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에게 본격적인 노화가 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벤자민버튼시곌원해!! 조회수 : 4,921
작성일 : 2012-09-28 12:06:34

좀 빠르다 싶은데 39살부터 염색 시작했어요.

이젠 감기가 들어도 그냥 가질 않고 내내 머무르며 후각,미각 다 앗아가고,

뱃살이 좀 있었음에도 가슴이 큰 편인걸 이용해  쫄티입던 과거는 되돌릴수도 없을 정도로

뱃살이 장난 아닙니다.

체형땜시 본의 아니게 셔츠형 블라우스랑 롱티만 내내 입었어요.

책을 읽는데 나도 모르게 가까이 당겼다가 밀어보다가도 몇 번 했어요.

주름은 아직이지만 곧 생길지도 모르고요.

언제쯤되면 내가 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까요.

전 지금인거 같아요ㅠㅠ

이제 41입니다.슬퍼요.....

 

 

IP : 218.49.xxx.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요
    '12.9.28 12:08 PM (121.130.xxx.228)

    보통 30대 중반 이후로 찾아옵니다

    30초반까지는 요즘 다들 젊어보여요

    원글님은 이제 느끼시니 동안이신 편인거죠

  • 2. 친구야~
    '12.9.28 12:11 PM (115.126.xxx.16)

    동갑이라 이렇게 써봤어요;; 기분 나쁘시면 죄송요^^;;

    전 아직 뱃살은 그닥 없는데 정말 살들이 흐물흐물해진 기분이 들어요.
    탄탄한 근육은 하나도 없고 축축 늘어지는 허벅지와 엉덩이, 팔뚝살들.
    근육운동 나름하는데, 예전엔 일주일정도하면 살짝 올라붙는 느낌이 들더니 보름을 해도 소식이 없구요.
    정말 노안 문제.. 침침하고 촛점 안맞아서 2개로 어른어른 보이고.
    잔주름은 지성이라서 아직이지만 어쨋든 팔자주름은 작년에 생겨버렸고.
    12시 넘어서 잠들면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고.
    많이 먹으면 소화 안되서 끅끅거리고 위장이 약해져서 먹고나면 졸립고;;; 그러네요.

    40 되니까 정말 팍팍 느낌이 오는게 좀 당황스러워요.

  • 3. 저도 친구
    '12.9.28 12:13 PM (222.236.xxx.73)

    저도 39쯤부터 염색 했어요.
    이번에도 추석때 시댁, 큰댁 가야하니 어제 염색 했네요.ㅜㅜ
    그리고 체력의 급격한 추락..ㅜㅜ
    몇년전까지만해도 죙일 돌아다녀도 그리 피로하단 생각 안했었는데
    요사이엔 낮시간에 어디 좀 다녀오거나 하면 저녁때 맛이 가요ㅜㅜ

  • 4. 원글이
    '12.9.28 12:20 PM (218.49.xxx.92)

    친구들 안녕^^(몸은 늙어가나 맘만은 쌩쌩하게..)

    남달리 급노화가 시작된듯하여 슬펐는데 이 언저리부터가 맞나 보군요.
    염색,주름,노안 이런거 다 50되면 시작하는 걸로 알았어요.
    제가 노화에 무지했던듯 싶네요.

  • 5. ju
    '12.9.28 12:29 PM (211.171.xxx.156)

    35세부터 노화가 급속 진전

  • 6. 쵸코비
    '12.9.28 12:44 PM (123.111.xxx.72)

    42세 삼년전 부터 피부가 칙칙해지던데요. 30대후반 하고 정말 많이 달라요.
    탄력도 이런 건 크게 와닿지 않은데 피부가....

  • 7. ....
    '12.9.28 1:23 PM (110.14.xxx.164)

    40초반까진 괜찮더니 45 된 작년부터 체형도 다르고 여기저기 아파요

  • 8. 41세라...
    '12.9.28 1:37 PM (121.171.xxx.43)

    그나이때 참 아름답고 매력적인 때입니다
    50세 안팍으로 많이달라지더라구요
    열심히 운동해서 다져놓으세요
    확실히 노화가 비켜가더라구요

  • 9. ..
    '12.9.28 1:49 PM (49.50.xxx.237)

    40부터 약간의 성욕이 저하,
    45세부터 호기심이나 이성에 대한 관심 없어짐.
    49세부터 체형변화.

