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할당제에 찬성하시는분들..

..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2-09-28 19:05:51

나 혹은 내 자식이..

능력이 조금 더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단지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등용되지 못한다면.. 그것에 대해 쿨하게 받아들이실수 있나요??

IP : 175.112.xxx.13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8 7:06 PM (112.223.xxx.172)

    내 자식이 그 혜택을 보느냐, 피해를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 2.
    '12.9.28 7:08 PM (14.45.xxx.121)

    그런데 웃긴건 학교 현장에서는 아주 많은 비율의 교사들이 원하고 있다네요

  • 3. 그게
    '12.9.28 7:10 PM (203.142.xxx.231)

    내 아이가 학생의 입장이라면 남교사 필요합니다. 허나 내 아이가 수험생의 입장이라면 그리하지 않겠죠
    어느쪽이 더 중요한지를 잘 따져야 할 것 같아요.
    특히 남녀교사의 비율이라면 학생 한사람의 인성에 영향을 많이 주는 일이거든요.
    초등생 엄마인 저는 찬성쪽입니다만.... 저도 입시준비생일때는 입에 거품물었더랬어요... ^^a

  • 4. 여교사들이 더 원해요
    '12.9.28 7:11 PM (58.231.xxx.80)

    여자 교장선생님들도 원하고
    학교 아이 보내고 선생님들이랑 얘기할 기회 있으면
    한결 같이 말씀하는게 남교사가 더 많아야 한다 입니다
    남녀 대결 떠나서
    우리 아이들이 최우선 아닐까요?

  • 5. ..
    '12.9.28 7:12 PM (175.112.xxx.139)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하면 안되죠.. 교사를 비롯해 여러직업중에 할당제가 보편화 된다면..
    결국 내 자식이 피해볼텐데요.. 좀더 크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 6. .............
    '12.9.28 7:13 PM (112.223.xxx.172)

    모든 직업이 할당제가 보편화 될리도, 될 수도 없죠..
    교육 문제니까 나오는 겁니다.

  • 7. ..
    '12.9.28 7:15 PM (175.112.xxx.139)

    여교사가 많은것이 문제로 또 힘든일을 기피하는것이 문제라면.. 그일을 기피했을때 패널티를 주거나 승진 못하게 한다던가.. 감봉처리 하는등 이런식으로 해나가서..주어진 일을 해낼수 있게 만들어야지..
    그걸 할당제를 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8. 미래의학도
    '12.9.28 7:16 PM (111.118.xxx.212)

    요즘 여교사분들이 남교사를 원하시는 큰 이유가...
    초등 고학년부터는 여교사 분들이... 남학생 컨트롤이 안된다는 이유가 크죠...
    주변에 있는 여교사 분들.... 남교사 임용되서 온다고 하면 서로 데려갈려고 하더라구요....
    너무 힘들다 보니깐요...

  • 9. ...........
    '12.9.28 7:17 PM (112.223.xxx.172)

    교사 성비 문제가 '힘든 일' 때문이라니.. @.@
    그렇게 이해하시나 본데 전혀 아닙니다..

  • 10. ..
    '12.9.28 7:18 PM (175.112.xxx.139)

    남학생들 컨트롤 하는게 힘들면 그만 둬야죠.. 자신의 능력이 임무를 수행하기에 부족하면 그만 두는게 맞고.. 또 안그만둔다면.. 학교에서 나서서 해고처리 하는게 맞습니다..
    가만보면 여자들 정신상태가 너무 나약하네요..

  • 11. ..
    '12.9.28 7:19 PM (175.112.xxx.139)

    그렇게 이해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예를 든거에요

  • 12. ..................
    '12.9.28 7:19 PM (112.223.xxx.172)

    그런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원글님.

  • 13. ..
    '12.9.28 7:22 PM (175.112.xxx.139)

    그럼 무슨 문제죠??

  • 14. 그게..
    '12.9.28 7:25 PM (203.142.xxx.231)

    남학생들은 남선생님을 보면서 남성의 역할을 보고 배우는거구요, 여선생님들을 보며 여학생들은 배우잖아요. 그게 교차되는게 문제라는거에요. 남자애들이 친구들간에 격렬한 스포츠를 하면서 몸으로 부대끼면서 친해져야 하는데 그런 기회가 여선생님의 비율이 많아 차단되는 경우가 너무 많거든요. 그러다보니 스포츠를 사교육으로 또 돌려야 하기도 하구요. 아빠들이 같이 놀아주는것도 롤모델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남자애들간의 관계를 잡아주고 하는것도 남선생님의 몫인데 그게 안되니까 엄마들중에서도 할당제라도 해서 남자선생님들의 비율으로 좀 높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 15. 그게..
    '12.9.28 7:26 PM (203.142.xxx.231)

