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로그 공구...정말 어마어마하네요.

... 조회수 : 37,193
작성일 : 2012-09-29 03:05:47
전 외국에 살고 있는 데다가 네이버 아이디도 없어서 이웃도 없어요.
그러다가 여기서 럭셔리 블로그라고 해서
최근에 폐쇄된 사이트 가보다가, 애슐리와 바둥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요.

공구하는데,
고객 한명당 얼마치 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옷 보통 마진이 40%정도 되는 거 감안하면,
일부 발송한 물건이 한번에 150명이면,

정말 공구 한번 하면 웬만한 회사원 월급 나오는 것 같아요.
순수 현금으로 계산하고, 세금 안내고,
가게를 운영하는 고정비용도 안들고요.

왜 그렇게 파워블로거들이 공구하는지 알 것 같아요.
IP : 140.247.xxx.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호홓
    '12.9.29 3:09 AM (222.112.xxx.131)

    큰곳은 연간 소득이 수억대입니다. 5억인가?...

    그래서 그때 세금포탈문제도 붉어졌었죠..

  • 2. ㅗ호홓
    '12.9.29 3:10 AM (222.112.xxx.131)

    그리고 단순히 연결하는 정도의 기능이라서.. 실제 재품 품질 보장이 없어요.

    전에 무슨 이온살균기인가 공구했는데 그게 유해물질이 엄청 나오는 거였다지요..

  • 3.
    '12.9.29 3:42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대박 블러그네요.
    한달에 한번 공구해서 용돈쓰고 여행다니고 완전 능력자네요.ㅠ_ㅠ
    생활에 지장받게 매달리며 돈버는 것도 아니고...
    유지하느라 광고비 세금도 안들고...

    내가 아는 사이트도 보세옷 팔아서 여행다니고 명품사고 하던데
    쇼핑몰들도 사진이 옷만 보세고 배경은 전부 외국 아니면 명품쇼핑몰 사진
    주인장이 걸친 가방도 명품가방...
    구경하다보면 왠지 씁쓸해져요.

  • 4.
    '12.9.29 4:46 AM (112.153.xxx.49)

    82에 저 블로거들 얘기나오니 신기한데요.
    진짜 심한 사람들이라 평소 생각한.
    ㅅㄴ는 몇년전 ㅅㅋ푸드 파블 돈주고 리뷰쓰게 한 사건 어떤 용자블로거가 밝힌
    명단에서도 딱 있었는데 사과도 없이 혼자 포스팅 싹 삭제했었죠.
    1
    공구도 엄청비싸구 ㄷㄷㄷ
    ㅎㅌㅁㅋ은 아동복 쇼핑몰가격14000원인거 19900에 공구하는분...

  • 5. Tt
    '12.9.29 8:00 AM (112.150.xxx.134)

    전 보긴보는데 걔네들 돈벌어주긴 싫어요 ㅎ

    그냥 보기만 하고 샥 닫고 나와버림

  • 6. ..
    '12.9.29 8:17 AM (115.41.xxx.171)

    어딘지도 모르고 가지도 않음.

  • 7. ...
    '12.9.29 8:36 AM (59.14.xxx.246)

    옷은양반..

    비싼가구브랜드..디자인 베껴서..조금씩수정후

    내가 디자인했다..하면서 가구 공구하는데..마진이 어마어마..이건 하나팔면 수십만원.

    거기아니면 못살것처럼하는데.

    요즘 수제공방 널렸구 천연페인트 다들 쓰는데.. 뭐 대단한 친환경제품이라면 엄청 폭리취함.

    진짜..거기서 사는사람들 너무 불쌍..

    같은거 집앞 공방가서 맞춰보시길...얼만지...

    거기서 사면 제대로 호구인정

  • 8. ...
    '12.9.29 8:44 AM (110.70.xxx.140)

    가구공구는 어디서 하나요?

