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없어요..

저는 조회수 : 2,800
작성일 : 2012-09-30 15:09:17

결혼하고 십년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다 돌아가시고..
위로 시누셋에 막내인 남편..그래서 동서도 없고
저혼자 준비하고..명절날 아침에만 사촌들 왔다가면
사방이 조용하네요...
약간 썰렁하기도 하지만...좀 있다 친정 갈거구요..
명절..시댁..스트레스에 대한 글들이 많아서
한번 적어 봤어요.
시댁스트레스 전혀 없어서
무지하게 편하지만..명절분위기도 별로 못느끼는..저같은 입장
좋은거 맞겠죠^^
IP : 211.109.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운 꿀
    '12.9.30 3:18 PM (58.237.xxx.105)

    몸도 마음도 편한 명절이겠네요^^
    저도 새댁때는 바빴는데..이제 다들 아침만 먹고 가버리니....편해요...
    새댁땐 시누들도 와서 3,4일 있으면서 난리 피우더만..이제 그들도 자기 사위, 며느리 생기니
    오지도 않고...세월이 약인가요?

  • 2. ..
    '12.9.30 3:58 PM (121.145.xxx.206)

    저희집도 시누셋에 외아들인데요
    홀어머니계시고 어머니랑 저랑 명절때 음식 조금하고
    사촌도 없어 시누말고는 안와요
    차례지내고 애들하고 놀러가고 끝인데
    어쩔땐 좀 심심하기도 해요
    물론 편하긴 편해요^^

  • 3. 너무 너무 너무 부럽
    '12.9.30 4:11 PM (119.198.xxx.116)

    정말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 4. 잔잔한4월에
    '12.9.30 4:29 PM (121.130.xxx.82)

    시댁에 남자형제들이 많으면 며느리들의 힘이 세요.
    시누들은 한번 밉보이면 집에 발조차 디밀지못하죠.

    시월드 시월드하는게 특수한경우만 적용되는겁니다.
    대신 시어머니를 모시는경우는 시어머니돌아가실때까지
    부담스럽게 살아가야하는게 현실이고,
    그게 한국여성의 숙명처럼 비춰진때가 있지만
    현재는 시엄마들이 다들 며느리하고 같이 살기를 꺼려해요.
    스스로 얽메이는게 싫다고들하죠.

    그러니까 특수한경우만 시월드가 적용되는거고
    그냥 특수한경우의 이야기가 나도니까 공감하는것뿐입니다.

    실제 시월드가 몇이나 될까요.

    여기글올리는분들중 대부분이 그런문제를 안고 사는것도 아니고
    글올리는 분들중 3천명중 10여명만 그럴뿐입니다.
    나머지는 그런가? 하고 그냥 넘어가는거죠.

  • 5. 엥? 사월님 말씀과는
    '12.9.30 6:08 PM (180.228.xxx.11) - 삭제된댓글

    반대 아닐까요?
    삼천명중 열 명만이 시월드로부터 자유롭고
    그 나머지는 크든 작든 시월드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 현실일 것 같은데요..

  • 6. 잔인한 4월님과는
    '12.9.30 6:11 PM (124.5.xxx.246)

    현실이 좀 다르지요. 아직까지도 착취형태입니다.
    아직도 홧병클리닉이 왜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92 엉뚱하다는 얘기 뭔가요? 5 추석 2012/09/30 1,560
158991 우리집 오늘 나눈 정치 이야기 9 정치공부 2012/09/30 2,344
158990 남자가 많은 직장 vs 여자가 많은 직장 16 ㅇㅇ 2012/09/30 8,507
158989 듣기 좋은 발라드 추천 모음!!!!!!!!!! jasdkl.. 2012/09/30 11,849
158988 노무현정권때 얼마나 살기 어려웠나요? 52 ... 2012/09/30 7,479
158987 약사님께!! 이제 제 약 좀 여쭐께요(댓글 감사합니다.) 2 훌륭한엄마 2012/09/30 2,706
158986 외국에서 비인가 고등학교를 다녔을경우 ... 2 대입전형 2012/09/30 1,601
158985 추석 명절 가족들의 대선 분위기 어떻던가요 1 대선 2012/09/30 1,020
158984 동대문 or 남대문 시장 내일 할까요 ? 2 해돌이 2012/09/30 1,634
158983 친오빠에게 서운하네요...객관적인 조언좀 해주세요 35 오빠 2012/09/30 11,048
158982 최근에 부곡하와이 가보신 분 계세요? 2 연휴 2012/09/30 2,216
158981 임신한 형님에 시누에~ 나도 아팠지만 티도 못내고 속상한 명절 5 짜증나 2012/09/30 2,542
158980 나 아는분이 반포래미안 전신인 주공2단지 18평을 6 ... 2012/09/30 3,954
158979 Moncler 자켓 사이즈 아시는 분? 3 애매하네요... 2012/09/30 2,502
158978 손연재양 승승장구 나와서도 언플하더군요 75 진실성은 어.. 2012/09/30 15,862
158977 10대쇼핑몰 /20대쇼핑몰/ 야상/ 패딩점퍼/ 로즈잉 / 사은품.. 8 2012/09/30 3,082
158976 英 최고 갑부 세금명세 자진해서 공개 2 샬랄라 2012/09/30 1,517
158975 성당 성전건립비용내는거요 6 ooo 2012/09/30 2,534
158974 지방이 가슴에만 집중되어 분포될 수 없습니다. 15 도대체 2012/09/30 4,120
158973 4학년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8 4학년맘 2012/09/30 3,775
158972 립스틱 오렌지 혹은 핑크계열 착색 착되는.. 5 립스틱 2012/09/30 2,241
158971 5살 아이가 열이 39.7도까지 올랐어요 12 도와주세요 2012/09/30 5,928
158970 중국 정치에 관한 책 추천 1 자정 2012/09/30 1,015
158969 부모님과 같이 사는 문제 1 봉양 2012/09/30 1,907
158968 폐혈증이라는 병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ㅇㅇ 2012/09/30 5,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