    사기업에서 남녀 비율맞춰 뽑던지 말던지 별로 상관 없어요. 능력안되는 남, 녀는 사표쓰고 나가면 되니까. 적어도 학교는 학생의 인성이 형성되는 곳이다 보니까 그 나이에 맞는 인성교육을 제대로 받을수 있었음 좋겠다는 거에요. 저도 초등6년동안 4번은 여선생님 2번은 남선생님이었는데, 분위기 자체가 다르거든요.
    저는 남선생님반에서 체육시간이 제일 좋았었구요, 여선생님중에서 촌지때문에 애들 차별하는 선생님때문에 많이 속상했었는데 남선생님반일때는 그런거 없어서 또 좋았었구요. 그냥 제 경험입니다

  • 16. ..
    '12.9.28 7:29 PM (175.112.xxx.139)

    학교에서 가르쳐야할 남성의 역할이나 여성의 역할이 뭔질 모르겠네요..
    도대체 남성의 역할과 여성의 역할이 뭐죠?? 것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정도의 것이 뭔가요??
    단지 체육기회를 차단하는게 문제라면.. 그 여교사는 교사로서의 자격이 없기 때문에 짤리는게 정답아닌가요?? 도대체 님이야 말로 무슨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17. .................
    '12.9.28 7:35 PM (112.223.xxx.172)

    원글님이 학교 교사를 그저 괜찮은 직업 정도로만 이해하니까

    계속 맴도는 겁니다.

  • 18. ㅇㅇㅇㅇ
    '12.9.28 7:37 PM (211.246.xxx.83)

    님 머리속에는 직장으로서의 학교 만 있는 것같네요

  • 19. ...
    '12.9.28 7:37 PM (59.15.xxx.61)

    요즘 애들이 어떤지 질 아시잖아요?
    남 선생이건 여선생이건...
    선생노릇하기가 모통 힘든게 아니죠.
    그나마 남자 선생님이 남학생들을 잘 다룬다고 할까...
    오죽하면 그럴까요...

  • 20. ..
    '12.9.28 7:52 PM (175.112.xxx.139)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오히려 교사들이야 말로 그냥저냥 할만한 직업정도로 밖에 여기질 않으니까 그런거죠.. 아무리 못해도 짤릴리는 없으니까 프로 의식이 없어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만약 학생들만 평가하는 현시스템이 아닌..! 교사들 역시 성과로 봉급부여하고 해고하고 승진시키면 지금처럼 프로의식 없는 약해빠진 소리는 안할껄요??

  • 21. 한마디
    '12.9.28 7:54 PM (118.220.xxx.247)

    할당제 찬성~

  • 22. 존심
    '12.9.28 7:57 PM (175.210.xxx.133)

    그럼 집에서는 남성과 여성 더 나아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이 필요 없습니까?
    어린이들의 롤 모델이 가정에서는 아버지 어머니이고
    학교에 가면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자 선생님이라서
    남학생들의 롤모델 역할을 해줄 남자 선생님이 없다는 말입니다.

  • 23.
    '12.9.28 8:17 PM (14.45.xxx.121)

    중고등학교에서 남자보다 여자가 공부 잘하는데 왜 여자가 대기업 취업 비율이 높을까요?

    인서울 대학 나온 입장에서 공대>경영대>기타문과 비율로 대기업 취업하기 쉽습니다.

    공대에 남자 비율이 높아서 대기업 비율이 남자가 높은거에요....

    대기업 신규 채용 비율 보면 공대 출신이 70%넘습니다.

    여자들이 문과 많이가서 그래요;

  • 24.
    '12.9.28 8:18 PM (14.45.xxx.121)

    장담하건데 초등학교에서 남자교사 한 번도 못하고 졸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남,서초에서

    남자교사 학부모 ,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아주 선호합니다. 압도적으로

  • 25. 남자 교사가
    '12.9.28 8:34 PM (61.105.xxx.201)

    성추행이나 그런 거 안하면 남 교사가 괜찮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남자들은 가장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그런지 애들 눈치를 많이 보더라구요.

    여교사들은 그래도 말안듣는 애들 많이 혼내준다던데 남교사들은 교원 평가제 신경쓰는 건지 엉망인 애새끼들이 있어도 혼도 내주지 않고 그럴 바엔 남교사가 머가 필요 있나요?

  • 26.
    '12.9.28 8:46 PM (14.45.xxx.121)

    ㄴ 엉망이고 기어오르는 애새끼?.들 모른체 하는건 여자교사가 훨씬 더할걸요?

