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뭐라고 부르시나요?

원글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12-09-28 10:45:37
아침에 티비를 보는데 이천희가 와이프가 나오니 [혜진아]하고 부르는데 듣기 좋네요

남편이랑 동갑인데 어렷을적 만나서 서로 [갑돌아][갑순아] 하고 이름 불렀거든요

결혼하고 애낳기전까지 그렇게 불렀네요 ;;

그러다 애낳으니까 좀 아니다 싶어서 [갑돌씨]하고 부르거든요

남편은 절 뭐라고 부르냐면 .........잘 안부릅니다 ..........ㅋ

어쩌다가 부를일 있으면 [박갑순!] 하고 풀네임으로 부릅니다 ....;;

저같이 불리우는 분이 또 있을까요?

남편분들이 뭐라고 부르세요??





IP : 1.227.xxx.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로지
    '12.9.28 10:49 AM (115.126.xxx.16)

    여보!

  • 2. ㅇㅃ
    '12.9.28 10:50 AM (121.101.xxx.244)

    오빠라고 남편 부르고 남편은 제 이름 불러요

  • 3. 혼인신고한 날 부터
    '12.9.28 10:51 AM (119.192.xxx.5)

    바로 여보 당신해요..
    한동안 양가식구들이 다 뒤집어 졌다지요..ㅎㅎ

  • 4. 도루아미타불
    '12.9.28 10:54 AM (203.152.xxx.228)

    동갑이기도 하고 연애때부터 철수씨 영희씨 ㅘ던게 여태까지 쭈욱

  • 5. ...
    '12.9.28 10:54 AM (118.33.xxx.60)

    음 저는 결혼 전에 **씨라고 부르던 게 습관이 되놔서.ㅎㅎ
    오빠, **씨 섞어서 쓰네요.ㅎㅎ

    남편은 여보라고만 부름.ㅎㅎ

  • 6. 결혼한지 21년
    '12.9.28 10:57 AM (122.153.xxx.130)

    남편은 왜 꼭 성까지 붙여 부를까
    000 하면서 꼭 풀내임으로 불러요

    전 항상 자기야 하고 부르고요

  • 7. nn
    '12.9.28 10:58 AM (164.124.xxx.136)

    **아 이렇게 이름을 불러요
    그랬더니 이제 막말배우는 아들이
    저보고 **아 이렇게 이름을부르면 깔깔 웃네요
    호칭을 바꿔야 할때가 온거 같아요

  • 8. ----
    '12.9.28 11:00 AM (112.223.xxx.172)

    야.....!

    왜......!

  • 9. 깔깔마녀
    '12.9.28 11:04 AM (210.99.xxx.34)

    여보라고 평상시때 부르구요

    차오차오(개이름)라고 부르구요 (그럼 전 그 사람을 요끼 요끼라고 부릅니다)
    /차오차오처럼 제가 생겼다고 놀린다고 그렇게 불러서 저두 외모가 닮은 요끼라고 부르는거구요

    미미 미미라고 부르구요(그럼 전 그 사람을 창대씨라고 부릅니다)
    /제가 모든일을 시작은 창대한데 끝은 미미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놀린다고 미미 라고 부릅니다ㅠ


    진심씨라고 부르구요(그럼 전 건성씨라고 불러요)
    /제 이름중에 진자가 들어가기도 하고 진정성있다고 제가 이렇게 불러달라고 했구요 ㅎ 그 사람은 건자가 이름에 있어서 건성건성이라고 제가 놀려먹습니다


    제 별명은 송애교구요 ㅋㅋㅋㅋㅋㅋ(송씨거덩요^^)

  • 10. ....뭐..
    '12.9.28 11:05 AM (121.147.xxx.224)

    여보
    자기야

    이름 부르면 그 다음 말도 낮춰 따라나오니
    여보를 주로 쓰고 경어를 사용해요..

    갑순아 밥 먹었어요?.. 는 할 수 없잖아요.. ㅎㅎ
    여보 식사 했어요? 이렇게요.

    그런데 가끔은 연애 시절처럼 이름 부르고 오빠라고 부르던 시절이 그립기도 해요.
    그러나 지금 남편을 오빠라고 불러보려니 어찌나 손발이 오글오글거리는지;;;;

  • 11. juli
    '12.9.28 11:09 AM (211.171.xxx.156)

    야, 이랗게 불러요

  • 12. 신혼이라
    '12.9.28 11:17 AM (121.166.xxx.213)

    애기야~냐옹아~여보~이렇게 부르네요 ㅎㅎ

  • 13. 항상
    '12.9.28 11:28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자기야...라고해요

  • 14. 커헉~
    '12.9.28 11:31 AM (59.86.xxx.200)

    울남편은 절 이쁜이라고 불러줍니다.
    흠흠...마흔 후반이구요.
    아직 이쁘게만 보여서 이쁜이라네요.ㅎㅎㅎ(물론 립서비스겠죠)
    전 애칭으로 *서방이라고 불러줍니다.
    또는 자기야~~

