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큰집안가는 며느리계세요?

YJS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12-09-28 18:53:27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큰집은 시아버지의 형님댁 말씀입니다. 저희는 시댁만가지 큰집은 여태껏 딱 두번갔거든요?
신랑 큰어머님하고 저희 시어머님하고 사이가 안좋으셔서 안내려가시더라구요.아버님은 두번에 한번정도 혼자 내려가시구요 여긴 서울이고 큰집은 충남인데요. 아버님이 결혼하고 두번은 데려가셨는데 그외는 혼자내려가시네요. 것도 요즘은 아예 안가시는편이구요. 제사때나 내려가셔요 아버님 연세는 칠순이시구요.
한편으론 사촌형님이 날 얼마나 괘씸하게 생각할까 죄송스럽기도한데 시어머님이 나랑 여기서 잇자하시니 그게 옳은것같아 따랐어요. 그래도 사촌 형님이 좋으신분이라 가끔 경조사때 만나면 반가워해주세요.근데 신랑사촌형이 재수씨인 절보면 똥씹은 표정이시구요. 너무 무서울 정도에요. 자기마누라 혼자 고생하니 제가 미운걸까요? 저희말고 작은 아버님이 한분더계시는데 그집도 큰어머님이랑 사이가 틀어져서 며느리델고 안가요. 작은아버님 혼자 내려가시지..저희처럼 두번에 한번 정도요.
IP : 211.117.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눌
    '12.9.28 7:06 PM (175.115.xxx.106)

    저희는 시어머님이 당신이 형님댁으로 가기 싫으셔서 맏며느리인 제가 결혼하면서 저희집에 모여서
    명절을 지냈습니다. 길 막혀도 전 내려가고 싶어요. 집에 오면 어지르시고,잔소리하시고 보름은 기본
    한달은 채워야 내려가시고, 아랫동서네에 가셔도 꼭 대판 싸우고 오시고...한번 오셨다가시면 후유증이
    장난 아녜요

  • 2. ㅎㅎ
    '12.9.28 7:41 PM (61.85.xxx.116)

    전 발목인대 끊어진뒤 안갔습니다
    사년안갔네요 거기는 며느리가 둘이나 되니까
    좀 낫겠죠

    가서 일 많이 도와주지 못할거면
    안가는게 도와주는거라 여깁니다 덕분에
    시어머님도 핑계되고 안가세요
    제 친정엄마도 혼자서 제사 지내셔요
    나이 드셔가니 사이들도 안좋아지시네요

  • 3. 망탱이쥔장
    '12.9.28 8:23 PM (175.223.xxx.213)

    저희도 안가요~시아버님하고 남편만 가셔서 차례만 지내고 바로오시고요...시어머님도 저도 안가니까 그냥 시부모님이랑 밥 먹는게 명절이네요~~그래도 시어머님께서 탕국. 나물. 전. 생선 요렇게는 항상 준비해주셔서 그냥 그거먹고요~~

  • 4. ,,,,
    '12.9.28 10:16 PM (1.246.xxx.47)

    며느리들이야 어쩔수있나요 윗선이 시어머니인데 그쪽하는대로 따라갈수밖에요
    저희는 시큰댁에 갑니다 사이도 좋은편이구요
    사촌형이 또 그렇군요 잡아먹지못해 안달난사람들 꼭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29 오늘 희망수첩 오징어볶음 국물없게 어떻게해요? 4 .. 2012/09/28 2,321
159428 (방사능)일.후쿠시마쌀,은밀히 팔리고 있다, 14 녹색 2012/09/28 2,845
159427 친구가 폰을 잃어버렸는데 제 가방을 뒤지네요 40 오늘정말 2012/09/28 11,502
159426 슈스케보시는분 8 20대학부형.. 2012/09/28 2,519
159425 대기업 여자 취업 얘기가 나와서ᆢ 4 아픔이 언제.. 2012/09/28 3,552
159424 요즘 대기업 여자차별 안하는거 1 ... 2012/09/28 1,860
159423 울분토한 곽노현교육감,-대법원의 인정머리없는 판결비난 14 기린 2012/09/28 1,839
159422 뭉클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악수 9 훈훈함 2 2012/09/28 2,726
159421 내일 신세계 죽전점이랑 이마트 차 많이 밀릴까요? 6 도와주세요 2012/09/28 1,408
159420 마트내에 있는 병원 가려는데 ... 10 대형마트 2012/09/28 1,872
159419 결국 다정한 남자가 좋은 것 같아요 11 ... 2012/09/28 13,871
159418 노현정 아들을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시켰다네요 24 asdf 2012/09/28 25,859
159417 낼 병원은 가야 하지만 궁금합니다^^ 3 8살 수족구.. 2012/09/28 1,094
159416 지금 홈플러스에서 미국산 17 조이크 2012/09/28 4,396
159415 골반염 치료시 항생제가 독해서 속이 많이 안좋은가요? 4 아픈이 2012/09/28 3,739
159414 피부에서 갑자기 모래가 만져지는 느낌이에요 6 ,, 2012/09/28 1,681
159413 tv홈쇼핑에서 폴더폰+HDTV파는데 신청해본적 있으신분? 삼색 2012/09/28 2,883
159412 다운계약서 정도 가지고..MB, 김재철이도 멀쩡한 판국에..ㅋㅋ.. 1 부족해 2012/09/28 1,323
159411 저희 도라지 밭에 있는 도라지를 다 캐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 6 licaco.. 2012/09/28 2,610
159410 XX 전문가 님의 댓글이 재미있네요 7 .. 2012/09/28 2,013
159409 참 따뜻한 분- 문후보의 트윗 5 고맙습니다... 2012/09/28 2,491
159408 사회생활 남녀 성비에 대한 불변의 진리 2 진리 2012/09/28 1,371
159407 급>>마일리지 항공권에 대해 잘 아시는 분 4 질문 2012/09/28 1,407
159406 차례 지낼때 여자가 바지를 입었을때 절은 어떻게? 3 아직도 2012/09/28 1,584
159405 완득이 재밌나요? 보신 분들~~ 11 .. 2012/09/28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