  • 9. ...
    '12.9.29 6:39 PM (203.226.xxx.73)

    명품입고 들고 그러면 명품 팔았으면 좋겠어요
    뭐가 예쁜지 좋은지 너무 잘알꺼 아니예요
    그런데 왜 입지도 않는 동대문옷 떼다 파는지 모르겠어요. 사는 사람도 이상해요

  • 10. ,,,
    '12.9.29 6:50 PM (119.71.xxx.179)

    동대문옷도 입겠죠. 안올릴뿐 ㅋㅋㅋ

  • 11. 피트맘
    '12.9.29 7:08 PM (58.121.xxx.166)

    쇼핑몰 주인들도 명품 입으면서 보세옷 팔겠죠!
    캠퍼스 출신들 자기 소개에 캠퍼스라는 말 굳이 안 합니다.
    그냥 연세대, 고려대 이런 식이죠!
    친하면 사적으로 이야기해도...

    블로그 공구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
    블로그 공구하는 사람들 중 사업자 등록증 없는 사람이 태반이고, 사업자 등록증이 비록 있다 한들 아예 처음부터 세금 포탈할 작정으로 비밀댓글로 주문을 주고 받는 다는 거예요!

    쇼핑몰은 엄연히 세금 물고 하는 건데...

    그러고도 이웃이 원해서...택배포장이 너무 힘들어서....
    이딴 말 하면 또 그 말에 고맙다면서 애쓴다고 선물까지 보내는 블로그 팬들이 이상하게 많더라는....

  • 12. ....
    '12.9.29 7:26 PM (211.33.xxx.130)

    그사람들은 옷을 파는 마케팅으로 호화롭고 있어보이게 행동하는 것 같아요.
    자신을 남들이 부러워하고 따라하고픈 삶으로 포장하는 거죠.

    허구한날 외식하고... 외식도 단골가게가 없어요.
    맨날 다른 가게 사진을 올려야 그 가게 검색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그 블로그에 방문할 거 아녜요.

    어떤 식으로든 검색어 노출이 되고자 이슈가 될만한 소재의 글들은 다 올림.

    그렇게 여유롭고 화려해 보인은 일상 사진들을 올리면서 본인 팬들을 확보.


    팬들은 그 블로거들을 부러워하며 친해지고 싶어하며 충성고객이 됨.

    블로그 댓글은 팬들의 찬양 글들로 댓글로 넘쳐남.

    어쩌다 안티들이 댓글 달면, 아주 무슨 자신은 엄청 착하게 사는 사람인데 어쩌구 저쩌고 글 올리면 팬들 안티 욕하고 블로거 편들어주고 아부하기 바쁨.

    그리고 공구블로거 ㅋ 대캠퍼스인지... 이름만 해당대학교랑 같은지 근데
    어디 제품 홍보하면서 자기 소개서 보니까 캠퍼스란 얘기는 쏙 빼놓았더라구요.
    보습학원 강사였으면서 쇼핑몰하기 전에 영어학원 강사였다고 과장하고....

    ㅂㅂㄹㅈ인가 암튼 그 사람 이슈화 된 이후로 공구 블로거들 예전 공구글들 싹 다 삭제했더라구요.

    또 저 위에 열거된 블로거들 중에 친족지간도 있어요.
    그래서 서로 밀어주기 쩔더라구요. 글 스크랩하면서 이제품 좋다고 열라홍보.

  • 13. ....
    '12.9.29 7:28 PM (211.33.xxx.130)

    아무튼 파워블로거 할라면 옷만 팔면 안되구요.

    그 옷을 사입고 싶어할정도로 물건 파는 사람이 (적어도 남들에게 보여지는 만큼은) 화려하게 살면서 그걸 자랑 아닌척하면서 자랑해야되요.

    외모랑 몸매도 아가씨처럼 가꿔서 아줌마들의 부러움을 사는 미시여야하구요.

    누구보다 외모에 신경쓰면서 어떤땐 평범한 아줌마인 걸 무지하게 강조해요. 파워블로거 아니라고 강조도 하고....

    그래서 그걸 본 사람들이 따라하고 싶어할만큼.... 살림하느라 관리 못한 외모에 자괴감을 느끼며 해당 블로거를 보며 워너비가 되는 거죠.

