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친정 모두 가까운 경우 명절연휴 반씩 시간보내세요..?

가까워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2-10-01 22:15:03
시댁친정 모두 같은 지역에 저희집에서 가깝다보니..명절에 시댁에 매일갔습니다.

연휴시작전날,,이번엔 금요일저녁에 친정가서 오빠와 새언니잠깐보고왔구요.(오빠는 처가댁이 멀어 명절차례만 지내고 빨리떠나거든요.)
명절첫날은 전부치고 저녁사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돌아왔고,,명절은 차례지내고 성묘갔다오니 마침 시누이들이 막 도착하여 간단히 안부만 묻고 전 친정으로 떠났습니다.
친정가서 교외로 가서 저녁먹고 수다떨고,,

오늘 마지막날은 친정부모님께서 외갓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오전에 남편과 둘이 쉬었습니다


점심때쯤 남편도 누나들이랑 조카가 보고싶을것 같아 다시 시댁으로 갔는데요..
저녁까지먹고 저희가 빨리 나서려고 시누이가 안좋은 얘길 했나봅니다.
IP : 219.254.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에서 더 많이 보내요
    '12.10.1 10:17 PM (58.231.xxx.80)

    시댁 15분거리 11시쯤 시댁 가서 4시쯤 음식 끝내고 우리집 와서 쉬다
    다음날 아침 제사 지내고 아침먹고 바로 친정 출발 하루종일 놀고 오늘도 놀다 왔어요

  • 2. 가까워
    '12.10.1 10:20 PM (219.254.xxx.34)

    폰이라 짤려버렸네요.
    저희가 급하게 나서는 모습이 맘에 안들었는지? 남편에게 지나가는말로 한소릴했나봐요..먼저간다고..
    저 순간 이게 뭔가,,정말 멘탈이 붕괴되었습니다.
    시댁식구들 배려해서 집에서 쉴수도 있지만,,오늘갔던건데..결국 서운하다는 얘기만 듣고..

    매번 몇시간이라도 명절마지막날 시댁다시갔었거든요. 근데 시누이들은 거기에대해 아무생각이없고,, 어쩜 당연하다 생각햇나봐요.
    이젠 아무리 가까워도 명절지나고는 안가는게 맞겠죠..?? 시어머님은 너무 좋으신데,.시누이들이 서운하게 생각하는게 맘상하네요..

  • 3. ...
    '12.10.1 10:20 PM (222.121.xxx.183)

    글이 끝난거 아니죠?

    저는 딱 반씩 보냅니다..
    시집에 24시간+@
    친정에 24시간+@

  • 4. 1박2일 찍어요
    '12.10.1 10:28 PM (211.63.xxx.199)

    시댁, 친정 모두 차로 20분 거리라 평소에도 자주 가는편이니 특별히 명절이라고 오래 머물 필요가 없어요.
    그래도 일해야하니 시집은 꼬박 24시간 넘게 있는 편이고, 친정은 반나절만 있어요.
    명절 전날 오전 10시쯤 시집에 가서 전부치고 이것저것 잡다한일 거들고 시집에서 하룻밤 잡니다.
    내집 가까워도 아침 일찍 애들 깨워서 데려오면 번거로와서 시집은 60평 아파트라 저희방도 따로 있구요.
    그리고 명절 점심식사후에 친정으로 출발해요.
    몇해전부터는 어머님이 전 종류는 사시는 덕분에 할일이 별로 없어졌어요.
    그래서 요즘엔 명절 전날 저녁 먹으러 친정으로 가요. 그러면 친정 새언니들도 다 만날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밤 9시쯤 시집에가서 나물과 잡채 정도 직접 만들고 하룻밤 자고 차례 지내고 저녁까지 먹고 시누이도 만나고와요.
    이렇게하니 친정가서도 새언니들 다~ 만나고, 시집에서도 시누이 오는것도 보고 식사대접도 거들고 그러니 좋더군요.
    앞으로도 쭈욱~~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아마도 원글님네 시누이 그래도 명절인데 얼굴보고 밥한끼 먹고 두런두런 얘기하고 싶었는데, 휘리릭 가버려서 서운했나보네요.
    그래도 명절 다음날 갔으니 그 정도면 잘하신거라 생각되네요.
    시누이가 뭐라하건 넘 신경쓰지 마세요.

