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모임이나 직장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이런 말들을 많이 듣습니다.
천상 여자다 , 어쩜 그리 여성스럽냐~ 너무 강조해서 말하니까 듣는데 기분이 좀 안좋을때고 있더라구요.
어떤 의미로 말하는건지요?
어떨땐 기분이 묘해서요.
엄마들 모임이나 직장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이런 말들을 많이 듣습니다.
천상 여자다 , 어쩜 그리 여성스럽냐~ 너무 강조해서 말하니까 듣는데 기분이 좀 안좋을때고 있더라구요.
어떤 의미로 말하는건지요?
어떨땐 기분이 묘해서요.
말도 조근조근하고 약간 샬랄라풍으로 여성스럽게 꾸미고 다니고 뭐 그런 분들 있잖아요..
집에 있는것 좋아하고 활동적이지 않고...
정숙,온화,다소곳, 얌전..
그냥 좋게 좋게 들으세요. 그런걸 어찌 다 새겨 들으세요^^:;
그런말 많이 듣는편예요.
실제 성격은 털털한데,
말투나 좀 사근거리고 옷도 샬랼라 좋아해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겨요
외려 기분좋지않나요??
님이 뭔가 자기 주장하려고 할 때 그걸 써먹을 확률이 높음. 그 말에 갇히지 마시길. 님도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실 터.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이니.
말과 행동이 예뻐서 그러는것 같아요. 비호감이면 아까 어떤분이 글 올리셨던데 예쁜척한다했을것 같아요.
감사해요~
몇달전 반모임에서 처음 만난 같은 반 엄마가 모임 파하고 집에 가는길에 어떻게 어쩜 그리 천상여자냐고 몇번을 말하더라구요.
듣는데 기분이 좀 안좋은것 같고 묻는 말에 대답할 질문도 아닌데 같은 말을 몇번해서 그 엄마가 무슨 의미
로 말했을까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냥 저 좋은데로 들어야 하는데 많이 예민했네요.
직장맘이라 한번씩 만나는 반엄마들이 많이 어렵고 신경이 쓰이니 더 그런것 같아요.
담임 선생님 만나는것보다 엄마들이 더 어려워요.ㅜㅜ
의존적이다, 나약하다 라는 입김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제가 귀가 얇네요.
저 위에님 말씀처럼 약간 비야냥 거리는 느낌도 있었거든요.
그냥 제 느낌대로 말하고 행동하면 되는데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면이 많아 모든게 조심스럽긴해요.
그래서 사람들 만나면 많이 피곤하고요..
이런성격 어떻게 고칠지...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쉽지 않네요.
목소리가 갸날프고 여리여리 하면 그런 말 많이 듣는 거 같아요. 전 그 헤어 드레서라는 차이홍씨(이름은 잘 기억이..) 보면 그런 느낌..
강조하면 칭찬이 아니죠.
앞뒤 얘기의 정황이나 말하는 뉘앙스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니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