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가루 난 집안... 결혼 잘 하기 어렵겠죠?
1. ,,,
'12.9.29 5:40 PM (119.71.xxx.179)결혼 잘한다는게 어떤건가요? 착한남자?
사실 님 집안같은 스토리는 많다면 많을겁니다. 엄마가 전문직인게 다를뿐..
죄의식 갖지마세요.자식을 보고 사셨을거예요.
힘든건, 님때문이 아니라, 남편때문이죠. 이혼하시면 간단했을것을..2. 욕심
'12.9.29 5:41 PM (65.51.xxx.109)저한테는 좋은 아버지였어요. 어머닌 좋은 남편은 아니어도 아빠는 필요하다 생각하셨구 아버지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경제력이 전혀 없으세요. 그래서 이혼 생각도 못하신 것 같아요. 이혼, 이혼 그 단어가 얼마나 간단명료한지. 저도 진작 이혼했으면 제가 좀 상처받더라도 우리 엄마는 편했을텐데. 싶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3. 욕심
'12.9.29 5:42 PM (65.51.xxx.109)결혼을 잘 한다는 건 구김살 없이 커서 예의도 알고 사랑도 베풀줄 알고 돈에 찌들리지도 않은 고운 성품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거요. 가족환경도 그렇구요. 근데 제가 이젠 조건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 만날.
4. 음...
'12.9.29 5:43 PM (112.104.xxx.80) - 삭제된댓글많은 엄마들이 힘들어도 자식 때문에 삽니다.
자식이 짐이기도 하지만 힘을 북돋아 주는 존재이기도 하죠.
자살하고 싶은 순간 자식때문에 참고,
자식의 웃음소리에 피곤함을 다 날려버리고 ...
자식은 그런존재예요.
원글님도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알게 될거예요.
그러니 죄책감 갖지 마세요.
엄마 위로해 드리고
이제부터는 엄마가 정신적으로 위안받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세요.
알바라도 하시면 가끔 좋은 커피도 사다드리고 그러세요.5. 준준
'12.9.29 5:47 PM (211.36.xxx.21)아후 어머님이 너무너무 힘드셨을 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원글님이 어머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계시니
어머님께 도움이 되실거예요
지금부터라도 용돈을 비롯해 원글님과 관련된 금전적인걸 알바라도해서 채워가세요
아마 어머님이 원하시는건 원글님이 속상해하고 자포자기하시는것보단 원글님이. 자기길을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라실거예요
어머님께 심리적으로 무조건 편이되어주세요
원글님과 어머님 앞날을 위해 기도할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793 | 헤드가 철제 프레임으로 된 침대, 써보신 분? 2 | 가구 | 2012/10/04 | 1,242 |
159792 | 사랑아 사랑아 갑자기 결혼분위기네요 12 | ᆢ | 2012/10/04 | 2,567 |
159791 | 73만7천점 5 | 애니팡 | 2012/10/04 | 1,311 |
159790 |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12 | ... | 2012/10/04 | 2,517 |
159789 | 안철수 어머님 태몽은? | 태몽 | 2012/10/04 | 1,569 |
159788 | 착한 남자에서요 은석이는 누구 아들이에요? 1 | ??? | 2012/10/04 | 3,080 |
159787 | 준희 생일이에요.. 축하해주세요 4 | 포비 | 2012/10/04 | 1,757 |
159786 | 혹시 이 만화 보신 분이나 제목아시는 분 계시나요? 9 | 만화 | 2012/10/04 | 1,199 |
159785 | 우리집 운동화 편하게 세탁하는법 5 | 세탁기사용 | 2012/10/04 | 3,892 |
159784 | 저희 아이 9살에 사기를 당한걸까요?. 3 | yaya12.. | 2012/10/04 | 2,837 |
159783 | 방콕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4 | first .. | 2012/10/04 | 1,627 |
159782 | 남편! 왜 이러는 걸까요? 9 | 가을 | 2012/10/04 | 2,255 |
159781 | 사위, 딸, 손자가 명절내내 있다면..... 15 | 딸 많은 집.. | 2012/10/04 | 3,201 |
159780 | 스텐그릇을 까맣게 태웠어요. 8 | 비싼건데ㅠ | 2012/10/04 | 1,774 |
159779 | 10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2/10/04 | 757 |
159778 | 감자에 싹난거 잘라내고 먹어도 될까요?? 4 | ㄷㄷ | 2012/10/04 | 2,115 |
159777 | 인터넷카페를 만들었는데 검색어를쳐도 안나타나요? 2 | 검색 | 2012/10/04 | 557 |
159776 | 빛좋은 개살구 2 | 살구씨 | 2012/10/04 | 1,410 |
159775 | 어제 동네 엄마들 만났는데 밤에 잠이 안와요. 4 | Ymom | 2012/10/04 | 5,895 |
159774 | 문재인, 삼국카페 만나 지지 호소 1 | 베리토 모리.. | 2012/10/04 | 1,470 |
159773 | 3代가 골로 가는 부동산 막차! | 골로가는막차.. | 2012/10/04 | 2,263 |
159772 | 제체럭좀봐주세요.. 정상아니죠? | 체력 | 2012/10/04 | 1,113 |
159771 | 역시 냉장고는 LG군요...! | ㅎ` | 2012/10/04 | 1,503 |
159770 | 아기를 좋아해서요..이런 봉사도 될까요? 2 | 자원봉사 | 2012/10/04 | 1,592 |
159769 | '구미불산'...! 3 | ㅇㅇ | 2012/10/04 | 1,7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