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생일인데 남편이 꽃다발 보냈어요..
1. 좋으시겠어요^^
'12.9.28 4:55 PM (1.251.xxx.160)수국으로도 꽃다발을 만드는군요^^
2. 아직 신혼이신가봐요
'12.9.28 4:56 PM (122.34.xxx.6)결혼 5년차 넘어가니..아니 이걸 왜..!돈이 얼마야..합니다..ㅎㅎㅎ ㅜㅜ;
그나저나 생일 축하드려요.^^3. 꺄아
'12.9.28 4:57 PM (210.183.xxx.7)원글님!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꺄울~ 방금 사무실에서 생일파티 해 줬는데 어찌나 뻘쭘하던지;; 우리 같이 손 붙잡고 축하해요~4. 꽃다발
'12.9.28 4:57 PM (222.117.xxx.34)결혼6년차예요...
저도 좋다가 이게 얼마야 하다가~
근데 기분이 그냥 좋아요..오늘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생일이라 그런가봐요..사무실도 휑~5. 꽃다발
'12.9.28 4:58 PM (222.117.xxx.34)어머! 꺄아님!!!!!!!!!!!!!!!
저희 사무실은요 다들 휴가가서 휑해요..ㅎㅎㅎ
축하드려요 꺄아님~~~~~~~6. ..
'12.9.28 5:02 PM (115.136.xxx.195)원글님 , 그리고 맨위에 댓글님
생일축하드려요.
멋진 남편분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7. 카모마일
'12.9.28 5:03 PM (124.136.xxx.22)전 결혼하고 첫 생일인데
추석 당일이에요^^
저도 남편이 사무실로 꽃 배달해줬는데 ㅋㅋㅋㅋ
너무너무 뻘쭘하더라는..ㅠㅠ
원글님도 축하드려요~~~8. 햇볕쬐자.
'12.9.28 5:32 PM (121.155.xxx.155)생일 축하드려요...전 남편 회사에서 꽃바구니 받았는데...몇해전부터 아깝다는 생각이
저 꽃 엄청 좋아했던 뇨자인데.....하루 이틀보고 시들어져서 버려지는 꽃바구니가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은 화분으로 바꿔서 받았어요....나이들어가니 현실적으로...서글퍼짐...ㅎㅎ9. 잔잔한4월에
'12.9.28 6:04 PM (121.130.xxx.82)자랑하면 입금해야한다는 규칙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1만원 입금.ㅋ10. ..
'12.9.28 7:21 PM (118.221.xxx.98)와~ 남편분 센스있으시네요.
제인 패커 꽃 넘넘 좋아하는데 게다가 수국도 무지 좋아하는데 부럽슴다.
생일 축하드려요^^11. 어우
'12.9.28 7:51 PM (39.121.xxx.190)부러우면 지는거다 ㅠ.ㅠ 졌소~
12. 부러워요~
'12.9.28 8:12 PM (121.134.xxx.89)울 남편 15년만에 왠 꽃다발을 안기는데 그 꽃다발은 20년전 컨셉일 뿐이고 ~~화사하게 웃으면서 쌩유 여보 알라뷰 해야하는데 얼굴이 경직되면서 입가에 어색한 미소가 ㅠ..ㅠ
정성은 가상하나 허거걱 스러운 꽃다발이었음
만든이의 얼굴이 궁금할 따름이고~~
원글님 남편분 센스만땅이시네요
나도 제인파커 이런데 수국 이런거 좋아하는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