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나는 동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오늘점심에 비빕밥먹은 몇개안되는 그릇도 제가 화장실가니 마지못해 합니다 식탐은강해서 끝까지 천천히 먹으면서 아작을냅니다 스트레스엄청받네요아기가 7개월이지만 봐줄사
람도 많은데 먹구나면 괜히 애본척이나 하구 제가하고있으면 그때와서 제가할까요 하며 염장을지릅니다
기분좋게보내야할 명절날계속 저러면 어떻게하나요 ?잘지내는건 바라지두 않습니다 오늘아침에 차례지내는데두 깨울때까지 퍼질러자고있습니다 임신6개월때 결혼해서 만삭일때는 저와 시어머니가 다했어요 어찌해야 지혜로운건지 알려주세요 제가 큰언니뻘이라생각해서 넘어갈래두 버릇들이면 나만 고생일거 같아요
1. 음
'12.9.30 5:18 PM (58.236.xxx.74)그제서야 식구들 의식해서 시늉만으로 '제가 할께요', 그럼 '에이 드럽다', 그러지 마시고,
응 좋은생각이야,
그러고 장갑 벗으세요.2. 건너 마을 아줌마
'12.9.30 5:56 PM (218.238.xxx.235)윗님 빙고~ ^^*
3. ㅇㅇ
'12.9.30 6:04 PM (211.237.xxx.204)제가 할게요 하면 응 그래 하고 안하고 앉아있으면 동서 이것좀 해줘 라고 하시고
말을 정확하게 제대로 하세요.4. 살면서
'12.9.30 6:16 PM (58.236.xxx.74)제일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상대에게 부드럽게 요청하는 기술이예요.
사실 제가 동서라면, 미루면서 마음은 편해도 잔머리 굴리고 긴장감 느끼고 속으로 조금은 찜찜할 거 같아요.
차라리, 칼같이 분배, 해 주세요, 원래 리더의 역할이 그거예요,
일을 잘게 나누어 분담시키는 것
요청, 부드러운 지시.5. ...
'12.9.30 6:27 PM (58.233.xxx.19)원글님 혼자서 스트레스 받아마시고... 시키세요~
저런 얌체같은 사람들은 그냥 시켜도 됩니다6. ??
'12.9.30 7:05 PM (49.1.xxx.66)남편 시키세요. 왜 동서가 꼭 설거지 해야하나요?
시댁가서 꼭 며느리들만 설거지 해야하나요? 남자 여자 할거 없이 다 돕고 집안일 하는 분위기에 혼자 저러면 문제 맞지만요, 시어머니랑 형님이 자처해서 설거지 하는데 안도와줬다고 뭐라 하는 건 아닌듯 싶어요. 시댁가서 설거지하는 게 정녕 의무라 생각하시는지?7. ..
'12.9.30 7:46 PM (211.228.xxx.251)동서가 놀고있잖아요?
그럼 동서가 동서남편인 시동생이랑 하면 되는거죠..8. 그냥
'12.9.30 11:36 PM (121.167.xxx.148)제 동서도 그래요.
게으르고 눈치도 없고 일도 할 줄 모르고.
옆에서 걸리적 거리느니 없는게 낫다 생각하고
오늘 아침에 혼다 다 했어요.
오히려 제 페이스대로 하니 좋더군요.
저는 그냥 없는 사람이려니 합니다.
조카가 저지래한 것만이라도 좀 잘 치웠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아침 먹은 설거지는 동서가 했어요.9. 동서가 뭐라고
'12.10.1 12:02 AM (175.193.xxx.235)왜이케 동서를 일 못시켜 안달인지
단순하긴 동서가 일 시킨다고 할까요
그냥 생까면 어떻게 해요
여우같은 인간들은 그냥 못들은척 해요
동서만 꼭 설거지 해야 해요
다른 사람은 하면 안돼는 건가요
아랫사람 됐다고 무조건 수직관계로 생각하면 안돼지요
이래서 여자들이 명절이 되면 명절증후군이 생기는 거 아닌지
우리 여자들 참 멍청해요
몇백년 내려오는 명절문화 못 고치면서 똑똑한척 하고
우리 여자들이 남자들 한테 놀아나는 증거지요
남자들이 여자들을 부리는 거지요
여자들끼리 서로 돕지 못하고 남자들 한테 당하면서 서로 미워하며
증오하면 스트레스받고 사는 거 같아요
남자들은 몇백년 동안 놀면서
이러면서도 정말 남녀평등이 된 것인지
동서를 욕할게 아니라는 거지요10. 동서가 뭐라고
'12.10.1 12:06 AM (175.193.xxx.235)남자들이 여자들처럼 이런 명절 문화였으면
몇 백년 내려오지도 못하는 문화였을거라고 하더군요
벌써 때려 치웠을 거라고
그것들이 이런 불합리를 견디어 냈을까요
여자들이니까 애도 낳은 거라고 하더군요11. 조카들
'12.10.1 4:44 PM (59.8.xxx.163)다큰 남자 조카들이 미울때도 있어요
대학생,군인, 등치는 동서님들 배는 해가지고
주는밥,간식다먹고 퍼질러 있는것보면
속 뒤집히지만 참고 설거지 까지 하지만 속이 뒤집어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4837 |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 이용대 | 2012/11/09 | 7,802 |
174836 | 에스더님 의 안부? 2 | 걱정 | 2012/11/09 | 2,975 |
174835 | 지쳤을때. 4 | 다음 | 2012/11/09 | 1,264 |
174834 |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 나무 | 2012/11/09 | 5,226 |
174833 |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 성추행교사 | 2012/11/09 | 3,589 |
174832 |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 궁금 | 2012/11/09 | 3,725 |
174831 |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 에휴 | 2012/11/09 | 1,819 |
174830 |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 송중기 | 2012/11/09 | 2,370 |
174829 | 이과와 TEPS 6 | 중3맘 | 2012/11/09 | 1,352 |
174828 |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 | 2012/11/09 | 1,764 |
174827 |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 | 2012/11/09 | 1,327 |
174826 |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 음 | 2012/11/09 | 1,713 |
174825 |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 | 2012/11/09 | 29,394 |
174824 |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 해석의차이 | 2012/11/09 | 2,844 |
174823 | 38세인데 폐경이 오기도 하나요? 5 | 설마 | 2012/11/09 | 3,356 |
174822 | 근데 알바론자들 따라해보는거 재미있긴합니다.. 9 | 루나틱 | 2012/11/09 | 1,020 |
174821 | 동향 1층 계약했어요... 10 | 겨울어쩔 | 2012/11/09 | 4,108 |
174820 | 수능 외국어 강사인데요. 9 | 불수능 | 2012/11/09 | 3,790 |
174819 | 12월 런던 여행 정보 좀 알려주세요~ 6 | 댓글막달아주.. | 2012/11/09 | 1,194 |
174818 | '유쾌한' 정숙씨 vs '호남의 딸' 미경씨... 승자는? 8 | 샬랄라 | 2012/11/09 | 2,019 |
174817 | 수능 등급컷이 올라오는데 4 | 고3맘 | 2012/11/09 | 3,428 |
174816 | 굴 좋아하시는분 정말 안드세요? 13 | 넘슬프네요... | 2012/11/09 | 3,218 |
174815 | '팔자 좋다'라는 말을 칭찬으로 쓰시면.... 26 | 음... | 2012/11/09 | 5,806 |
174814 | 핸드폰 번이 하실 분~~ 4 | 옵이이유저 | 2012/11/09 | 1,073 |
174813 | 요거트파우더 잘 아시나요? 3 | 맛있디 | 2012/11/08 | 1,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