    거기 단골이 되고 그 파워블로거한테 잘 보여서 어떻게든 친해지고 싶어하게 만들면 성공하더라구요.

  • 14. rr
    '12.9.29 7:42 PM (118.37.xxx.165)

    사업자등록 없이 물건 판매하는거 불법 아닌가요 벼룩시장에 안쓰게 된 물건 파는 거랑은 다른 거 같은데

  • 15. 난 정말 이상했는데
    '12.9.29 8:08 PM (61.105.xxx.201)

    왜 본인들은 명품을 입으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보세 제품을 팔려고 하는지. 그냥 드는 생각은 누굴 호구로 아나 그 생각만 들었어요.

  • 16. //
    '12.9.29 10:50 PM (121.163.xxx.20)

    그런 곳에서 안 사는 게 득인 것 같아요.

  • 17. 국세청
    '12.9.30 10:00 AM (124.52.xxx.147)

    국세청에서 따로 이런거 관리했으면 좋겠어요. 누구는 사업자 등록하고 쇼핑몰로 세금 다내고 장사하는데 누구는 편법으로 현금장사하고 세금도 제대로 안내고. 사업자등록증 있다고 제대로 세금내는거 아니에요. 유명한 앤틱 카페 사장도 일주일에 한번 공구하고 문제되니까 사업자 등록 낸거 같은데 다 현금거래인데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정말 웃기도 않아요. 월급장이는 얄짤없이 세금 다 떼가면서 이런거는 왜 단속안하나 몰라요. 국세청이 제일 문제에요.

  • 18. 피트맘
    '12.9.30 2:17 PM (58.121.xxx.166)

    사업자 등록증 있어도 본인이 국세청에 공구 수입 신고 안하면 그냥 탈세인 거예요! 본인의 자진신고가 있어야죠! 그런데 비밀댓글로 공구 진행하다가 다 입금되면 공구 관련 글은 아예 지워 버리잖아요!

    바**
    에**
    거****

    등등....

    그러니 무슨 세금을 내겠어요?

    월급쟁이 월급만 죽으라고 세금 거두어 들이는 거죠!
    국세청은 손 안 대고 코 풀 수 있는 유리지갑 돈만 늘 빼 갑니다. 제가 번 월급에서 당연 세금은 내는 게 맞지만 너무 불공평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62 [동영상] 걸그룹 실수 동영상이라는데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 1 귀찮아 2012/10/21 1,514
167061 단열시공 업체 추천 좀.... 1 소절이 2012/10/21 954
167060 하얀방, 즉, 공포방 이라고 아시나요? 호박덩쿨 2012/10/21 1,813
167059 홍콩 처음 가보려는 저 좀 도와주세요. 18 외국처음 2012/10/21 3,193
167058 영어 말하기...어찌하면 늘까요? 9 될듯될듯 2012/10/21 2,304
167057 안철수 석달만에 "증세 철회" 10 경제가 달라.. 2012/10/21 1,733
167056 탈모치료와 정력이 관계가 있을까요? 6 워킹데드 2012/10/21 2,498
167055 40에도 섹시하신단 분 글.... 7 ........ 2012/10/21 4,618
167054 안철수캠프 몸집 불리기..야권인사 속속 합류 65 헤쳐 모여?.. 2012/10/21 5,614
167053 윤여준 경향신문 인터뷰 - 제 3의 단일화방법 모델이 필요하다 1 단일화 2012/10/21 947
167052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있네요 53 정말... 2012/10/21 18,426
167051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당황중 2012/10/21 3,980
167050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추워 2012/10/21 2,104
167049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오호 2012/10/21 10,936
167048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긴팔여 2012/10/21 942
167047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고민중 2012/10/21 2,321
167046 이런 이별 3 루비 2012/10/21 1,758
167045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저도 2012/10/21 2,879
167044 피부어떡해야하죠? 7 ㅣㅣ 2012/10/21 2,202
167043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623
167042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233
167041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666
167040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209
167039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729
167038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