  • 15. 그게
    '12.9.28 11:33 AM (164.124.xxx.147)

    갑순아, 갑돌아 친구였던 사이가 결혼하면 호칭이 좀 어려운 듯.
    저는 제가 3살 많은데 남편은 사귀기전에 처음 알았을 때부터 저한테 야, 자 했어요.
    완전 친구같이 서로 농담 따먹기 하고 장난치고 편하고 친하게 지내다가 서로 마음 맞아 사귀고 결혼했는데요.
    결혼하자마자는 저는 "자기야"로 호칭 바꾸고 남편은 그냥 이름 부를 때가 많았죠.
    지금은 결혼 9년차인데 서로 "자기야"로 부르는 듯요. 저는 요즘들어 "여보"도 섞어 쓰구요.
    어른들 앞에서는 **아빠, **엄마 라고도 해요.

  • 16. ㅇㅇ
    '12.9.28 11:42 AM (211.237.xxx.204)

    어이~ 이땡땡 ~!!!이라고 불러요.. 또는
    뽕뽕이엄마~라고도 불러요..

  • 17.
    '12.9.28 11:51 AM (210.216.xxx.166)

    15년차 저는 여보 누구아빠 이렇게 부르고
    제남편은 갑순아 하고 이름 불러줘요
    어른들 계실땐 간혹 여보하고 아직도
    제 이름 다정히 불러주니 좋아요

  • 18. ..
    '12.9.28 12:09 PM (118.223.xxx.75)

    남편.. oo씨
    나 .. 허니, 여보,oo씨, 자기야.........

  • 19. 원글
    '12.9.28 12:31 PM (1.227.xxx.42)

    다행히도 저같이 불리우시는분이 있군요 ~
    이쁜이가 젤 부러운데요 ...ㅎ

  • 20. ....
    '12.9.28 12:41 PM (121.138.xxx.42)

    저도 ~씨..남편은 그냥 제이름 불러요.
    연애할때 오빠여서 동생 부르듯이 해서
    이젠 20년도 되어가고 제 이름에 씨 붙여달래서
    섞어 부르고 있네요.
    자기야..도 하고 저도 여보당신이 제일 좋아보이는데
    좀더 늙으면 해보려구요. ~씨도 좋더라구요.

  • 21. ...
    '12.9.29 12:04 AM (61.105.xxx.124)

    죄송해요.. 애기야 ~ 달링 허니 ㅜ ㅜ 이렇습니다. 저는 오빠 자기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64 이제 우리 다같이 위아더월드 합시다. 5 리아 2012/11/23 506
181563 안철수 정치계에 나와주신것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6 ㅇㅇㅇ 2012/11/23 682
181562 새누리 온라인알바가 2만명이란게 사실인가요? 7 새시대 2012/11/23 736
181561 말.말.말, 말에 대해서 좋은 글이라 퍼왔어요(링크) 1 은.. 2012/11/23 811
181560 진심으로 82쿡 회원님께 사죄드립니다 4 수수깡 2012/11/23 1,227
181559 급) 김장문의- 고추가루 4 이와중에 2012/11/23 671
181558 아무말 하지말아요 2012/11/23 559
181557 지난대선보다 투표장 가기가 더 싫어지네요 ㅠ 39 흑ㅠ 2012/11/23 2,164
181556 안철수님 joy 2012/11/23 586
181555 참,,,고맙습니다,,,안철수님 3 고맙습니다 .. 2012/11/23 699
181554 문재인... 3 2012/11/23 715
181553 이제는 문재인 후보님께 투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1/23 610
181552 안철수가 대인배 였네... 3 ..... 2012/11/23 1,103
181551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8 파사현정 2012/11/23 463
181550 안철수는 자기 역할 다 했습니다 2 .... 2012/11/23 831
181549 [긴급] 지금 당장 해야 할일! 3 상식파 2012/11/23 940
181548 ..... ..... 2012/11/23 408
181547 민주당과 그패거리들 진짜 정떨어지네요 13 ㄹㄹㄹ 2012/11/23 1,407
181546 울컥.. 2 ........ 2012/11/23 708
181545 알바들아 조용!!이제 문재인 까기 시작이냐 3 알바들 2012/11/23 617
181544 꼭 안교수님 차례입니다. 4 다음엔..... 2012/11/23 571
181543 좀전까지 생각에 아무도 안찍고 싶은 심정이었네요 5 2012/11/23 673
181542 찰스옹이 물러나셨군요, 역시 이인제 이회창 이종찬 따위와는 급수.. 2 찰스옹은 역.. 2012/11/23 1,085
181541 그럼 송호창,박선숙등은 이제 어떻게 17 ... 2012/11/23 3,375
181540 사람들이 말하던 대로군요 2 그럼그렇지 2012/11/23 936