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값 정말 비싼거 같아요~

ㅎㅎ 조회수 : 11,327
작성일 : 2012-09-29 21:00:15
백화점에서 니트 하나에 삼사십만원 .. 이거면 어지간한 청소기 사서 매일 쓸수 있는 가격이고
코트하나에 백만원, 중저가 냉장고 하나 가격인거 생각하면 진짜 비싼건데

가전이나 가구 바꾸려면 정말 큰 맘 먹는데
옷은 금방 금방 쉽게 사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ㅠㅠ
IP : 116.127.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반전이네요
    '12.9.29 9:01 PM (1.251.xxx.14)

    돈 많이 벌면 척척 사면 좋지만...
    저는 눈팅을 많이해서...저렴한가격에 예쁘게 어울리는 옷 사려니...옷사는데 몇달에서 몇년씩 걸리네요.

  • 2. 원글
    '12.9.29 9:04 PM (116.127.xxx.74)

    가전이나 가구는 정말 고민하고 고민해서 사는데 옷은 척척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고민 덜 하고 사는거 같아요 옷값 생각하면 후덜덜해여

  • 3. bb
    '12.9.29 9:07 PM (220.78.xxx.161)

    제가 돈 잘 벌면 팍팍 사겠지만..진짜 돈을 많이 못벌어서..
    윗분 말처럼 옷 살려면 한두달은 기본 걸려요 고민 하느라..

  • 4. 백화점에서 옷 사는거
    '12.9.29 9:15 PM (61.33.xxx.44)

    미친짓이에요 돈 많은 사람들이라면 상관없겠지만..원 자재 값은 8만원 정도 밖에 안할걸요

  • 5. ...
    '12.9.29 9:16 PM (112.144.xxx.20)

    그러게요. 전 방금 고속터미널에서 6천원짜리 티 한 장 여름 가디건 한 장 사왔어요. 솔직히 한 번만 입어도 늘어나고 보풀 생기겠지만... 비싼 옷 입고 사는 건 포기했어요. 노후 대비 해야 하니ㅠㅠ

  • 6.
    '12.9.29 9:16 PM (110.70.xxx.29)

    거품이 많죠

  • 7. 원글
    '12.9.29 9:20 PM (116.127.xxx.74)

    저도 외출복은 백화점에서 사다가 몇일전에 보세에서 샀는데 넘 편하고 마음에 들어요 옷값이 얼마나 거품이 많은지 세삼 요즘 더 느껴져요..결혼하고 나니 자꾸옷보면서 저건 식기세척기 한대값이다..이건 세탁기 한대값이다.. 저 옷은 지금 내가 할부로 내고 있는 음식물 건조기 가격이구나 ..

  • 8. ..
    '12.9.29 9:36 PM (175.197.xxx.100)

    저는 저렴한거 10벌 사느니 좋은거 1벌사서 오래입는다 주의인데요
    막스마라 캐시미어 블랙코트는 200만원 주고 샀는데 10년차인데 괜찮고요
    니트도 막스마라에서 50만원짜리 7년차로 입어요
    기본 아이템은 비싼거 뽀대나고 오래입으니 살만해요
    레깅스는 2만원짜리 동대문에서 ㅎㅎ

  • 9. 저도
    '12.9.29 9:55 PM (121.130.xxx.228)

    지금 가디건 하나 찍어놨는데 40만원이나 해요 ㅠㅠ
    이거..미친 가격 맞죠?
    핏감때문에 사는건데 진짜 너무 비싸요 ㅠㅠ

  • 10. 클레오
    '12.9.29 10:26 PM (1.176.xxx.5)

    저도 지난주말 선물셋트 사러 갔다가 충동구매해서 옷 샀는데요. 백화점옷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구요..기획제품도 있어서인지 제대로 돈 주고 산 정상품이 옷값은 하는듯하더라구요..이월제품이나 행사제품은 좀 아닌경우가 많더라구요.싸다고 구매했다가 실망했는데 정상품 벌당 50만원대 원피스랑 재킷 등은 두고 두고 입겠던데요..옷질이 확실히 달라요.디자인도 고급스럽구요..첨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요..
    그래서 경제력만 좋다면 정상품이 훨씬 좋아요.ㅠ.ㅠ

  • 11. ---
    '12.9.29 10:31 PM (121.136.xxx.206)

    날씬하면 싸구리 옷도 다 명품됩니다.,
    제자랑 좀 하자면
    허리가 24-25 정도
    길거리에서 파는 1만5천원 정장치마 사서 입어도 완전 이쁩니다.,
    아 물론 치마는 그렇지만 쟈켓은 좀 좋은걸로 사야겠지요.,.