  • 10. 개인차는 있겠죠
    '12.9.28 3:32 PM (121.136.xxx.206)

    45세 이승연은 탱탱하던데.
    눈도 하나도 안쳐지고.
    역시 연예인은 다른가봐요.

  • 11. ....
    '12.9.28 3:46 PM (175.223.xxx.84)

    마흔넘으면 다르죠...연예인들이야 .시술로 연명하는거고...

  • 12. ㅇㄹ
    '12.9.28 5:14 PM (211.36.xxx.101)

    저도 어디가면 예쁘단 말 들었는데..30 대 중반 되니까. ..게다가 새치는 20대 후반부터 생겼으며 항상 몸무게는 같으나 얼굴 살 쳐지고 뱃살이 밑으로 내려와요 이래서 자꾸 나이 먹을수록 돈이 드나봐요 ㅠㅜ

  • 13. ㅠㅠ
    '12.9.28 10:56 PM (121.175.xxx.151)

    저도 서른 중반쯤인 것 같아요.
    서른 초반까지만 해도 동안 소리 듣고 아가씨 소리 들었는데 이젠 아니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51 과일상자 안에 상품권넣었는데 이거 확인할까요?.. 7 ... 2012/09/28 3,193
158650 4학년 수학도형문제 알려주시길 9 감사 2012/09/28 1,744
158649 부산 사시는 분들~날씨가 어떤가요? 3 만성피로 2012/09/28 1,533
158648 동그랑땡 만들때 돼지고기 미리 좀 익혀서 해도 될까요? 5 ㅁㅁㅁ 2012/09/28 2,958
158647 (방사능)한가위인사겸 일본산명태,동태코다리 주의문자 1 녹색 2012/09/28 2,192
158646 SBS 궁굼한 이야기 너무 무섭네요 ㅠㅠ 1 ㄷㄷㄷㄷㄷ 2012/09/28 3,430
158645 싸이의 빌보드 2위를 기념하며..2012 10/6 Billboa.. 1 로라애슐리 2012/09/28 1,579
158644 내일 송편할려고 하는데 솔잎 어디서 파는지요? 5 ... 2012/09/28 1,685
158643 내일 오전 은행 수수료 붙나요? 2 내일 은행 2012/09/28 1,382
158642 꿀에 재운 수삼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3 수삼 2012/09/28 2,023
158641 시어머니 얌체짓 할때마다 조금씩 정이 떨어지네요.. 26 ... 2012/09/28 12,229
158640 신맛을 못느끼는것도 병인가요? 3 이상하다 2012/09/28 3,842
158639 6세여아 코를계속찡긋거려요 틱인가요? 4 걱정 2012/09/28 1,637
158638 돼지갈비 간장은?자게에 대박난ᆢ 5 요리초보 2012/09/28 3,682
158637 육아나 가사도우미 교육은 어디서 받나요? 5 구직녀 2012/09/28 2,226
158636 그대없이 못살아.. 이번주 스토리 궁금해요.. 그리고 질문하나... 6 .... 2012/09/28 2,090
158635 곧 출산할 맘인데요,, 생활비는 언제 젤 많이 드나요? 11 궁금. 2012/09/28 3,240
158634 저 내일 생일이예요~ 14 후~ 2012/09/28 1,084
158633 삼성스마트티비에서 네이버뮤직듣는법 삼성 2012/09/28 2,101
158632 안 후보쪽, 다운계약서 불법유출 의심 8 .. 2012/09/28 1,900
158631 남녀 성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희 학교다닐때는.. 4 ........ 2012/09/28 1,445
158630 백수회장이라는 사람 새누리당 행복추진위원회에 가입했네요 5 sad 2012/09/28 1,422
158629 윗층 치매할머니 때문에 죽을거 같아요. 8 ㅠㅠ 2012/09/28 5,984
158628 전 정말 불행한거같아요.. 7 ... 2012/09/28 3,384
158627 여성들이 취업이 안되는 이유 1 .. 2012/09/28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