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인데 그래도 잘 지내왔는데
최근들어 부쩍 또 눈물나고 가슴이 미어지고 또 아프네요
내일 집에 내려갈 생각하니까 그 빈자리가 더 생생하게 기억날까봐
눈물만 계속나고 미치겠어요
잘 참아왔는데 또 이러네요....
명절이라 더 생각나는걸까요?
이시기가 지나면 다시 괜찮아질까요??
몇달후 또 하늘나라 가시고 첫번째 생신이신데 그것도 어떻게 버텨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죽고싶은 마음이 또 커지네요...죽으면 정말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사는것도 힘들고 내 마음도 너무 힘들고....
6개월이 지났는데도 지금당장의 슬픔은 6개월전이나 똑같아요
얼마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시간은 정말 더디게 가네요
미쳐버릴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