  • 12. ㄸㄸ
    '12.9.30 12:17 AM (117.111.xxx.213)

    티랑 바지류는몰라도 겉에 걸치는 옷은 메이커가 확실히나아요. 오래입기도하구요. 최근 몇년간은 돈아낄셈으로 코트류까지 보세로 그중 고가인걸 샀는데 확실히 마감이며 밑단이 별로더라구요.

  • 13. !!
    '12.9.30 1:21 AM (59.20.xxx.156)

    저도 제 지출 비용 중에 옷값이 젤 많이 나가요 ㅜㅜ 옷을 보면 그냥 척척 사게 되요,,딴건 바들바들 떨면서..
    옷을 좋아해서겠지요..ㅈ저희 언닌 화장품에 수십만원 들이더군요..다들 다른듯...

  • 14. 미나리
    '12.9.30 9:05 AM (175.223.xxx.191)

    일반매장 옷들 비싸서 들어가서 입어보지도 못해요.
    그래서 자라에 꽂혔어요.

  • 15. .......
    '12.9.30 8:35 PM (116.39.xxx.17)

    저도 옷 값은 원래 비싼거니까 하고 저지르는데 그렇게 하고 나면 아 그 돈으로 주방가전 하나 살껄 후회합니다. 주방가전은 가족들 건강 위해 필요하고 살림을 편리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런 생각 드니까 이제는 옷을 싼 거나 덜 사 입게 돼요. 작년보다......
    작년에 생각없이 브랜드 세일 하는것과 보세옷 너무 많이 사 입어서 올핸 그닥 안 사 입어도 입을게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8 엊그제 올라왔던 돼지갈비양념으로 LA갈비를 했어요 7 @@ 2012/09/29 6,658
158877 급질문)냉우동샐러드 에서 우동 대신.. 2 이랑 2012/09/29 1,641
158876 (펌) “어머님이 나서지 않으면 사형으로 끝납니다.” 7 yawol 2012/09/29 3,056
158875 비염 ㅠㅠ도와주세요 ㅠ 12 의지가중요해.. 2012/09/29 3,497
158874 김해진 선수 금메달-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 땄어요 8 little.. 2012/09/29 4,111
158873 시부 친부 할것없이 문후보 안후보 까대는데 6 대선실감 2012/09/29 2,884
158872 공부잘하고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여자들... 12 ... 2012/09/29 2,367
158871 원글 지워요... 좋은 추석 보내세요~ 7 아쉬움 2012/09/29 2,329
158870 다이어트가 절로 되네요 5 시댁오니 2012/09/29 3,367
158869 노후가 정말 걱정돼요 4 .. 2012/09/29 3,335
158868 나가수 -한영애, 시나위 1 파란 바다 2012/09/29 1,466
158867 대우바람건조세탁기 먼지걸러내는통이 부서졌는데요 3 대우세탁기 2012/09/29 1,322
158866 결혼 안한게 그리 신기한가 29 -_- 2012/09/29 9,129
158865 치매 노인들은 성 호기심이 많아지나요? 6 렌지 2012/09/29 4,898
158864 온수매트 써보신분 좋나요?(리플 달아주시면 살빠지십니다) 9 혜혜맘 2012/09/29 3,671
158863 . 43 이놈의 선 2012/09/29 12,205
158862 절대 실패없는 생신상 메뉴..한가지씩만 가르쳐주세용 10 영원한초보주.. 2012/09/29 6,037
158861 (급질)딸아이가 먹기만하면토하네요ᆢ 1 2012/09/29 1,199
158860 얼마전 시누가 남편한테 핸드폰도 안팔아 준다고 뭐라 하더군요.... 3 안풀리는기분.. 2012/09/29 2,252
158859 추석 당일아침 송편파는곳 있을까요? 1 서울강북 2012/09/29 1,240
158858 스페인에서 긴축반대 시위.. 참 답답합니다 6 ㅠㅠ 2012/09/29 2,205
158857 내일 아침 쌀 김밥용 밥 오늘 해놔도 되나요? 13 ... 2012/09/29 2,406
158856 과외를 중단해야할지...고민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25 중2 2012/09/29 10,409
158855 타지 나와 사시는 분들...모두 고향에 가셨나요>? ... 2012/09/29 1,050
158854 월화드라마 예고에 김정은은 많이 좋아졌네요 2 성형 2012/09/29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