  • 5. 저도
    '12.10.2 9:33 AM (118.103.xxx.129) - 삭제된댓글

    시댁과 친정이 다 같은 지역이고 차로 15분이면 가요.
    시댁은 명절음식같은거 안만들고 조금씩 사먹기 때문에 전날 12시쯤 가서 점심 먹고 시장갔다와서
    저녁 먹고 다시 집으로 와서 자요.
    차례 안지내니 늦잠자고 10시쯤 오라셔서 그 때쯤 가서 아침 겸 점심먹고 시누오면 2시간정도 얼굴보고..
    한 2시쯤 친정으로 가죠.
    거기서 놀다가 9시쯤 집에와요. 집도 가깝고 제가 워낙 잠자리 바뀌면 잘 못 자서...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은 저희 부부끼리만 보내요. 놀러가든 집에서 쉬든... 양가 모두 오라하지도 않으시고..
    암튼 계산해보면 딱 반으로 나눠서 보내진 않아요.
    원글님 시누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 말 아닐까요?? 어제보고 오늘봐도 일찍간다니 아쉬워서...
    평소 데면데면하는 제 남동생도 제가 일어나면 벌써가냐고 그래요. 인삿말?처럼 하는것 같아요.

  • 6. 가까워
    '12.10.3 11:24 PM (219.254.xxx.34)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혜로운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참조해서 저도 즐거운 명절을 보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87 비타민 c 복용문의입니다. 2 .... 2012/11/09 1,530
175086 그들이 사는 세상....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16 ........ 2012/11/09 3,468
175085 광주에 맛있는 거 뭐 있나요? ㅎㅎ 4 Cantab.. 2012/11/09 1,191
175084 갑상선 세침 검사 관련~! 5 아휴 2012/11/09 2,308
175083 시누가 남편명의 통장 만들어 달라는데 2 통장명의 2012/11/09 1,923
175082 날씨는 좋았는데.. ㅠㅠ 중독 2012/11/09 643
175081 저녁에 남산 가면 주차는 어디에. 1 oldlee.. 2012/11/09 1,306
175080 연금 보험이 생각보다 수익률이 높은거 아닌가요? 6 보험 2012/11/09 1,594
175079 열흘후에 둘째 출산하는데 첫째가 입원해야할 것 같아요. 15 돌돌엄마 2012/11/09 2,352
175078 오늘은 웬지~ 치킨이 떙기는데.. 추천좀요.. 5 xx 2012/11/09 2,121
175077 저도 워커 사고 싶어요 1 예쁘고 편한.. 2012/11/09 859
175076 고3 엄마 계신가요? (수능성적 문의) 11 ㅇㅇ 2012/11/09 3,080
175075 가이타이너 스테인레스 영이네 2012/11/09 850
175074 딸이 군만두 좋아하는데..맛있는 군만두.. 24 .. 2012/11/09 3,563
175073 검은콩 뻥튀기 (서리태) 온라인 구매할 곳 추천 좀 해주세요~ 1 선배님들 2012/11/09 867
175072 배꼽잡는 동영상 보고 싶어요. 2 ... 2012/11/09 898
175071 휴~~~~~~~ ㅠㅠ 2012/11/09 582
175070 눈이 계속 아픈데 왜 이럴까요? 7 ㅇㅇ 2012/11/09 2,756
175069 딸이 불안해한데 어디 병원에.... 8 병원 2012/11/09 2,760
175068 갤럭시3 3g 모델 34000원 30개월약정 괜찮은건가요? 5 스마트폰 2012/11/09 1,641
175067 시중판매하는 가정용 커피머신들 순 엉터리에요.. 9 VvvvV 2012/11/09 4,354
175066 현대 기아차 미국에서 더 큰거 터졌네요 - 엔진폭발 가능성 나똥차몰아 2012/11/09 1,886
175065 시어머니의 전화. 18 어휴 2012/11/09 6,152
175064 국민감시단에서 박원순시장 아들 병역법위반으로 고발했네요. 4 제2의강용석.. 2012/11/09 967
175063 수도권에서 압구정까지 출근..어디가 좋을까요? 3 .. 2012/11/09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