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개발 이주비받고나가는게 이익인것인지,,,

재개발,,, 조회수 : 10,765
작성일 : 2012-09-30 01:14:23

세입자에요,,

현재집에 7년정도 살았어요,,

근데 주변환경이 넘 낙후된관계로,, 지하철역이랑 가깝고, 관공서랑가깝고 마트가까운거말고는

딱히 좋은거없어요,

지금살고있는집은 언덕이 있고, 빌라여서 주변에 놀이터도없고,

아이가 자전거타기도 힘들구요,, 올라올때 넘 힘들어하네요,,

평지로,,아파트단지로 이사가고싶은데,,

그 이주비땜에 매번2년후다 3년후다 말해서, 이제까지 살게되었어요

지금은 사업시행인가 되기전단계이구요,,

조합설립인가 까지인거같아요,

조합에다가 물었더니 이주까지얼마나걸리냐구,, 2년을 얘기하는데,,

매번 조합에서는 2년을 얘기해서 별신빙성없어서,

부동산에 물었더니 3년정도본다고 하네요,, 더걸리면 4년까지도 갈수도있고,,

이주비 3인가족기준으로 천만원조금넘게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넘 고민하다가 집주인한테는 나가겠다고 통보하긴했는데요,,

참,,그이주비때문에,, 참 미련이생기네요..

 

확실히 언제될지도모르는 재개발이주비받을려고 빠르면 2,3년을 늦으면 3년이상을 살아야하는지.......

아니면,, 아이를 위해서 이사를나가야하는지 참 어려워요,,

재개발지역에 있었던분들이나,,,저같은 비슷한상황,, 도움좀구해봐요

IP : 58.126.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년이면,,,천만원이라
    '12.9.30 1:25 AM (112.104.xxx.80) - 삭제된댓글

    일년에 이백오십, 한달에 이십만원 조금 넘는 돈이네요.
    아이가 살 환경과 한달 이십만원 정도....
    어느게 더 가치 있는 지 생각해 보세요.
    정해진 답은 없어요.

  • 2. ............
    '12.9.30 1:32 AM (112.151.xxx.134)

    부동산경기가 얼어서...... 재개발 추진 중인 곳들
    많이 멈췄어요.
    제가 아는 곳은 30년 훨 넘은 낡은 아파트 대단지인데
    재개발 한참 말있다가...물건너가고..
    주민들이 재개발때문에 오랜 세월 미뤘던 도배 장판 인테리어공사
    이제 새로 하고 있습니다. 그대로는 집이 험해서
    세를 줄 수도 팔 수도 살 수도 없을 정도라서.......
    말이 3년이지...그게 13년이 될 수도 있어요.
    설혹 3년 뒤에 천만원 넘게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데 이사가서..생활비 한달에 몇십만원 덜 쓰고
    아끼는게 낫겠어요.

  • 3. ...
    '12.9.30 1:32 AM (211.246.xxx.229)

    세입자에게도 이주비가 나오나요?
    집주인이 계약기간 전이면 이사비용을 주는게 다 아닌가요?
    그래서 재개발전에 계약조건이 집값이 싼대신 이주시작하면 나가는 조건으로 많이 계약하는데..

  • 4. 네,,
    '12.9.30 1:40 AM (58.126.xxx.97)

    울같이 오래된세입자들 정비구역지정공고에 살았던 세입자는 이주비받을수있어요,,
    그이후에 들어온 세입자는 해당사항없어요,,
    3인가족일경우 천만원좀넘는 천몇백만원인걸로 알아요,,글고 플러스로 임대아파트도 주거할수있다는데,,
    임대아파트는 좀 부정적으로 말하더라구요,,조합에서요,,
    여튼,, 불확실한때문에,, 있다는게,,,,,,,,,, 이사나가는걸로 생각하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59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고2맘 2012/09/30 4,947
158958 기특한 올케 3 시누이 2012/09/30 3,317
158957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구식이라 2012/09/30 5,128
158956 빕스나 애슐리의 누들 샐러드(매운쫄면?) 어케하는걸까요? 12 장금이언니~.. 2012/09/30 10,105
158955 애들은 엄마 머리 따라가나요 40 화가납니다 2012/09/30 12,328
158954 아줌마~센스있게 가져와야지.. 45 .. 2012/09/30 13,262
158953 지방가서 살고싶은데... 2 .... 2012/09/30 2,104
158952 요즘 이 시가 유행이더군요...추석에 맘 다잡기 좋은 시 ㅠㅠ 13 ... 2012/09/30 3,894
158951 송도에 재미동포 타운이 생긴다네요(펌) 1 ... 2012/09/30 2,164
158950 시댁이 없어요.. 5 저는 2012/09/30 2,897
158949 명절에 제사 제외, 친척들은 왜 오는걸까요? 3 ... 2012/09/30 2,882
158948 오늘 광장시장 하나요? 2 ㄹㄷㄹㄷ 2012/09/30 1,974
158947 소지섭 이상형보구요.. 11 .. 2012/09/30 7,642
158946 안철수, 문재인에 질 수 있다. 역선택 방지 시급 30 하늘아래서2.. 2012/09/30 3,468
158945 부산에서 부모님 생신식사 할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1 부산 2012/09/30 2,184
158944 가수 데뷔한 서프라이즈 믹키유천 ㅋㅋㅋ 3 아놔 2012/09/30 2,967
158943 히어로 <이준기 백윤식 주연했던 > 지금해요 1 연속방송 중.. 2012/09/30 1,369
158942 중국에 팔려가는 북한 땅, 속이 쓰립니다 해변가 좋은 자리는 벌.. 2 샬랄라 2012/09/30 2,046
158941 핸드폰 고객센터는 해외에서도 무료인가요? 2 .. 2012/09/30 1,336
158940 카톡 상태에 "연애시대"라고 해놓으면 2 그만자자 2012/09/30 2,533
158939 다급한 새누리당, '박근혜-김정은’ 만남 추진중 1 .. 2012/09/30 1,881
158938 [사진 멋있네요] 권총을 자기 관자놀이에 대고 액션 취하는 지강.. 7 호박덩쿨 2012/09/30 3,227
158937 나는 왜 문재인·안철수를 지지하는가 (한겨레에서) 1 ㅋㅋㅋ 2012/09/30 1,622
158936 명절에 고모 이모들이 받아먹기만 하는 이유? 8 ..... 2012/09/30 5,058
158935 日 식품 세슘검사 11만건…기준초과는 1천400건 샬랄라 2012/09/30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