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얘기만 하려는 5살...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2-10-01 15:09:28
유독 말이 많은 5살 딸이에요..
말 많은걸 얘기하자는게 아니라
아빠엄마랑 얘기하는걸 못봐서 계속 자기랑만 얘길하길
원해서 옆에서 말하고 있으면 질문을 계속 하고 끼어들어요
아빠엄마 질투가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든 누가됐든 얘길하면
자기 얘기 들어줄때까지 질문하고 대답해도 계속
똑같이 질문을해요
대답했는데도.,방금 너무 화가나서 참다참다
아이를 혼내다가 엉덩이를 때려줬어요..
어느정도가 아니라 좀 심한것같아서 화가나네요

어른들끼리 먼저 얘기하고 있으니 다하고 말하자고 했고
그렇게 니 얘기만 하려고 하는거 아니라고 기다리라고도하고
거의 아이 얘기를 먼저 들어주려고 했는데...
너무 심한것 같아서
IP : 223.62.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 3:09 PM (223.62.xxx.207)

    핸드폰이 한줄 밀리니 수정이 어렵네요..

  • 2. --
    '12.10.1 3:24 PM (59.7.xxx.225)

    어른들이 먼저 얘기하고 있을땐 기다려라 하면 알아들을 나이인데 때리지말고 말로하세요

  • 3. 자칫
    '12.10.1 5:06 PM (58.143.xxx.140)

    아이 말할때마다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요. 때리진 마시고 기다려라 하고 기다렸을때
    뭔가 아이가 젤 좋아하는걸 포상하면 어떨까요? 칭찬도 해주시고...

  • 4. ...
    '12.10.1 6:21 PM (61.74.xxx.27)

    아이가 그렇게 할 때 엄마의 기분을 그대로 이야기해주고 그런 행동 안했으면 좋겠어 라고 좋게 몇번이고 말씀해주세요. 뭐뭐 하지마 라는 명령형의 문장보다 안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형식을 취하면 결정권을 아이한테 넘겨주게 되어 아이가 생각해보고 자기 행동을 수정할 수 있어서 좋다고...

  • 5. ...
    '12.10.1 7:37 PM (121.136.xxx.191)

    울딸도 참 말이 많아서 그 심정 이해가 되네요. 하루종일 들어주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생각해보니 유치원을 안 다니니 말할 상대가 저 밖에 없어 저한테 다다다다. 6살 되면서 4살 동생이랑 말이 통해서 저한테 말하는 횟수가 많이 줄었어요. 어른들 말할때는 끼어들지 말고 기다리라고 반복적으로 말해 주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76 금 인레이 오래한 어금니 금이 가나요? 2 .. 2012/10/31 1,589
171375 붙박이장 알파걸 2012/10/31 484
171374 허리디스크 수술 받으면 원래 이렇나요? 2 ..... 2012/10/31 1,077
171373 부모님 칠순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6 .. 2012/10/31 4,505
171372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6 노래 2012/10/31 1,968
171371 여자의 변신은 무죄~ 하님 2012/10/31 505
171370 형제 키우시는 맘들 어떠신가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18 40대 맘 2012/10/31 3,143
171369 다른 지역에도 이런 분 계시던가요? ........ 2012/10/31 299
171368 “영남대, MB정부 사학법 개정뒤 사실상 박근혜 영향아래 운영”.. 5 샬랄라 2012/10/31 669
171367 부주만 받았을 경우 12 모르다 2012/10/31 2,169
171366 답답해 미치겠어요...(대선이야기 싫으신 분 패스!) ㅜㅜ 2012/10/31 547
171365 이중창 사이에 낀 면 닦는 법이요? 2 깨끗한창 2012/10/31 7,657
171364 이사가겠다고 했다가 일주일만에 뒤집는 세입자는 어떻게... 4 답답한집주인.. 2012/10/31 1,678
171363 어느 후보가 한국사회의 문제점 해결에 더 치열할까?? 1 생각 2012/10/31 406
171362 직업을 놓기가 싫었으면 아이를 포기했어야 한다? 12 2012/10/31 2,577
171361 해외 3박4일 추천해주세요 11 춥네요 2012/10/31 1,315
171360 바디샵 화이트머스트 2종중 어떤게 2 아기분냄새 2012/10/31 1,274
171359 순한 맛 고춧가루는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2 남편이 문제.. 2012/10/31 723
171358 요 며칠 이문세 노래를 듣고있는데...... 7 ㅠ-ㅠ 2012/10/31 1,927
171357 식당들만 음식 재활용하는거 아니예요 14 행복 2012/10/31 6,737
171356 집에서 만드는 요구르트는 불가리스로 해야 하나요? 8 요구르트 2012/10/31 1,730
171355 생명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을까요? 3 CT촬영 2012/10/31 701
171354 김장 비용 얼마나 들어요? 3 ... 2012/10/31 1,124
171353 찐호박..냉동보관하면 맛 이상해지나요? 2 살림초보 2012/10/31 1,438
171352 생명보험만 자살해도 나오는건가요? 8 보험 2012/10/31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