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아이가 열이 39.7도까지 올랐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6,213
작성일 : 2012-09-30 20:13:04
목과 머리도 아프다하고 다리도 주물러 달래요
몸살 목감기 같은데 해열제 먹은지 다섯시간 됐는데 39도가 넘어가네요
물수건해주고 싶어도 춥다고 이불을 싸고 자네요 ㅠㅠ
조금후에 응급실이라도 갈건데 당장 제가 해줄만한건 없을까요??
IP : 223.62.xxx.2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30 8:15 PM (211.246.xxx.198)

    119를 부르는 한이 있어도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 2. ..
    '12.9.30 8:15 PM (14.39.xxx.161)

    응? 이 정도면 비상상황 아닌가요?
    빨리 응급실로

  • 3. ...
    '12.9.30 8:16 PM (115.126.xxx.16)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목뒤, 겨드랑이, 이런 곳 자꾸 닦아주세요.
    추워도 자꾸 닦아서 체온을 내려야지 체온이 올라갈수록 더 한기가 들구요.
    40도 넘어서면 뇌에 이상이 올 수도 있으니까 열을 내리게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조금 후가 아니라 지금당장 응급실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 4. yunnyk
    '12.9.30 8:16 PM (211.246.xxx.82)

    얼른 해열제부터 먹이셔야할거예요. 열이높다면 4시간정도 간격도 괜찮은걸로 알고있어요 깨우셔서 약 먹이시구요
    춥다고 이불 덥어주심 안돼는 거 아시죠? 수건에 미지근한 물적셔서 팔다리라도 닦아주세요

  • 5. yunnyk
    '12.9.30 8:18 PM (211.246.xxx.82)

    제가 맘이 바빠서 오타가

    덮어주심 ㅠ

  • 6. 당장
    '12.9.30 8:21 PM (221.152.xxx.45)

    소아과전문의가있는 응급실로 가세요
    우리아이 5살인데, 지난 7월에 꼭 원글님아이와 같은 상황이었어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안떨어졌고, 춥다고 하더라구요
    별로 보채지도 않고, 잠자길래 다음날 병원가볼려고 생각햇는데
    밤11시쯤 열경기했네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요

  • 7. ..
    '12.9.30 8:22 PM (1.225.xxx.45)

    약 먹은지 다섯시간이면 다시 열이 오를 시간입니다.
    약 먹고는 열이 내리던가요?
    열이 오를때는 춥기마련이에요.
    애를 달래 이불을 벗기세요. 양말도 벗기고 옷을 얇게 입히세요.
    아까 해열제로 열이 잡혔다면 자는애 깨워 약을먹이세요.
    다시 열이 안나도 해열제를 시간맞춰 4시간마다 먹이세요.
    약을 먹여도 30분은 지나야 열이 내립니다.
    열이 내릴때는 땀을 흘릴겁니다.땀을 잘 닦아주세요.
    속옷도 갈아입히시고요.
    찬거 먹이지말고 열이나도 음식은 따뜻하게 먹이세요.

  • 8. ..
    '12.9.30 8:25 PM (1.225.xxx.45)

    아까 약먹고 열이 내린건데 다섯 시간이 지나서 열이 다시 오른거면 제 말대로 하시고
    약을 먹였지만 안내린지 다섯시간이면 당장 뛰세요.

  • 9. ㅇㅇㅇㅇ
    '12.9.30 8:32 PM (222.112.xxx.131)

    일단 미지근한물(찬물로 하면안되요!)로 옷벗기고 닦아주세요 겨드랑이 같은데.

    옷벗기구요. 해열제 먹이세요..;;;;

  • 10. 아이추워
    '12.9.30 8:40 PM (58.121.xxx.138)

    목이 목구멍이 아픈거 맞죠?

  • 11. 모두 고맙습니다
    '12.9.30 8:41 PM (223.62.xxx.209)

    댓글 달린거 몇개보구 친정 가있는 애아빠 불러서 응급실 가고 있어요 아이가 열이 지속된건 아니지만 해열제를 8시간마다 먹이는걸로 알았네요 아이 증세가 점두개님 말씀대로에요 에구 모두 감사드려요ㅠㅠ

  • 12. 그냥
    '12.9.30 10:08 PM (211.60.xxx.147)

    빨리 응급실 가세요. 아이 문제는 아니면 말고가 안통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80 MBC가 '안철수 논문 표절'의혹 단독 보도했는데 3 샬랄라 2012/10/02 2,202
159979 정말 맛있었어요! 새우찌개 2012/10/02 1,667
159978 아들가진분들 나중에 설거지 하는 모습 보면 싫으시겠어요? 32 아들 2012/10/02 5,092
159977 저희 남편도 육아가 힘드니까 주중엔 시댁에 맡겨 키우자고 했었어.. 10 그런데 2012/10/02 3,666
159976 대전에 아토피잘보는 피부과 잇나요? 1 Tt 2012/10/02 2,218
159975 친정엄니 (82) 영정사진 미리 만들어두면 욕먹을까요?? 8 ,, 2012/10/02 4,187
159974 놀러와에 들국화 사랑한후에 6 1987 2012/10/02 2,320
159973 아빠 지갑 속 비아그라 2알 21 용도가 뭘까.. 2012/10/02 8,932
159972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산이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2/10/02 1,716
159971 종기났는데 자가치료하는 방법있나요? 7 .. 2012/10/02 9,855
159970 잡지책을 찾습니다(책 제목이 뭔지 도통~) 3 .. 2012/10/02 1,820
159969 국어문제 좀 알려주세요 1 국어 2012/10/01 1,516
159968 직장 상사 모친상 8 .. 2012/10/01 3,820
159967 일본, 방사능 비상…"2~3년 뒤 최고치 이를 듯&qu.. 샬랄라 2012/10/01 2,094
159966 내일 동대문 제일평화, 고속터미널 같은데 할까요? 4 출근안하는 2012/10/01 1,928
159965 동생 결혼식 복장 전혀 모르겠어요. 5 미혼 언니 2012/10/01 3,963
159964 근데 60년대생까지도 중학교 졸업못한 사람 많나요? 18 엘살라도 2012/10/01 3,491
159963 친정이하남시인데 아이들과어디를가야할지? 1 2012/10/01 1,322
159962 회사에서 젤 높은 상사 앞에서 그 밑 상사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26 레디투스 2012/10/01 5,087
159961 안철수의 사람들 10 하늘아래서2.. 2012/10/01 2,258
159960 시댁에서 빨랫비누로 설거지 했어요 괜찮을까요?ㅠ.ㅠ 16 속터져 2012/10/01 11,842
159959 이미 여론조사 돌렸을텐데... 2 슈레딩거 2012/10/01 1,242
159958 시댁식구들에게 며느리란 존재는.. 5 .. 2012/10/01 2,743
159957 몇달째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7 고민맘 2012/10/01 1,426
159956 끼워온 잔 하나 맥주 맛을 확 바꿔놓네요.+_+ 2 우왕 굳 2012/10/01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