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중절 수술할 때 남자쪽 동의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조리가 필요할지...

.. 조회수 : 31,306
작성일 : 2012-09-30 22:21:39

 제목 그대로 궁금합니다.

 임신 중절 수술할 때 남자쪽 동의가 꼭 필요한가요?

 같이 가야하는건지... 이름을 적는다거나 기록상 남나요?

 임신기간을 마지막 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하면 4~5주 되었을텐데...

 관계한지는 2주~3주 되었구요...

 지금 수술해도 조리가 필요할까요?

 지금 다니는 직장이나 가족들이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고 싶어요...

 낳지 못하는 상황은... 자세히 쓰지 못하지만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IP : 39.117.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법아닌가요?
    '12.9.30 10:26 PM (58.231.xxx.80)

    남자쪽 동의가 꼭 필요 한게 아니라
    해주는 병원이 없을텐데요 불법이라..아이가 기형 아니면 요즘 해주는
    병원 없는거 아닌가요?

  • 2. 러스
    '12.9.30 10:26 PM (121.176.xxx.230)

    요즘 그거 해주는데가 있기나 한가요???? 해주면 다 불법입니다만...............

  • 3. ....
    '12.9.30 10:30 PM (211.243.xxx.236)

    불법이에요. 미성년자이거나 성폭행에 의한 임신인 경우만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해주는 병원도 없구요. 나중에 고소들어 올까봐서 안해주는 곳이 많거나 설사 있더라고 해도 돈이 비싸다고 들었어요.

  • 4. 한국에..
    '12.9.30 10:58 PM (106.177.xxx.49)

    해주는 병원 없어서 낙태하러 중국이나 동남아 많이 간다고 들었어요.

  • 5. ...
    '12.9.30 11:07 PM (59.15.xxx.61)

    조리는 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일종의 출산이므로...
    몸 따뜻하게 하고
    무리한 일 하지 않고...

    원글님
    이런 일 숨기고 싶고, 나혼자 처리하고 싶어하는 심정 이해해요.
    그러다가
    불법으로 시술하고 몸이 상하면
    정말 인생 망치게 되요.
    그냥 부모님께 털어놓고 도움 받으세요.
    부모님 동의하에 시술 받으시고
    부끄럽지만
    병원에서는 성폭행이라고 둘러대세요.
    잘 되시기를 바랄게요.

  • 6.
    '12.10.1 1:10 AM (119.196.xxx.153)

    병원문제는 저도 잘 모르니 패쓰구요
    조리 안하심 힘듭니다
    혹시 직장에 다니셔서 결근하기 힘든 상태라면 당분간 옷을 좀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회사가 자유복장이라면 긴바지에 양말 운동화 신으시구요
    운동화 못신더라도 꼭 양말 신으세요
    아님 발목에 무리가거나 발목만 시릴 경우도 생겨요
    정장을 입어야 하는 직장 분위기라면 바지정장에 스타킹 신고 그 위에 면 양말을 덧신으시는게 좋아요
    위에도 꼭 반팔만 입지말고 긴팔을 걸쳐 입으시고 ...
    음식은 따뜻한걸 드세요
    커피는 많이 드시지 마시고 따뜻한 물, 따뜻한 국, 밥 드시고 점심시간 양치할때도 찬물로 입 헹구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 입 헹구세요
    행여 직장에서 걸레를 빨거나 짤 경우에 손목에 무리 가지 않게 적당히 짜세요
    맘이 많이 아프네요
    그렇게 결정 내리시기까지 많은 생각이 오고 갔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원글님 자신이에요
    원글님 자신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자신을 위하는 길을 찾으세요
    옆에 있다면 손 꼭 잡아드리고 싶은데 많이 힘이 못 돼어 드려 안타깝기만 하네요

  • 7. 레이
    '12.10.1 1:11 AM (211.36.xxx.222)

    제아는분도 힘들게 수술햇어요. 평택지역에 수술해주는 곳알아요.

  • 8. 그래요..
    '12.10.1 8:19 AM (110.35.xxx.234)

    여건이 여의치않다면, 정말 글쓴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해야죠.
    없다곤 하지만, 아주 없지는 않아요.
    그리고 맘먹었으면 가능한 빨리 서두르세요.
    그다음이 문젠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꼭 내복 입고 밥도 잘 챙겨드시고 한약도 드시는 조리는 필요한것 같고요.
    더이상의 조리는 없으셔도 되요.

  • 9. ..
    '12.10.1 6:26 PM (1.247.xxx.60)

    결혼한 사람중 원치 않은 애기가 생겨서 수술하는 경우도
    알게 모르게 많을텐데 수술 받기 힘든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18 뚜껑 열리네요 5 며늘 2012/09/30 3,664
159017 명절이라고 모이는 것이 의미가 있는건지... 5 ... 2012/09/30 2,948
159016 향수냄새 떡칠하고 들어온 남편 4 우 씨 2012/09/30 3,452
159015 사실 어느정권에 살기 좋았다 나쁘다라는거... 2 ㅇㅇㅇㅇㅇ 2012/09/30 1,016
159014 태보하고 근육이 우람해졌어요 7 어쩔까나 2012/09/30 3,402
159013 메이퀸보다가 좀 궁금해서요.. 2 메이퀸 2012/09/30 2,473
159012 패션고수님들 패딩 이냐 코트냐~ 6 패션조언 2012/09/30 3,435
159011 결혼전과 후 , 명절은 천국과 지옥의 차이군요.. 16 휴휴 2012/09/30 7,545
159010 장판까냐? 의 뜻이 뭔가요?? 1 넝굴당 2012/09/30 3,240
159009 Certifying Letter? 서류를 본인이 번역한 경우. 4 늘 질문만... 2012/09/30 1,580
159008 정우택 대만, 김태호 터널 디도스.."박근혜 악재 또 .. 2 ㅋㅋㅋ 2012/09/30 3,151
159007 광해, 초6과 초1 두 딸과 봐도 될까요? 5 ***** 2012/09/30 2,146
159006 임신 중절 수술할 때 남자쪽 동의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조.. 9 .. 2012/09/30 31,306
159005 엉뚱하다는 얘기 뭔가요? 5 추석 2012/09/30 1,672
159004 우리집 오늘 나눈 정치 이야기 9 정치공부 2012/09/30 2,477
159003 남자가 많은 직장 vs 여자가 많은 직장 16 ㅇㅇ 2012/09/30 8,662
159002 듣기 좋은 발라드 추천 모음!!!!!!!!!! jasdkl.. 2012/09/30 11,972
159001 노무현정권때 얼마나 살기 어려웠나요? 52 ... 2012/09/30 7,598
159000 약사님께!! 이제 제 약 좀 여쭐께요(댓글 감사합니다.) 2 훌륭한엄마 2012/09/30 2,845
158999 외국에서 비인가 고등학교를 다녔을경우 ... 2 대입전형 2012/09/30 1,731
158998 추석 명절 가족들의 대선 분위기 어떻던가요 1 대선 2012/09/30 1,150
158997 동대문 or 남대문 시장 내일 할까요 ? 2 해돌이 2012/09/30 1,772
158996 친오빠에게 서운하네요...객관적인 조언좀 해주세요 35 오빠 2012/09/30 11,181
158995 최근에 부곡하와이 가보신 분 계세요? 2 연휴 2012/09/30 2,342
158994 임신한 형님에 시누에~ 나도 아팠지만 티도 못내고 속상한 명절 5 짜증나 2012/09/30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