    엉망이고 기어오르는 학생들을 교원평가제때문에 무서워하는 남자교사보다

    엉망이고 기어오르는 학생들 무서워서 혼 낼 엄두도 못내고 무서워하는 여자교사가 훨씬 많습니다

  • 27. ㅠㅠ
    '12.9.28 9:44 PM (121.134.xxx.102)

    교귝은 백년지대계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의 초중고 시절은,
    한 사람,한 사람의 인생과 미래가 결정되는,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교육 분야에 한해서는,
    특히,초중고 교육 분야에 한해서는,,
    그중에서도,,국가 의무교육기관인 초,중학교에 대해서는 더더욱,

    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국가적으로 판단해서,
    가장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직업과 고용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나라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들 입장에서,
    교사 비율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핵가족화 되어 있고,
    한부모 가정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보통의 가정이라 해도,,아버지보다는 여자인 엄마를 주로 접하는 시기에,
    학교교육마저 여자 선생님들에게만 의존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남자아이들은,,여자와는 다른 특성들이 많이 있는데,
    전혀 이해할 줄 도 모르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는 여자 선생님들때문에(제가 겪어 본 많은 여자 선생님들이 그렇더군요.),알게모르게 피해를 본다고 생각이 듭니다.

    균형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8. **
    '12.9.28 9:45 PM (203.226.xxx.120)

    말이 안되는 거 맞는데 진짜 심각해요. 제 아이 초등학교는 교장,교감만 남선생님이고 평교사 모두 여자예요. 5,6학년 두 아이 한 번도 남자담ㅈ임 못 만났어요.ㅠㅠ

  • 29. .....
    '12.9.29 11:25 AM (203.248.xxx.70)

    그렇게 남교사 원하는 나이든 여교사들은 자기들이 먼저 나서서 사표쓰라고하세요
    스스로 자신들이 한 사람 몫 못하고 있다는 걸 인증하는거 아닙니까
    자기들부터 먼저 용퇴해야 젊은 남자 후배들이 들어오지 않겠어요?
    자기들은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젊은 여자 후배들 앞길 망치려고하지말구요

    그럼 중, 고등학교는 남자 교사 비율도 많은데
    이것도 할당해서 반반 나눠야되는 것 아닌가요?
    어차피 체벌금지가 대세인데, 물리적 제재보다는 규칙을 세워서 휘둘리지않게 만드는게 우선이라고봅니다.
    그리고 저런 일은 사립초 뿐만 아니라 어디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학교 경비 강화하는 문제나 신경쓰구요.

    그런 논리로 남자 교사 할당하는 학교에서
    여자아이들은 어떤 식으로 교육시켜야할까요?
    너희는 대의를 위해서 희생해라?
    본인부터, 님들 딸부터 구직못하는 남자애들 위해서 양보시키고나서 찬성표 던지세요.

    (전 교사하고는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51 82에서 배운 팁 - 설겆이 할때 33 생활의 팁 2012/11/08 12,886
174450 말린 홍삼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 먹어야 할까요? 2 ^^ 2012/11/08 2,987
174449 경인 교대 부속초등학교 보내시는분 계세요? 2 신입 2012/11/08 2,493
174448 11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08 636
174447 빈백쇼파 어떤지요? 1 빈백 2012/11/08 3,703
174446 며칠 전 남아가 밀어서 딸아이가 골절 됐다고 올렸는데요.... 20 골절2 2012/11/08 3,355
174445 바스트포인트-_-;; 색깔.. 3 ... 2012/11/08 2,321
174444 초등 담임선생님 2 담임 2012/11/08 1,398
174443 외식을 줄이고 싶어요. 15 .... 2012/11/08 3,561
174442 종잣돈 마련해서 돈 이리저리굴려서 집한채사신분 비법좀 털어놔요~.. 2 ... 2012/11/08 1,813
174441 물려받다... 영어로? 어케표현해요 6 감사 2012/11/08 2,960
174440 생활력이 강하지않는여자 ㄴㅁ 2012/11/08 1,600
174439 “안 후보가 부담 느낄 내용 다 버려라” 문재인 빈손 입장… 15 참맛 2012/11/08 2,086
174438 아무래도 저 우울증 중증인 것 같아요.. 1 가을 2012/11/08 1,895
174437 페이스오일, 립스틱추천해주세요. 3 중요모임 2012/11/08 1,507
174436 신입 직원이 들어오니..좋은점~~ 1 ... 2012/11/08 1,185
174435 오늘 보험 회사에서 합의하자고 하는데 4 모나리자 2012/11/08 1,110
174434 코고는 남편 7 고민녀 2012/11/08 1,889
174433 [원전]한국원전업계, 사람이 알아 들을 소릴 해라! 참맛 2012/11/08 712
174432 집을 팔아야 할까요? 3 ... 2012/11/08 1,562
174431 싸이 어제 옥스퍼드에서 강단에 섰네요, 대단해요 역시~~ 4 규민마암 2012/11/08 2,253
174430 여유돈이 있는데 2 재테크? 2012/11/08 1,577
174429 1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1/08 676
174428 초3 학교과학..실험동영상을 볼수 있을까요? 1 ㅠㅠ 2012/11/08 758
174427 드디어 아이를 시험장에 들여 보내고 왔습니다 6 수능 2012/11/08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