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아침 몇시에 일어나세요?

..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2-09-30 08:10:17
시댁에 전날 도착해서 주무시는분들.. 몇시에 일어나세요.
저희는 거리땜에 전전날 도착해서 이틀째 아침인데요.
어제는 아침부터 바쁜일없었고 내일도 명절 다음날이라 서울 갈 차비만 잘하면되거든요.
근데 명절날 아침은 다들 몇시에 일어나세요?
음식은 전날 다해놨고 제사는 안지내는집이에요.
남자들은 성묘가구요.저도 따라다녔는데..힘에 너무 부쳐서 걍 집에 있구요.
전 둘째인데.. 늘 부엌에서 형님소리나기 기다렸다가 꼭 그다음에 나타나니 좀 밉게보실거같아서요.
저혼자 부엌에서 주도해서 할수있는일은 한가지도 없거든요ㅠㅠ
IP : 223.33.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30 8:11 AM (223.33.xxx.210)

    다들 몇시에 일어나시고 아침풍경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

  • 2. 아침밥을
    '12.9.30 9:25 AM (218.159.xxx.194)

    몇시쯤 드시나요? 시댁에선?
    저흰 차례 지내기 땜에 6시경 일어나서 준비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6시나 7시 사이에 일어나시면 될 듯 한데요.

  • 3. ㅇㅇ
    '12.9.30 9:28 AM (211.237.xxx.204)

    아 저희집은 오늘 아침 명절은 이제 끝났어요 ㅎㅎ
    저희집이 큰집이라 (시부모님 오래전 돌아가셨고.. 남편 맏아들, 3남3녀)
    이제 아침상 물리고 동서들하고 남편과 시동생은 커피 마시고 각자 얘기할것들 하네요
    조카들하고 저희딸은 방에서 조카들끼리 얘기하고 놀고요.
    전 조금있다가 식기세척기 다 돌아가면 그릇정리만 하면 됩니다.
    저도 잠깐 커피 가지고 방으로 왔어요.. 둘째 시동생은 안오고 둘째 동서만 왔어요
    저는 명절이나 평일이나 똑같이 늘 아침 5시 반에 기상해요.
    오래된 습관..
    이제 점심때 시누이들 오면 점심식사하고 저도 친정가야죠..

  • 4. 원글
    '12.9.30 10:03 AM (223.33.xxx.111)

    윗님들 다들 부지런하세요.^^저희집도 어느시점 순식간에 아침상 물리고 설거지,과일,커피 전부 끝냈는데.. 늘 눈이 일찍 떠져서 6시부터 바깥 분위기 읽으며 전전긍긍하고있네요.ㅎㅎ
    나름 눈치보고 외로운(?) 아침이었어요.
    감사해요.흑흑
    댓글님들 남은 연휴도 모두 잘보내세요^^

  • 5. 보통
    '12.9.30 12:15 PM (110.70.xxx.97)

    8시쯤에 차례시작하지않나요? 전6시반쯤 일어나 나가고 어머님은 6시 이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8시쯤 시작해요

  • 6. .............
    '12.9.30 3:16 PM (61.98.xxx.189)

    전 둘째인데.. 늘 부엌에서 형님소리나기 기다렸다가 꼭 그다음에 나타나니 좀 밉게보실거같아서요.
    저혼자 부엌에서 주도해서 할수있는일은 한가지도 없거든요ㅠㅠ

    이렇게,쓰셨는데,,형님보다,일찍 깨면,먼저 나가서 쌀이라도 씻어놓고,,,뭐,잡다한거,해놓으면 안되는건가요?

  • 7. 원글
    '12.9.30 4:09 PM (223.33.xxx.100)

    그러게요.
    저도 답답한 성격이라..
    좀더 용기내서 쌀도 좀 찾아보고..
    도움될일을 찾아보면 좋을텐데..
    거리상 1년에 몇번 못내려와서 늘 큰형님만 쫒아다니고..
    맡겨주시는일만 해버릇해와서...ㅠㅠ
    좀전에 제 주도?하에 어머님,형님께 사과4알 깎아 내오는일도 버벅거리고..어색하고... 그래도 좋아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저도 앞으로 좀더 노력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9 짜증나는 동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11 하늘이이 2012/09/30 9,581
158968 롯데월드 가실분들은 한번 보세요 2 호이호뤼 2012/09/30 2,682
158967 잠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발목 유난히 아픈거 왜 그럴까요? 4 쑤시는데 2012/09/30 1,906
158966 송편 빚는 쌀가루로 이유식 4 caya 2012/09/30 1,589
158965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고2맘 2012/09/30 4,929
158964 기특한 올케 3 시누이 2012/09/30 3,305
158963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구식이라 2012/09/30 5,106
158962 빕스나 애슐리의 누들 샐러드(매운쫄면?) 어케하는걸까요? 12 장금이언니~.. 2012/09/30 10,079
158961 애들은 엄마 머리 따라가나요 40 화가납니다 2012/09/30 12,317
158960 아줌마~센스있게 가져와야지.. 45 .. 2012/09/30 13,247
158959 지방가서 살고싶은데... 2 .... 2012/09/30 2,084
158958 요즘 이 시가 유행이더군요...추석에 맘 다잡기 좋은 시 ㅠㅠ 13 ... 2012/09/30 3,872
158957 송도에 재미동포 타운이 생긴다네요(펌) 1 ... 2012/09/30 2,135
158956 시댁이 없어요.. 5 저는 2012/09/30 2,872
158955 명절에 제사 제외, 친척들은 왜 오는걸까요? 3 ... 2012/09/30 2,857
158954 오늘 광장시장 하나요? 2 ㄹㄷㄹㄷ 2012/09/30 1,954
158953 소지섭 이상형보구요.. 11 .. 2012/09/30 7,611
158952 안철수, 문재인에 질 수 있다. 역선택 방지 시급 30 하늘아래서2.. 2012/09/30 3,441
158951 부산에서 부모님 생신식사 할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1 부산 2012/09/30 2,156
158950 가수 데뷔한 서프라이즈 믹키유천 ㅋㅋㅋ 3 아놔 2012/09/30 2,941
158949 히어로 <이준기 백윤식 주연했던 > 지금해요 1 연속방송 중.. 2012/09/30 1,342
158948 중국에 팔려가는 북한 땅, 속이 쓰립니다 해변가 좋은 자리는 벌.. 2 샬랄라 2012/09/30 2,015
158947 핸드폰 고객센터는 해외에서도 무료인가요? 2 .. 2012/09/30 1,304
158946 카톡 상태에 "연애시대"라고 해놓으면 2 그만자자 2012/09/30 2,500
158945 다급한 새누리당, '박근혜-김정은’ 만남 추진중 1 .. 2012/09/30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