4시쯤 음식 끝내고 우리집 와서 쉬다
    다음날 아침 제사 지내고 아침먹고 바로 친정 출발 하루종일 놀고 오늘도 놀다 왔어요

  • 2. 가까워
    '12.10.1 10:20 PM (219.254.xxx.34)

    폰이라 짤려버렸네요.
    저희가 급하게 나서는 모습이 맘에 안들었는지? 남편에게 지나가는말로 한소릴했나봐요..먼저간다고..
    저 순간 이게 뭔가,,정말 멘탈이 붕괴되었습니다.
    시댁식구들 배려해서 집에서 쉴수도 있지만,,오늘갔던건데..결국 서운하다는 얘기만 듣고..

    매번 몇시간이라도 명절마지막날 시댁다시갔었거든요. 근데 시누이들은 거기에대해 아무생각이없고,, 어쩜 당연하다 생각햇나봐요.
    이젠 아무리 가까워도 명절지나고는 안가는게 맞겠죠..?? 시어머님은 너무 좋으신데,.시누이들이 서운하게 생각하는게 맘상하네요..

  • 3. ...
    '12.10.1 10:20 PM (222.121.xxx.183)

    글이 끝난거 아니죠?

    저는 딱 반씩 보냅니다..
    시집에 24시간+@
    친정에 24시간+@

  • 4. 1박2일 찍어요
    '12.10.1 10:28 PM (211.63.xxx.199)

    시댁, 친정 모두 차로 20분 거리라 평소에도 자주 가는편이니 특별히 명절이라고 오래 머물 필요가 없어요.
    그래도 일해야하니 시집은 꼬박 24시간 넘게 있는 편이고, 친정은 반나절만 있어요.
    명절 전날 오전 10시쯤 시집에 가서 전부치고 이것저것 잡다한일 거들고 시집에서 하룻밤 잡니다.
    내집 가까워도 아침 일찍 애들 깨워서 데려오면 번거로와서 시집은 60평 아파트라 저희방도 따로 있구요.
    그리고 명절 점심식사후에 친정으로 출발해요.
    몇해전부터는 어머님이 전 종류는 사시는 덕분에 할일이 별로 없어졌어요.
    그래서 요즘엔 명절 전날 저녁 먹으러 친정으로 가요. 그러면 친정 새언니들도 다 만날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밤 9시쯤 시집에가서 나물과 잡채 정도 직접 만들고 하룻밤 자고 차례 지내고 저녁까지 먹고 시누이도 만나고와요.
    이렇게하니 친정가서도 새언니들 다~ 만나고, 시집에서도 시누이 오는것도 보고 식사대접도 거들고 그러니 좋더군요.
    앞으로도 쭈욱~~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아마도 원글님네 시누이 그래도 명절인데 얼굴보고 밥한끼 먹고 두런두런 얘기하고 싶었는데, 휘리릭 가버려서 서운했나보네요.
    그래도 명절 다음날 갔으니 그 정도면 잘하신거라 생각되네요.
    시누이가 뭐라하건 넘 신경쓰지 마세요.

  • 5. 저도
    '12.10.2 9:33 AM (118.103.xxx.129) - 삭제된댓글

    시댁과 친정이 다 같은 지역이고 차로 15분이면 가요.
    시댁은 명절음식같은거 안만들고 조금씩 사먹기 때문에 전날 12시쯤 가서 점심 먹고 시장갔다와서
    저녁 먹고 다시 집으로 와서 자요.
    차례 안지내니 늦잠자고 10시쯤 오라셔서 그 때쯤 가서 아침 겸 점심먹고 시누오면 2시간정도 얼굴보고..
    한 2시쯤 친정으로 가죠.
    거기서 놀다가 9시쯤 집에와요. 집도 가깝고 제가 워낙 잠자리 바뀌면 잘 못 자서...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은 저희 부부끼리만 보내요. 놀러가든 집에서 쉬든... 양가 모두 오라하지도 않으시고..
    암튼 계산해보면 딱 반으로 나눠서 보내진 않아요.
    원글님 시누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 말 아닐까요?? 어제보고 오늘봐도 일찍간다니 아쉬워서...
    평소 데면데면하는 제 남동생도 제가 일어나면 벌써가냐고 그래요. 인삿말?처럼 하는것 같아요.

  • 6. 가까워
    '12.10.3 11:24 PM (219.254.xxx.34)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혜로운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참조해서 저도 즐거운 명절을 보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75 가스사고 '축소 급급' 구미시에 비난 화살 .. 2012/10/04 934
161174 악어가죽 가방.. 1 ........ 2012/10/04 2,240
161173 친정아빠 장례식후...남편에게 섭섭한 마음이 자꾸 드네요. 48 아빠.. 2012/10/04 30,439
161172 인간관계... 2 궁금이 2012/10/04 1,755
161171 '노건평의 뭉칫돈' 의혹, 헛다리 짚은 검찰 2 세우실 2012/10/04 1,149
161170 안도현 -문재인 연탄재 2 존경 2012/10/04 2,136
161169 야동 단속보다 미성년자라도 합의하에 성관계 할 경우 처벌해야 하.. 42 ..... 2012/10/04 5,647
161168 제가 갤탭과 넥서스중에 뭘 사야 할까요???? 4 qwer 2012/10/04 982
161167 지긋지긋한 비염에 수세미 좋다는데요? 5 비염 2012/10/04 2,642
161166 남산 공연을 봤습니다. 10 페루인 라파.. 2012/10/04 1,580
161165 시어머니가 갑자기 허리가 굽으셨어요. 7 잘될거야 2012/10/04 2,125
161164 급질>영어해석 부탁드립니다. 2 휴~~~ 2012/10/04 656
161163 아이 백일 사진 어떻게 찍어주셨어요? 5 궁금 2012/10/04 1,746
161162 밍크코트 사려고 하는데요 23 .. 2012/10/04 8,215
161161 골에서 소리가 난대요. 병원어디로 가면 되나요? 잘될거야 2012/10/04 857
161160 아이패드나 갤탭을 사면 항상 켜놓는건가요???? 3 qwer 2012/10/04 1,275
161159 친정 언니네 4박5일 있다 가면서 선물 하나 안 사온 동생..... 3 그냥 2012/10/04 2,914
161158 단맛내기 12 팁 좀..... 2012/10/04 1,684
161157 이마트에 삼양 안튀긴면 없어졌네요. 5 .. 2012/10/04 1,179
161156 오토비스 VS 아너스 뭘살까요 ? 아기엄마인데.. 도저히 체력상.. 6 00 2012/10/04 18,672
161155 밀린 집안일 끝이네요^^!! 2 .. 2012/10/04 1,680
161154 쌀바구미가 나왔는데 먹어도 되나요 7 우리삐야 2012/10/04 9,527
161153 영어 잘하시는 분들 좀 봐주실수있나요? 19 라이팅 2012/10/04 1,745
161152 YTN 해직사태이후, 기자 부친들 잇따라 사망 19 ㅠㅠ 2012/10/04 3,072
161151 소고기가 상하면 어떤 냄새가 나나요? 4 아리송 2012/10/04 3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